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 성북구 장위3동이 지난 6월 27일 장위3동 주민센터 옆 광장에서 ‘제5회 장위3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위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3월까지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제안 의제를 접수받았다. 이후 관련 부서의 검토와 분과 회의를 거쳐 최종 10건의 의제를 총회에 상정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는 6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장위3동 주민센터 앞 상시투표소를 비롯해 남대문중학교, 관내 경로당 4곳, 장위자이레디언트 아파트, 장위 공동주택 연합축제 현장 등 총 8곳에서 운영됐다. 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해 총 3,114표가 집계됐다. 이는 1인당 2개의 의제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한 결과다. 투표 결과 1위는 ‘장위3동 한마음축제’가 차지했고, ‘건강 찾는 트레킹’(2위), ‘수리수리공장’(3위), ‘ChatGPT 활용 교육’(4위), ‘반려견 축제’(5위)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통신] 서울 강북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강북구 관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 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2009년부
[아시아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지원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 394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희롱 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노동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선발자는 “일을 시작하기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유익했다”며 “근로자로서 기본적인 권리와 안전 수칙을 알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우리 구는 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가 많은데, 강남북 지역 간 형평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강북구가 개최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 현장에서 한 주민이 전한 이 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담고 있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구는 전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있으며,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거지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4년 4월부터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중랑구가 지난 3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합동 민생경제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지역상권활력센터장을 역임한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함께 만드는 민생경제, 중랑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경기침체를 상권 육성 기회로 보는 인식 전환, ▲일본 오사카의 전통시장 사례 등이 공유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구는 그간 지역 내에서 일하고, 창업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자족형 경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특히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8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간판 개선, 보행환경 정비, 상인 교육 등 상점가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며 골목경제 경쟁력을 높여왔다. 소비 촉진을 위한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도 대표적인 체감형 정책이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020년 첫 발행 이후 누적 발행액이 1,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돕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했으며, 1호 주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은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했으며, 주거 취약 정도가 심각한 청년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1호 주택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거주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은평구는 지난 5월 27일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자립 준비 청년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주택의 경우 오래된 빌라의 내부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도배와 장판 시공, 단열공사, 주방 개보수, 화장실 시공, 해충 방역, 전체 청소 등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공사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고, 새 단장을 마친 주택에 자립준비청년이 다시 입주했다. &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3일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대표가 450만 원 상당의 도서 300권을 기증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대표가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인간 이솝’(저자 손경순)으로, 삶의 교육과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창작 우화집이다. 기증된 도서는 서산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5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도서관 행사 시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나눔 도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가금현 대표는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사회 독서 문화 진흥과 시민들의 지식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기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신 가금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증된 도서가 많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TN은 2011년 설립된 인터넷 신문사로,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이정숙)가 주관한 교육은 평소 육아와 보육에 힘쓰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의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엄마의 하루를 표현한 공연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을 다룬 공연이 선보여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쳐있던 마음에 위안이 됐다”라며 “아이를 사랑으로 돌볼 힘을 얻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보육교사는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하여 더욱 정성껏 아이들을 보육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이번 교육을
[아시아통신] 인구 3년 연속 증가, 회복을 넘어 상승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2025년 5월 기준 8만2727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1년 이후 매해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마침내 8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한 것이며, 특히 삽교읍은 31년 만에 인구 1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군의 대표적인 성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주목되는 가운데 2023년 기준 1.03명을 기록해 충남도내 1위에 올랐으며, 이는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재정 규모 역대 최대, 자립 기반 더욱 견고해져 군은 2025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을 8500억원으로 편성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 예산규모는 9186억원에 이르며, 1조원 시대의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선 상태다. 민선8기 이후 확대된 국도비 확보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기준 국도비 확보액은 3640억원이며, 민선8기 들어서만 총 316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아시아통신] 아산시는 3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써큘레이터)과 냉방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가구에 약 3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후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방용품 지원사업 ‘아이시원’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이른바 ‘에너지 빈곤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된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월드비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성과 함께 신속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더위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