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가임력 보전을 위한 과배란 유도 및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동결·보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의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지역 주민이다. 중구보건소는 남성의 경우 30만 원, 여성의 경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 부담금의 50%를 한 차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동결·보존을 진행한 다음 시술비를 의료기관에 납부하고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안에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중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정부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한방 난임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2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요원으로 구성돼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한다. 이날 교육은 재난응급의료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울주군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들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감수성 증진 및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알라딘과 요술램프’ 원작 이야기를 흥미롭게 재구성해 화려한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은 지난 28일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강당과 29일 웅촌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각 2회씩 진행됐으며, 영유아 62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울주군 영유아들이 풍부한 감성과 건강한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94%(전국 1.21%, 울산 1.71%)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북구청 민원지적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북구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고,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안에 공시된 가격의 적정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형차량 사고예방 반사경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북구는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형차량 사고예방 반사경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북구는 5월부터 8월까지 기존에 반사경을 설치한 3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제외한 20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에 모두 160개의 반사경을 설치할 계획이다. 북구는 2023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매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대형차량 보행자 확인 전용 반사경을 시범 설치했다. 대형차량의 경우 기존 반사경으로는 사각지대가 생겨 어린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함에 따라 북구는 대형차량이 우회전할 때 반사경을 보다 쉽게 보고 어린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키높이 반사경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매곡초 어린이보호구역 반사경 설치 이후 해당 지역에는 대형차량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고자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협의체는 장애 영유아가 시기적절한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강남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구군청, 보건소,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부모회 부설 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울산 전 지역을 포괄하는 장애 영유아 통합 교육 지원 거점 센터로 역할을 담당한다. 장애를 의심하는 순간부터 진단, 교육, 치료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며, 정보 단절과 서비스 분절로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 영 · 유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협의체의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첫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체는 조기 개입부터 진단비 지원, 부모 상담, 치료 재활, 사례 관리,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과 복지 서비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과 29일 신규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소통마당’을 열었다. 이번 소통마당은 신규 교장,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선배 관리자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신규 교장 5명, 29일에는 신규 교감 5명을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력 있는 교장과 교감이 각 5명씩 지도자(멘토)로 함께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조언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경영의 핵심이 되는 ‘자율장학, 교직원 인사·복무 관리, 업무분장, 구성원 간 갈등과 소통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 운영으로 교사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이 강조돼 학교 교육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소통마당에 참여한 한 신규 관리자는 “선배 관리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구체적인 사례 공유로 학교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과 협력해 긍정적인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 현장에서 불공정한 관행 예방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8일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시설 공사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교육시설과장을 비롯해 시설 사업 담당자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1개 학교의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 약 3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의 청렴대책 영상을 시청한 후,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부정 청탁 금지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후 실제 공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사환경을 조성하는데 공사 관계자의 윤리의식과 협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해 청렴도 제고와 함께 공사 품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관 교육시설과장은 “교육시설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환경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교육청 내 ‘꽃마루 갤러리’에서 학생과 교사의 예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전시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15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회차에는 교사예술동아리 소속 교사들의 작품 60점이 전시되며, 3회차부터 9회차까지는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작품 50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꽃마루 갤러리’는 울산교육청 공간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전시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전시는 교사 예술동아리 ‘아트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소요유’를 주제로 수채화, 유화, 색연필화 등으로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한 달간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학교 예술교육 생태계를
[아시아통신]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9일 경력 단절 및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을 개강했다. 오는 7월 8일까지 총 46일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회계 및 경리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배양해 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지역 산업체 및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유력 인사로 구성된 일자리 협력망을 운영해 교육 훈련생의 취업 연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주군새일센터장은 “이번 훈련과정이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 재진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