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계절성 감염병(수족구병) 예방 시민의식 제고와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온라인 퀴즈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입안의 물집과 궤양이 생기는 감염병이다.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월, 7월경에 정점(2024년 천명당 55.5명)에 이른 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청소년과 성인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이벤트)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정답을 제출하면 정답자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5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마련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박은서 등 2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이석준 등 14명의 어린이가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또한 해누리 지역아동센터 신정화 등 아동복지 유공자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식후 행사로는 마술쇼, 어린이 응원(치어리딩), 태권도 시범단 공연,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꿈의 도시 울산, 꿈꾸는 녹색 정원놀이터’라는 부제로 정원도시 울산의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미니정원, 꼬마정원사와 공룡정원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미니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재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지자체 7곳에 울주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차체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대형 산불이 발생해 전국 7곳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소실, 주택과 창고 전소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 곳곳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성품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이 같은 도움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산불 특별재난지역을 돕기 위해 직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청 직원 19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대상 지자체는 △영덕군 475만원 △산청군 370만원 △안동시 333만원 △영양군 225만원 △청송군 205만원 △의성군 197만원 △하동군
[아시아통신] 울산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25회 임시회 현장방문활동으로 지역 문화·체육·환경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 활동지인 기박산성 일원에 조성된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을 방문, 광장과 의병이야기길 등을 살펴봤다. 이어 중산동 산126 일원을 찾아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최근 공사를 시작한 중산스포츠타운(농소2동운동장) 조성 현장을 찾아 현황을 브리핑받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손옥선 행정자치위원장은 “의병 역사공원은 전시실 콘텐츠 확충과 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힌 뒤 “중산스포츠타운의 경우 지하 암반과 자재비 상승 등으로 규모가 축소됐지만 주민 만족을 최우선 고려해 잘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두부곡 19 일원에 위치한 ‘북구 재활용홍보관’을 방문해 2001년 설치 후 24년이 지나면서 낡아, 활용도가 떨어진 이곳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명촌동 433-24 일원에 위치한 명촌배수장을 방문해 이곳의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곳에서는 효문배수장과 더불어 총사업비 8천21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중앙제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11월까지 ‘읽고, 생각하고, 성장하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사고력, 감성, 표현력 함양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교 관리자의 독서교육 역량을 함께 높여 교육 현장에 깊이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책 읽어주는 선생님’을 마련해, 강북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기반 수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초기 문해력 지도법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관리자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도 두 팀으로 운영된다. 참여 관리자들은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환경에 맞춘 독서교육 실천 방안을 연구한다. 실천 중심 학습 공동체를 운영해 관리자들이 학교 독서문화 조성의 대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강북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이 있다. 이 봉사단은 50~70대로 구성된 실버세대 독서교육 재능기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를 구성해 각 학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집현실에서 늘봄지원실장 24명을 대상으로‘늘봄지원실장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교육감 주재로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초기 운영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원실 운영 관리, 늘봄학교 안전관리, 도담도담 운영 방안’ 등 실장들의 역할과 업무에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고, 권역별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안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기초 효율적인 학생 관리 방안, 자체 제작 시간표, 학생 관리 프로그램, 단위학교 운영 사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제안됐다. 늘봄지원실장 협의체는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울산지역 일선 초등학교 122곳, 특수학교 2곳에 늘봄지원실장 24명과 ‘늘봄학교 업무 중간 검토 인력’ 8명을 배치완료했다. 늘봄지원실장은
[아시아통신] 울산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지역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안전보조인력으로 참여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춘해보건대학교와 현장체험학습 안전보조인력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김희진 춘해보건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사고에 대한 인솔교사의 부담 등을 이유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역 대학생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전보조인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춘해보건대는 응급구조과, 간호학부 등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안전보조 인력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안전보조인력은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학생 안전을 지원하는 외부안전요원이나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기타보조인력으로 활동한다. 춘해보건대는 1학년 학생을 제외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한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인력망을 구성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안전보조인력 인력망 등재, 안전보조인력 역할에 대한 사항 안내, 안전보조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의 학생 대상 적극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호계동 수동공원 내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 공사가 5월 초 마무리된다고 28일 밝혔다.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3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총 6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실 사용자 위주의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원 이용 시간이 긴 고령 주민들을 위한 황토 맨발 산책길과 세족장을 조성하고, 운동시설과 정자, 파고라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스트 볼라드, 미스트 바 등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 관계자는 "시원한 맨발공원 조성을 포함한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와 안전, 문화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관련 부서, 민관 합동 전문가 등 점검팀과 함께 준공 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양정동 산 109-1번지 일원 양정경로당 주변 상습침수 개선사업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많은 비가 내릴 때 상류 계곡부에서 흘러 내려오는 흙과 돌 등으로 인해 상습침수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북구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모래막이못(침사지)을 확장하고, 우수관로도 설치했다. 빗물과 함께 내려오던 흙과 돌 등이 침사지에 한차례 걸러지도록 해 우수관로 내 흙 등이 쌓여 발생하는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관계자는 "하수도 유지관리 및 정비 공사를 조기 추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우수기 대비 하수도 배수불량 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과 준설을 실시해 침수 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현대자동차 노사가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특별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울산 북구청에 기탁했다. 해당 기금은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 공간 조성에 쓰이게 된다. 북구는 28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자동차 노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되는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는 유·아동이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이름붙여졌으며, 목공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활동실과 활동 결과물 전시 공간, 보호자를 위한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북구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아와 아동 대상 공공 예술교육 및 놀이활동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