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9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한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민선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미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은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통한 도시 개발을 목표로 2022년부터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의 현황 및 여건을 고려해 가용지를 분석 검토한 뒤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규제혁신 방안과 연계한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해왔다.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실질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출산‧육아 중인 청년 자영업자가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로 최장 6개월간 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생활 곳곳에 문화가 스며있는 울산을 만들어 간다. 울산시는 4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에서 지난해 1차 발표(15개 사업)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을 발표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브리핑)은 시민생활 중심의 시정 방향을 반영해 지난 3월 문화와 휴식 공간인 열린 도서관 ‘울산책방’ 등으로 새단장(리모델링)한 시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제2차 울부심 생활+사업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생활안정, 생활복지 3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먼저,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울산 야외도서관 ‘소풍’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울산형 유(U)-어린이놀이방(키즈카페) △청년활동 경험 지원 △울산청년 엔(N)요일 프로그램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야외 도서관 ‘소풍’ 사업을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청은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동구의 개별주택가격 공시대상은 7,721호이며,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공시가격(공동주택 포함)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동구청 세무1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4. 30일부터 5.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동구청 세무1과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재조사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가격이 조정된 경우 오는 6. 26일자로 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 제공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6,460필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남구 표준지공시지는 전년 대비 1.24% 상승했으며, 개별공시지가 또한 전년대비 2.05% 상승했다. 올해 남구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삼산동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부지로 ㎡당 13,490,000원이고, 최저 개별공시지가는 용연동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한 임야로 ㎡당 6,920원으로 공시됐다. 열람방법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며, 남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비교표준지와 지가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도서관 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생활 속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체 10곳을 선정해 3개월간 작은 서가와 도서 30~100권을 찾아가는 대출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출 기간 등은 기업체의 규모나 이용 대상층에 따라 상호 협의로 조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며, 울주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도서를 상시 기증 받으며, 오는 6월 10일 울주군청, 6월 14일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도서 기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문화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 대상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1월 3일부터 농지개량 절토·성토 사전신고 제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제도 안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불법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정된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 총면적이 1천㎡를 초과하고, 높이·깊이 50㎝ 초과 2m 미만 절토·성토 등 개량행위는 반드시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울주군은 사전신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재안내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 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울주군 건축허가과 농지관리팀으로 농지개량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높이·깊이 50㎝ 이하, 면적 1천㎡ 이하의 작은 규모 절·성토 등은 농지개량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닭 내부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생충성 질환은 닭의 발육부진, 영양장애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2차 합병증을 초래함으로써 양계농가의 생산성을 약화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대상은 지역 내 주요 산란계 사육 농가 10호를 포함한 토종닭 등 닭 사육 농가 36호다. 검사 방법은 닭 분변을 채취한 후 내부기생충 충란 여부를 검사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많이 발견되는 원충인 콕시듐증의 경우 충란 검사와 더불어 유전자 검사 7종을 추가로 실시해 세부 항목별 분포도를 분석해 농가에 회신(피드백)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내부기생충 감염률과 감염된 기생충의 종류뿐만 아니라 계절별, 지역별 감염분포를 분석해 향후 우리 지역에 효과적인 구충제를 제안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공중보건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관내 양계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대기질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4월 29일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이동측정차량에 의해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오존의 발생 원인과 인체 위해성,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이 대기오염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신청’도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환경교실과 같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오는 5월 2일 하루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약사동제방 토층 전사(轉寫) 전시물의 보존처리를 위한 것이다. 토층 전사 전시물은 약사동제방 축조 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사란 실제 유적의 단면을 얇게 떼어내어 보존처리하는 방식이며, 전시 중인 토층 전사 전시물은 매년 보존처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제방 단면에 쌓인 먼지 제거, 균열부 보수 및 경화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로 지난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는 지난 2017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울주군 해안가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NT)인 국제보호조 ‘홍여새’ 200여 마리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지난 4월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울산새 통신원 조현표(남구 무거동 거주)씨가 20여 마리를 관찰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 곰솔에 붙은 송악열매를 먹는 200여 마리의 홍여새가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됐다. 서울대 최창용 교수는 “일본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북상하면서 울산 해안가나 공원에서 먹이활동과 휴식을 위해 들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흔치 않은 개체 수가 찾아온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도 “홍여새는 매년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 도심 내 열매와 새순을 먹기 위해 몇 마리씩 관찰되고 있다. 이번처럼 100∼200마리 이상 대규모로 온 것은 처음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여새는 여새과로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철새로 11월 하순에 찾아와 4월 하순까지 머문다. 산림가장자리에 무리지어 먹이를 찾는다. 향나무, 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