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 대표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을 추진한다.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은 오는 8월 말까지 참여업체 선정 후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ON과 SK스토아 등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획전은 ▲전용 판매관 운영 ▲온라인 프로모션 ▲상품 콘텐츠 제작 ▲전문 컨설팅 및 온라인 판매 교육 등 맞춤형 유통지원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T커머스 채널까지 판로를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과 연계하여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산청, 합천 등 5개 시군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대형 유통망과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판로 기반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9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하고, 9~10일 호우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는 50~100mm, 남해안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계곡·해수욕장·야영장 등 인파 밀집 지역에 많은 행락객과 야영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사전 차단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휴가철 인파밀집지역(계곡·해안가·야영장 등) 사전 예찰 △산간 계곡·하천변·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 △마을방송·재난문자 등 대피 안내 △공무원·민간조력자 대피 지원체계 가동 등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와 현장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호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위험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대피 권고·명령 시 즉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주말 동안 해수욕장·계곡을 찾는 피서객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가 지역 성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8·15 특별성회’는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독립지사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미래자동차공학과)는 8월 7일 세일공업(주)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우수참여기업과의 지속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는 ▲세일공업(주) 문형우 대표이사, 김영규 상무이사, 손길현 신입사원과 임직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RISE사업단 김복정 행정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 손길현 씨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고 올 8월 1일 세일공업(주)에 입사한, 미래차 RISE사업 ‘진로 컨설팅’을 통해 우수참여기업에 취업한 사례이다. 세일공업(주) 문형우 대표이사는 “세일공업(주)은 43년 역사를 가진 서부경남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와 20년 이상 지역사회와 회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현재, 세일공업(주)에 재직 중인 200여 명의 직원 중에 10% 이상이 경상국립대학교 졸업생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단장 최병근)은 8월 7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진영읍), UNIST 산학협력단(단장 김영식)과 동남권 창업지원 협업 활성화 및 기업가정신 교육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 창업 프로그램과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3개 대학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연계·공유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과 함께 열린 ‘동남권 창업거점대학 협력 네트워크 세미나’에서는 3개 대학의 창업지원사업 운영 현황과 교원 창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협력 방향과 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SPRINT)’과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
[아시아통신] 한여농 진주시연합회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여농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원연수는 ▲달라진 농지법 교육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교차기부도 함께 진행돼 순천시 한농연연합회 100만 원, 고흥군 한농연·한여농연합회와 각100만 원을 교차기부했으며, 아울러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을 교차기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촌 현장의 주역인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화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준 한여농 진주시연합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중심을 잃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국제교류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청소년 국제교류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상평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한·미·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진주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와 일본 마쓰에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와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6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외교관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7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진주시 고등학생 4명이 미국 유진시를 방문했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중학생 10명이 일본 마쓰에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진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른 상호 교류 일정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미국 유진시 청소년들이, 8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일본 마쓰에시 청소년들이 진주를 방문해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진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는 18일 오후 2시 의령 홍의장군 축제에서 의령군와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축제에서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문제점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람객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축제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지난해 축제장 내 푸드코트에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 줄여 친환경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참여 및 행동변화 유도를 위해 ▴공공청사 1회용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와 함께 ‘위생 앞치마’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위생 앞치마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중심으로 배부하며, 거제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위생‧청결은 식품안전의 기본’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종사자 스스로 청결을 생활화하고, 방문객에게도 신뢰와 안심을 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음식점 종사자들은 “앞치마 착용으로 손님들에게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위생 앞치마 착용은 단순한 복장 정비를 넘어, 우리 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위생 안전 강화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하북면 소재 평산책방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특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문화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책방지기(문재인 전 대통령) 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민주주의,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평산책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조성한 공간으로, 단순한 서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머물며 사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 평산책방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들은 책방 곳곳을 둘러보며 공간의 의미와 설립 취지를 들었고, 책방지기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도서와 가방을 선물하며 인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책방지기와의 따뜻한 인사에 감동하며, “책이 특별해졌다.”,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