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동헌·변윤정)는 ‘나이스 키친’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싱크대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윤정 민간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주방가구 제작업체인 ㈜에스피디하우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한 후 3번째로 추진한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이다. ‘나이스 키친’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가구를 발굴하면 대상가구에 맞게 싱크대 및 수납장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가구는 컨테이너 건물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으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으로 선정됐다. 변윤정 대표는 “컨테이너 주방에 수납공간이 없고 높이가 낮은 노후된 싱크대로 불편함을 호소하던 어르신이 ‘나이스 키친’ 사업을 통해 맞춤형 부엌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주방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취약계층의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변윤정 대표께 감사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는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상호 강점을 살려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 △보육소외계층의 발굴·지원 및 보육 서비스 향상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보육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어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 차원에서 지역육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복지 활성화와 보육의 공적 서비스 질 확충, 지역의 보육발전 도모를 통해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모범음식점 내실화와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1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한 결과 57개소 중 51개소는 재지정, 6개소는 부적합으로 지정취소 했다. 모범음식점에 대한 주요 심사내용은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사용 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의 개인 위생상태 ▲남은음식 포장용기 비치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이다.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하남시청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점검을 한다. 재심사 결과 85점 이상, 좋은식단 이행 적합을 받은 업소에 한해 재지정하며 기준에 미달돼 부적합하다고 판단(85점 미만)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요금 및 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 및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최근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사업비 추가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근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공모사업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을 포함해 외부재원으로 총 12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건립사업은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추진일정 지연이 우려돼 왔었다. 하지만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공약으로 내 건 김상호 시장 취임 이후 문체부 국비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하고 공모한 결과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6,900㎡(약2090평) 규모로 학암동 649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향후 사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현장점검 등 중간보고회 가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창원시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 주재하에 열린 이번 회의는 단순히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아닌 축제가 펼쳐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사항 등을 점검함은 물론, 제21회 마산국화축제 추진사항 보고, 축제준비 관련 의견수렴, 축제장 현장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제위원들은 임항선그린웨이 활용방안과 국화 한줄기에 1,535송이 꽃을 피워 세계 기네스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작품인 다륜대작 홍보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축제장 현장도 꼼꼼히 살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창원시 축제위원회는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무원, 시의원, 문화기획자 및 교수 등 축제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원시 축제의 육성과 발전에 관한 사항, 축제 주관단체 선정·심의에 관한 사항, 유사 축제의 통합·조정 권고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축제
오태완 의령군수는 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 사업 조기 추진 ▲국도79호선 백야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시행 ▲국도79호선(의령~군북IC) 가로등 설치 ▲친환경골프장 18홀 확장을 위한 남강 하천점용 사전협의 등 지역 현안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를 잇는 최단 연결노선으로 물류 및 산업 간 교류에 있어 대변혁을 가져오는 중차대한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 만성정체 구간 해소, 대기 환경개선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들어 시급히 추진돼야 할 사업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의령군 관내 도로 상황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국도 및 군도, 농도가 혼재되어 복잡한 교통체계로 매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백야오거리의 교차로 개선사업, 주변 지형이 어두워 야간운전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고들빼기’가 코로나19로 지친 전국민의 면역력을 책임지기 위해 나섰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 고창농산물인 고들빼기가 12일 첫 출하된다. 고창군 흥덕면과 신림면 일원 27㏊의 밭에서 매년 120t가량의 고들빼기를 생산되며, 1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창 고들빼기는 뿌리가 단단해 쉽게 짓무르지 않고, 잎이 짧으면서 부드럽고 두꺼워 특유의 향이 있다. 고들빼기를 김치로 담그면 섬유질이 잘 유지되고 효소작용으로 인해 비교적 오래되어도 맛이 변하지 않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능 있으며, 사포닌과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발암성 물질 억제, 위장 소화기능 향상,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은 올해 고들빼기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경작에 필요한 친환경 자재 3000만원, 수확기 2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고들빼기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창 고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서울청년허브, 국내외 전문가 및 청년들 간 기후 위기 토론 웨비나 개최…글로벌 미래과제 대응 위해 청년 국제교류 지원 나서 - 10월 도시의 자원순환, 건축, 위기대응에 관한 주제로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시즌3 개최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10월부터 글로벌 미래과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및 청년 간 온라인 토론의 장, ‘글로벌 솔루션랩 웨비나 시즌 3 : 기후 변화와 새로운 도시’를 개최한다. 도시라는 큰 주제로 ▲에너지, 건축, 도시 그리고 환경(6일) ▲폐기물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13일) ▲공동의 대응(20일)으로 나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회 글로벌 연사, 한국 청년 간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이번 토론을 통해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웨비나는 기후위기가 범사회적, 전 지구적인 문제로 경제, 환경, 교육, 산업, 과학기술, 복지 등에 걸쳐 있어 복합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글로벌 미래과제에 청년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사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지역주민들이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이야기 보존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급격한 현대화 물결 속에서도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기록하고 추억 속에 간직하기 위함이다. 이는 특히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왕호 사진작가, ‘고골이야기’ 출판하고 특별사진전 개최 우선 하남시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인 고골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왕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고골마을의 풍경을 『고골이야기』라는 화보집으로 출판했다. 또 이를 기념해 지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하남 광주향교 경관광장에서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고골이야기』는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풍경과 인물 등을 고골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사도서관에서 6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독서아카데미 사업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사 소사이어티 : 키워드로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욕구를 해소하고, 생활 속 인문학을 전파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15회 동안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다각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도록 주제별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앞으로 독서아카데미 수업 중 예시로 든 도서와 친필사인을 한 작가의 도서 등을 북큐레이션으로 활용해 미사도서관 전층에 비치해 소개할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주제인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 속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인문학의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