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권선1동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권선1동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권선1동 공영주차장은 권선동 1166번지 1193.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차면은 122면이다. 14일 착공했고,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국비 2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48억 원 등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한다. 공영주차장 신축 부지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있던 곳이다. 1991년 준공된 기존 건축물은 2022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상 이유로 사용을 중지했다 수원시는 부지를 매각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권선1동은 2020년 주차수급실태 조사 결과, 주차 수급률이 87.1%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권선1동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공사 기간에 안전, 소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5년 7월 12일~2007년 7월 11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년 7월 11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150가구, 신혼부부 150가구 등 총 300가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아시아통신] 지난 6월 13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수원시도서관이 한 달 중 1주일을 ‘도서대출 확대 기간’으로 운영해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들어왔다. 곧 ‘수원시 민원컨설팅 TF’ 회의를 열었고,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해 도서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서관사업소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도서대출 권수를 14권(기존 7권)으로 늘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민원인에게는 민원 처리결과를 알렸다. 수원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서 7월 11일까지 민원 1296건을 접수했다.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100일 동안 운영한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18일(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함께 걷는 예술길, 함께 여는 마음’을 주제로 보육 종사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8개 시군 센터에서 20명의 실무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팔복예술공장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특별 전시를 관람하며 감성 회복과 창의력 향상의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소진과 정서적 피로를 겪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환기를 제공하고, 센터 간 교류를 통해 보육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예술적 자극을 통한 감성 소통과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보다 감정적으로 세심하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가정과 어린이집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한‘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접수를 7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 상은 그동안 17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 귀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자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된다. 과학기술,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교육, 사회봉사, 효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북 위상을 높인 인물이 대상이다. 추천은 도내 기관‧단체‧기업체의 장 또는 20명 이상의 전북도민이 연서한 경우 가능하며, 본인의 자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추천 자격은 공고일(7월 14일) 기준 전북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이 전북으로 되어 있고, 해당 분야 공적이 있는 인물이다. 단, 기 수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8월 29일까지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또는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인턴십을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우수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북자치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는 총 1,024명의 전북 청년들이 지원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앞서 2025년 상반기에는 도내 37개 기관·기업에서 총 213명의 청년이 인턴십에 참여한 바 있다. 선발자 220명은 7월 1일 온라인 사전 오리엔테이션, 7월 4일과 9일에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인턴십 준비를 마쳤으며, 이후 도내 39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 배치되어 7월 14일부터 5주간 직무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에는 전북은행 등 기존 참여기관들을 비롯해, LS엠트론과 전주소통협력센터가 새롭게 참여하여 직무체험 분야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섰다. 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전북 벤처투자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의 운용사 3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운용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 ‘인라이트벤처스’, ▲창업벤처(엔젤투자) 분야에 ‘안다아시아벤처스·KB증권 컨소시엄’, ▲산업기술혁신 분야에 ‘JB인베스트먼트’다. 이들 운용사는 전북자치도의 출자금 95억 원과 민간자금을 합쳐 총 1,2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이번 출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투자정책 중 하나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난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인라이트벤처스는 총 56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전북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업에도 20억 원 이상을 배정하며, 새만금 산업단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과 연계한
[아시아통신] 14일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공익신고자, 부패행위 신고자, 공공재정 부정수급 신고자 등 내부고발자 보호를 대폭 강화하는 3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로 김현정 의원은 지난 1월 공익신고자에게 부당한 인사조치를 즉시 중단토록 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이어 내부고발자 및 공익신고자 등에 대한 법적 보호 수준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6월 5일 3대(김건희,채해병,내란)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관련 수사가 본격화한 상황에서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정부의 각종 의혹을 규명할 내부고발 및 공익신고자 보호와 함께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한 실체적 진실 발견의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현행법은 공익신고자 등 내부고발자들이 신고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경우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임의적 규정에 그쳐 실질적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내부고발자들은 형사책임 부담 등 불이익을 우려, 신고를 주저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김현정 의원은 ▲'공익신고자
[아시아통신] 방위사업청은 국내 개발 중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의 공격 능력 검증을 위한 주·야간 기관총 및 로켓 실사격 시험을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사격 시험은 헬기의 주·야간 전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격 시험의 성공은 해병대가 독자적인 항공전력을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반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통해 입증된 최신 항전 장비와 무장체계를 적용하여 개발 중이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시제기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기관총과 로켓 무장 시험 성공을 거쳐, 올해 후반기에는 유도 로켓과 공대지 미사일의 실사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행시험평가를 실시하여 2026년 하반기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MAH)는 해병대가 운용 중인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가 적지를 강습할 때
[아시아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4일) 경상남도교육청과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청렴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청렴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 지역 학교현장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며,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