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 자문회의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개청 50주년을 맞은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우종혁 의원 (국민의힘 / 삼성1·2동·대치2동)은 결과보고를 통해 ▲4개 분야 (경제·산업, 복지·문화, 도시·환경, 자치·행정) ▲8개 전략 ▲17개 주민 제안 미래전략 ▲21개 정책제안을 설명했다. 자문회의는 대표적으로 ▲로봇, ICT, AI 등 미래산업 육성 ▲인구위기 대책 방안 (출산장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및 글로벌 국제교육 기반 강화 ▲생태·자연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도시 구축 등 17개 전략에 대한 숙의 과정을 진행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강남구의회 의정사 처음으로 구민이 숙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자문회의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됐다.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아시아통신] 11월 13일 이른 아침, 성주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특별한 응원의 손길이 모였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격려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장학회 이사장)를 비롯해 장학회 임원진,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 김성우 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주고 후배 학생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응원단은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응원단의 진심 어린 응원에 긴장된 표정이던 수험생들도 미소를 지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장학회는 수능을 앞둔 11월 한 달을 ‘수험생 응원의 달’로 정하고 다각도로 지원에 나섰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전체에게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배부했으며, 성주읍, 선남면 등 주요 소재지 6곳에는 격려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사회 전체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병환 이사장
[아시아통신]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기재
[아시아통신] 성낙인 창녕군수는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창녕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희 창녕교육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끝까지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멋진 미래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신)는 11월 13일 오후 4시 학문로 일대에서 청소년 안전망 연합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 5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여러 청소년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끝까지 너답게, 그게 바로 최고야!’라는 슬로건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나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긴밀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제설 대응…“기습 강설에도 신속히” 우선 대설 대응과 관련해,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봉수로 등 주요 제설도로 20개 노선(총 연장 50.1km)에 대해 제설차량 15대와 제설기 15개, 제설함 173개, 염화칼슘 140.5톤, 소형제설장비 3종 61점 등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지난 11월 12일에는 쇠평어린이공원 주차장에서 대설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제설장비 운용과 협업체계를 숙달 연습했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가동체계로 운영되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상황정보를 공유한다. 아울러 결빙취약구간과, 적설취약시설물 등 재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13일 문수체육관에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2025년 방사능 방재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광역시와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한국원자력의학원, 춘해보건대학교 등 14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신월성 2호기(경북 경주 소재)에서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백색비상 발령을 기점으로 훈련이 본격 진행됐으며, 청색적색비상 발령 단계에 따라 각 기관별 비상 상황 전파 및 주민 보호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동구 주민 90여 명을 포함한 주민 270여 명이 실제로 문수체육관으로 대피해 방사능 오염 측정, 이재민 등록,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등의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참여 주민들은 원전 사고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요령을 익혔고, 관계기관은 주민 소개 과정과 구호소 운영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문수체육관을 방문하여 “이번 훈련을 통해 원전사고 시 주민 대피 및 보호 절차를 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 동구는 11월 13일 오후 3시 동부동 668-4번지 일원에서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구청장 핵심 공약사업이었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의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1,35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조리교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 지역밀착형 건강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되며, 2027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 실현의 첫 걸음”이라며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13일 2025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전북자치도)의 행정력이 전주·완주 통합 이슈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고 지적하며 도정 운영의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민선 8기 들어 도정의 주요 정책보다 통합 이슈가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행정의 우선순위가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사가 통합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문제가 도민 생활을 개선하는 과제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청 업무용 전화 컬러링까지 통합 홍보에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 전반이 통합에 동원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본질과도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또, 통합 문제에 대한 도의 적극적 개입 방식에도 우려를 표했다. “전주·완주 통합은 당사자인 두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도에서 방향을 유도하거나 권고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형열 위원장은 도정의 행정력을 시·군 통합 논의보다 민생·경제 현안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2025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청 공무원의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교류 인사가 명확한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파견·교류 인원은 총 86명(민간전문가 도 파견, 전출입 제외)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선발 절차와 기준이 명문화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김슬지 의원은 “파견기관의 업무 강도와 근무조건이 천차만별임에도, 현재는 인사팀 내부 판단이나 지휘부 의중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되는 구조”라며 “이는 누가 어떤 기관으로 배치되는지 알 수 없어 조직 내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견기관 간 근무환경 차이로 인한 기관 선호 쏠림 현상을 언급하며, “대부분의 공무원은 업무량이 적거나 경력에 도움이 되는 기관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지금처럼 기준도 없고 절차도 불투명한 상태에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파견 기간의 편차도 문제로 제기됐다. 실제 파견 직원 중 일부는 1년, 일부는 1년 6개월, 또 어떤 직원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