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 전지역의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 중 희망자 80명을 대상으로 ‘울산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구성해 교사들이 실질적인 수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장애학생의 다양한 특성과 개별적인 교육적 요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행동중재, 장애인권 감수성, 교과지도 방안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연수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총 7회로 나눠 진행된다. 강의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며, 사례 기반 학습으로 교사들이 연수 내용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교사들은 7차시 강좌 중 희망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신만의 연수 시간표를 구성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수로 교사들은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수업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강동굴피아 일원에서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울산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남 지역 초등 교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해 남구·중구도시관리공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태화강국가정원의 정원해설사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의 생태적 특성을 관찰하고, 생태 교육과 연계한 수업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아시아 최초로 조성한 자연주의 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의 설계 구조와 조경 철학도 깊이 있게 살펴봤다. 이후 태화강동굴피아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을 둘러봤으며, 울산의 근현대사를 성찰하는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이 같은 체험으로 지역의 아픈 역사와 생태 자원을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새 학기를 맞아 강북 지역 초중학교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온포(For)춘(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초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맞춤통합지원 대상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을 운영하는 초중학교 26개 학교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학생 52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라온포춘’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학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특히 꾸러미 안에는 ‘교육복지 자가검사(테스트)지’가 포함돼 있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어려움을 확인하고 학교나 교육지원청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 검사지로 발굴된 위기 학생에게는 추후 심리·정서, 학습, 건강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맞춤지원팀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즉각적으로 대응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집현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확대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시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며, 사업 성과분석과 시민참여예산 공모제안 사업 심사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날 회의는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서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제도개선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시민참여예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울산교육재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예산학교도 열어 위원들의 역량 강화도 지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에서 공모된 ‘초등학교 출차주의등 설치 사업’ 등 5건의 사업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6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희망 학교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법령 해설과 주요 판례 안내,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사례 중심 교육자료도 추가 제작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5 교육활동 보호 지침서, 교육활동 침해 대응 안내자료, 예방 교육자료’ 등을 제작해 전 유치원과 학교에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유치원과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23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어 교육활동보호센터 주요 사업과 학교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는 유치원과 학교 교감(원감) 2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지침서 주요 내용과 실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5일 6층 대강당에서 산 연접지 관내 통장 73명을 대상으로‘2025년 남구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3월 울주군을 비롯한 경북 의성 등에서 유례없는 대형 산불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산불 발생 위험 최소화와 산불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산불감시원 73명은 산불조심기간(1. 1. ~ 5. 15./ 11. 1. ~ 12. 31.) 동안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관내 산림연접지역 불법 소각 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소중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대피 활동도 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지리에 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통해 생활 속 산불 조심을 실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동으로 산림자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오후 7시 ‘반려동물 산업과 펫푸드의 이해’를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배경과 시장 동향, 펫푸드의 기초 이해와 수제 간식 만들기, 최신 산업 경향과 창업 가능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식 변화와 함께 급성장 중인 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펫푸드의 성분과 제조 방식, 안전 기준 등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수제 간식 만들기와 창업 관련 내용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인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노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생애 설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동자지원센터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퇴직자를 비롯해 생애 설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사고를 키워주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찾아가는 드론 체험교실'을 시작했다. 동구느 지난 4월 24일 동부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20회, 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업할 계획이다. 드론체험 교육은 4시간 동안 드론의 구조와 작동 원리, 안전 교육, 활용 방안 등 이론교육과 시뮬레이션 비행, 드론 임무 수행 비행 등 실습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교육 운영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일반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동구의 드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 14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 혈관 숫자 알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문제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해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와 남부노인복지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2기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는 다음달 14일 남부통합보건지소, 2기는 오는 7월 8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 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혈관 영양 요리교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웃음체조로 뇌 활력 힐링하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대곡박물관은 ‘대곡천 탐험단’이란 주제로 이달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곡천 탐험단’은 언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1~2학년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유산의 이해를 높이고자 강의와 답사,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25일 세계의 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5월 30일 대곡천 일대 답사①(반구대 암각화 등) ▲6월 27일 대곡천 일대 답사②(천전리 암각화 등) ▲7월 11일 박물관 진로 체험 등 언양고등학교와 대곡천 일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울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