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18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개최한 여섯 번째 산불관계관 회의로, 경남도는 그간 유관기관·협업부서·시군과의 토론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다. 이날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 관계관이 참석해 산불조심기간 산불대응태세 점검과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남도 산불방지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 2025년 관계부처 합동 산불종합 대책 결과 공유, 효율적이고 특색있는 산불예방 및 홍보방안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5년 산불예방·대응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진주시와 합천군이 산불예방과 홍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경남도는 산불예방활동 및 홍보, 대응체계 등 우수사례가 도내 전 시군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대응역량을 고르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도와 시군 산불관계관은 민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도내 공공 발주 건설 현장 799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주요건설현장 20곳은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현장은 도·시군 발주부서의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한다. 대설·한파 등을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제설자재·장비 확보 여부 △야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조치 여부(방한복,쉼터) △가설도로, 작업발판 등 결빙 구간 미끄럼 조치 여부 △자재 관리·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적정 여부 △화재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공사 중지 후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주요 수범 사례는 전파해 안전한 건설 현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안전 점검표, ‘중대재해싸이렌’ 가입 방법, 한랭질환 예방 자료 등도 배부해 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
[아시아통신] 사천시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국가철도망 ‘사천우주항공선’의 구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2일 곤양면생활체육시설에서 열린 ‘제31회 곤양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잔치’에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500여 명의 면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의 숙원사업인 사천우주항공선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감대를 보였다. 사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면민들에게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면민들은 호응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사천시와 진주시, 그리고 삼천포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사천우주항공선) 구축 필요성에 대해 폭발적인 공감대를 보였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화합을 다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에서 면민들이 실력을 겨루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어르신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이 마련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서천군이 지난 20일 혁신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사천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를 포함한 관련 실과소 공무원 약 20명이 대방동 소재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천시 도시재생 완료지구에 대한 사업소개 및 사업추진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방진굴항 공간정비사업, 대방마을 생활인프라 개선사업(클린하우스, 벽화 등), 모두자리 게스트하우스, 해안공원 등 대방굴항 도시재생 주요 사업현장을 확인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삼천포구항, 삼천포대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관광시설과 연계성이 높고, 대방진굴항 등 역사자원 활용면에서도 우수하고, 특히 주민 주도적으로 거점시설이 운영되는 점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향후 유사한 입지를 가진 양 시·군이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 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양시니어클럽(관장 김용환)은 지난 24일 고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과 군의원,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경남은행 함양지점 김민수 지점장, 사회복지법인 이레원 정진석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함양경찰서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 함양시니어클럽의 직무 향상 교육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유난히 무덥고 길었던 올 한 해,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며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AI융합공학과와 경상국립대학교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AI융합인재교육연구단 단장 이선아 AI융합공학과&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11월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지능적인 소프트웨어공학(ISE, Intelligent Software Enginee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40회 국제학술대회 ASE(Automation Software Engineering) 2025’의 부속 국제워크숍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워크숍에는 독일·일본·캐나다·스웨덴·한국 등 9개국에서 참가했다. 국제학술워크숍은 AI융합공학과 관련한 연구 내용과 동향을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듣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AI융합공학과 교수·학생과 관심 있는 다른 대학 교수·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AI융합국제워크숍은 AI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과 9개국 교수·전문가들이 10여 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키노트 스피치 연설(Lili Wei 교수) ▲소프트웨어 요구 사항에서 사용 사례 모델 생성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Tobias Eisenreich 외) ▲요구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의 ‘2025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스마트공중포집기 연계 벼 멸구류 예찰 현장 실증’ 과제를 통해 멸구류 유인·포획 장치인 ‘광파장 유인트랩’의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농진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진원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성과가 신속하게 농업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파장 유인트랩’은 특정 광파장을 이용해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등 주요 멸구류를 유인·포집하는 기술로, 현재 농촌진흥청이 운영 중인 스마트고공포집기와 연계하여 작동하도록 개발된 장비다. 멸구류는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 해충으로, 조기 탐지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경상남도 남해와 사천 지역의 벼 재배지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주 표적인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뿐 아니라 대멸구, 이삭멸구, 등줄멸구, 남방멸구 등 다양한 멸구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법과대학은 11월 28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1층 모의법정실(252동 101호)에서 ‘우주항공산업과 혁신 생태계 창출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조성제 법과대학장, 이근영 학회장(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박성민 법학연구소장 등 내빈과 발제자, 토론자,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제1부 항공법 정책 세션, 제2부 우주법 정책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박준영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법학부장)의 사회로 ‘항공법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진다. 박하나 박사(국립창원대)는 ‘UAM 버티포트 조성을 위한 법제 정비와 정책적 과제’를, 이강석 교수(한서대)는 ‘ICAO 항공보안 정책의 한국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미 교수(순천대), 서지민 교수(부산대), 송주영 교수(경상국립대), 이창재 교수(조선대)가 지정토론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회과학연구원은 12월 1일 오후 4시 《장애학의 도전》, 《장애학의 시선》의 저자인 노들장애궁리소 김도현 상임연구원을 초청하여 특강(온라인 zoom)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특강은 한국사회의 일상화된 재난과 참사 속에서 새롭게 부상한 ‘안전할 권리’와 기후위기의 문제를 장애학의 시선에서 사유함으로써,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계로의 전환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함께 성찰하고 모색한다. 이 특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신설한 SDGs 및 인문사회융합 마이크로디그리 전공교육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 치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