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하루 전인 14일 전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추모의 말로 말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일까지 운영되는 추모 기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자”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대책 및 기습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어제 비가 내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예기치 못한 극한호우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대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추진하는데,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장 등 주요 야외 작업 현장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맨홀 작업과 같은
[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1일 용인고등학교에서 생애 최초 헌혈자에게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단체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생애 첫 헌혈을 한 34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생애 첫 헌혈을 한 학생들에게 기념품(머그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래구는 2023년 3월 31일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연 2회(1월 6일, 6월 9일)를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187명의 누적 헌혈 실적을 달성했다. (▲제1회 1,005명 ▲제2회 2,003명 ▲제3회 2,060명 ▲제4회 2,947명 ▲제5회 2,172명)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용인고등학교를 비롯한 참여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래구의 헌혈 참여 실천 운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 용인고등학교장은“이번 기념
[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정성을 위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날 포항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고기능성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
[아시아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보건소장 김영실)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인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함께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헤아림 가족교실’이 진행되며, 이 시간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색채심리상담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 동안 다양한 공예 활동과 원예 작품 만들기, 그리고 옥상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진 이번 수업은 치매 가족들에게 작지만 깊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13일, 거제시약사회(회장 고윤석)와 함께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을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오·남용과 마약류 불법 투약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의약품 구매 및 복용 시 주의사항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와 위험성 △약국 이용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 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언어 장벽을 고려해 사례중심의 설명을 병행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거제시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의약품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법 약물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7월13일~14일 호우 예보에 따라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즉각 민기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안전과, 해양관광과, 도로과, 산림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재해 위험지역과 해수욕장 등 인파 집중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부저수지 및 인파가 집중되는 학동, 구조라, 와현 해수욕장에서는 수상안전요원들에게 호우 예보 단계별 대응 대책과 시민 대피 등 행동 요령을 주지시키고 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변 위험 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사곡 지하도로의 배수 펌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수정 내부를 점검했으며, 하청면 유계지역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점검과 예찰을 시행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발빠른 대응과 강력한 재난대응 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7월 3일 목요일과 11일 금요일 양일간,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함양군 공직자 AI 활용 및 소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도구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주민 소통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연, 행정 실무에서의 활용 사례, 실습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훈련 등 공직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챗지피티(ChatGPT), 퍼플렉시티와 같은 최신 인공지능(AI) 도구의 실전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군민과의 소통에서도 더 효율적이고 공감력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 온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행사에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센터의 지난 2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고 자립과 권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남연희 의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남 의장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애써 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동구의회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지난 12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의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7세 어린이를 동반한 24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약 80여 명이 금천구의회 본회의장과 로비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 의회체험’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과 ‘의원님 궁금해요’ 시간을 통해 구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구의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구의원과 함께하는 ‘주사위 대결’, ‘도전 골든벨’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아이들이 환호하고, 의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다. 이 밖에도 하모니카 연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신기한 공연에 눈을 반짝이며 몰입했고, 부모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