[아시아통신] 전북 고창군이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국민공감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수많은 경영전략 및 브랜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고창군은 올가을 ‘2025 세계유산축전’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두 행사는 고창의 역사와 세계적 가치를 집약한 대표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52회 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는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축조된 고창읍성의 축성 정신을 기리는 전통축제에서 출발해, 답성놀이·강강술래 등 민속 프로그램과 젊은 세대 맞춤형 공연·체험, 먹거리·농특산물 판매까지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대표 축제로 발전했다. 군민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도 열려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2025 세계유산축전(10월2일~22일)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 및 고창갯벌 일
[아시아통신]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2일부터는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로, 1차 접종 후 4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외 어린이·청소년과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 무료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 10월 15일 ▲70~74세(1951~1955년 출생) 10월 20일 ▲65~69세(1956~1960년 출생)는 10월 22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 심한 장애인(구 1~3급) 등은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4일부터는 유료 접종이 진행된다. 함안군에 주소를 둔 14세~64세 군민은 1인당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16일, 2025년 국가유산청 매장유산 발굴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야읍 묘사리 토기요지Ⅱ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재)가야문물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관련 전공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라가야 토기를 생산한 토기가마 2기, 폐기장 2기, 수혈(구덩이) 1기 등이 확인됐으며, 출토된 유물은 단경호, 양이부호, 통형고배, 개, 컵형 토기, 시루 등 다양한 기종으로 조사됐다. 특히 출토 유물 분석 결과, 토기가마 조업 시기는 4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묘사리 토기요지Ⅱ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기존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사면을 따라 가마 배치가 이동하는 양상’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함안 천제산 토기요지의 구조와 생산체계 연구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고,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
[아시아통신]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025년 9월 기준 4억 원을 돌파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화군은 2023년 1월 제도 시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홍보를 강화했다. 올해 고액 기부 릴레이 확산하며 기부 문화 자리매김 온․오프라인 홍보, 답례품 품질 개선 성공 요인 특히 올해 들어 기부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역 기업인과 출향 인사들이 참여한 고액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소수에 머물렀던 고액 기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성과의 배경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이 있다. 축제와 박람회 현장 홍보, 주요 행사 캠페인 전개, 온라인 채널 확대 등이 기부 참여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마케팅과 품질 관리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화섬쌀, 속노랑고구마, 인삼, 순무김치
[아시아통신] 순창군이 지난 15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정책의 혁신성,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에서 순창군은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결시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출범한‘순창발효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발효문화관광 마케팅, ▲순창장류축제 개최, ▲장류 캐릭터 및 굿즈 개발,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전략이 돋보였다. 아울러,‘순창 떡볶이 페스타’개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캠페인 등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부각시킨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관광재단과 지역 내 다양한 사업체 간의 협력 거버넌스를
[아시아통신] 군위군은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5일 동안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부서장, 팀장, 차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부서별 일반 현황 보고 및 2025년도 주요 성과 점검, 중장기 비전과 전략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도 일상 업무계획과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그리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군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군정의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공항, 군부대 등 도시공간개발을 비롯한 대형 SOC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보훈회관 신축, 군위 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조성,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 아이사랑키움터 건립 등 생활 SOC 구축,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관광 인프라 확충▲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보건소 안과진료실 운영,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 군위읍 도시가스 공급 확대,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 등 군민의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민 밀착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국·도·시비 총 163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 주력산업 제조업과 AI 기술이 만나 ‘피지컬(Physical) AI’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조 AI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AI 관계자 네트워킹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국내외 AI 기술 혁신제품 비즈니스 AI 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바이어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와 행사를 통해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AI 산업의 성장기회를 보여주고 연구 성과를 알리며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1일 차는 개막식을 기점으로 네이버, LG, 구글 등 대기업과의 솔루션 매칭 데이가 이루어지며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9월 17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스포츠 경기장의 장애인 관람석 임의변경 사례와 관련하여 법정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는 공공시설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편의시설 종류를 정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의 경우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관람장에 해당하여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승강기 ▲화장실 ▲관람석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전국 주요 스포츠 경기장 및 관람장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를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포츠 경기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소득·자산 제한 없이 모든 무주택자가 전세로 저렴하게 안심하고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든든전세주택을 4분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400호 공급한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갚아준 주택을 HUG가 직접 경매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입주자 관점에서는 공공이 집주인으로서 전세금 미반환 걱정 없이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HUG로서는 대위변제한 주택의 소유권을 직접 확보하여 임대 운영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총 1,550호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대부분 수도권 선호입지에 공급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90대 1(최고 경쟁률 4,087 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금번 8차 모집공고는 대상 지역을 기존의 수도권에 더해 부산까지 확대했으며, 공급 물량 또한 전 회차 대비 증가한 700호로 지원된다. 입주 희망자들은 9월 19일부터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모집공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동티모르 부총리, 우간다 등 35개국의 장·차관 등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각국 주한대사, 국내·외 새마을운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 장관회의, UN거버넌스센터 공동세미나, 현장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