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원이 고가의 소방차량을 교체·보강할 때에는 사전계획 수립부터 실제 구입 이후 대장 관리까지 자료를 일치시켜 물품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나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경남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 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경남소방본부가 2024년 133억9,935만원을 투입해 16종 39대의 소방차량 교체 및 보강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물품수급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구입 후 물품증감 및 현재액 보고서에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지방자치단체는 물품 교체 및 보강이 필요할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회계연도마다 사업계획에 맞춰 물품 취득·사용·처분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실제 물품을 취득·사용해야 하며 취득 이후 관리대장에 등재해 관리해야 한다. 특히 물품수급관리계획은 물품의 취득과 처분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전반적인 물품 관리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6월 12일 마산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에는 영남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가칭) 국제교류담당 신설(안) 등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로봇랜드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체험관과 시설을 간략히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창원9)은 환영사를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협의회는 시도의회 간 정보 공유와 공동 현안 논의,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소중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지방의회의 당면 과제를 함께 풀어가고, 영남권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지방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와이비엠 한국TOEIC위원회(회장 민선식)는 6월 12일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재학생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오재신 국제처장과 김희준 YBM 한국TOEIC위원회 본부장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은 다변화한 지식 정보화 시대에 맞춰 재학생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BM은 2024년부터 ‘YBM 글로벌리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에 대해 토익스피킹 응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토익 정기시험에 대해서도 응시료 10% 상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졸업 인증 요건, 해외 파견 프로그램, 어학 장학금, 교환학생 선발 등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토익 및 토익스피킹 시험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관련 내용을 언어교육실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재학생이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차세대 에피토프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명옥 교수는 이의 원천기술 확보 및 백신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옥 교수팀은 Aβ1-10 서열을 분자 동역학(Molecular dynamic simulation) 및 도킹 시뮬레이션(GOLD)으로 최적화한 Aβ1-10 변형 펩타이드(D1H, S8R)를 제작한 후 단백질 캐리어 활용으로 강력한 항 아밀로이드 베타(Aβ) 항체를 유도해 알츠하이머병에서 Aβ 기반 B 세포를 타깃하는 에피토프 알츠하이머병 백신의 신경보호·면역효과를 세계 최초로 검증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에서 B 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능동 면역 전략으로 개발된 차세대 백신이다. 김명옥 교수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서 해당 백신의 Aβ 축적 억제, 신경염증 완화, 시냅스 회복 및 인지 기능 개선, 비장·혈액 내 항 Aβ 항체 생성을 통한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는 알츠하이머병 예방 백신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nb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사천1, 국민의힘)은 6월 12일, 사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 간담회(사천)’에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엔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유니슨(주) 등 사천지역 주요 11개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철규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업 현장에서 직접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경남도의 정책과 예산 심의, 조례 정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연결하겠다”며, “사천이 항공우주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견기업에 대한 주거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입주 요청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확충 ▲도로 위 전기선 지중화 ▲농공단지 환경 개선 및 인력 지원 요청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아시아통신]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소방본부가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과정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통합위기관리센터 구축사업은 재난 관련 부서가 각각 재난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발생하는 비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황실을 통합 운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2024년에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기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사업비’ 4억6,850만원을 편성해 일부 집행하고 일부 명시이월했다. 이재두 의원은 위기관리센터 구축까지 약 500억원이라는 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남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창원소방본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창원소방본부가 빠진 위기관리센터가 실효성을 충분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경상남도가 예산을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집행률보다는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안전본부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률이나 달성도 등 수치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의원은 “도민안전본부 읍·면·동 안전협의체 운영지원 사업의 달성도가 128%인 반면 정산 결과 실제 집행잔액이 1,300만원가량 남은 것으로 확인되고 일부 시·군의 협의체 규모도 축소가 됐다”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실제 사업이 잘 추진됐는가를 잘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규(국민의힘, 통영2) 의원은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 중
[아시아통신] 이치우(국민의힘, 창원 16) 경남도의원은 12일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도민안전본부 소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안전보건 물품 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취지는 공감하나, 불용액이 20%에 달한다”라며, 집행률 대비 사업의 효과가 미미하지 않은지 검증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특히 일용근로자 투입이 많고 인력·예산이 부족한 중소건설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취약하다”며, 도내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하고, 실제 업종 특성을 고려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보다 촘촘한 중대재해 예방 시책의 시행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도정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병행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업국, 경제통상국, 환경산림국, 보건환경연구원 4개 부서를 대상으로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 규모는 8,991억 원, 세출결산은 1조 6,987억 원에 달하며, 위원회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성과 달성 여부에 대해 면밀히 심의했다. 심사 과정에서 ▲세입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부과‧징수된 세외수입 사례 ▲수년간 미정산된 사업에 대한 관리 부실 ▲국비 자금없는 이월의 최소화 등을 지적하고, 향후에는 세입 처리의 정확성 제고와 보조사업 종료 후 정산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ESG 경영의 체계적 확산과 지원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사업 철저 ▲소나무 재선충병의 근본적인 방제 대책 강구 ▲산불의 예방과 감시에 대한 예산 비중 확대 등을 함께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아시아통신] 이춘덕(국민의힘, 비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경남소방본부 업무보고 당시 의용소방대의 장학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이 타 광역시도에 비해 대상이나 규모가 적은 실정이며,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을 발굴해서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 의원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지급대상의 범위를 대학생에서 중ㆍ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정액으로 규정된 장학금액을 상향시켰다. 또한, 2015년에 삭제된 환수규정을 재신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했다. 이춘덕 의원은 “장학금 상한액 안에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끔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간의 불균형도 방지하고자 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가 타 시도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장하는 것으로 변경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산불 감시, 순찰, 화재 경계 근무 등 봉사의 영역을 넘어선 지역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