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7월 14일 청년봉사단체 ‘안단테’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치매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65세)는 임대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며 심한 정신장애와 치매 증상으로 스스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위생과 건강이 모두 위협받고 있는 상태로, 신속한 개입이 요구됐다. 이에 고산동 보건복지팀은 신속한 개입과 서비스 연계를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및 안단테와 협력해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비영리 청년봉사단체 ‘안단테’는 모임 이름처럼 느린 걸음으로 이웃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손길을 전하는 단체다. 의정부 전역에서 연탄 나눔, 배식 봉사,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고산동 정음마을2단지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배식, 주거환경 정리, 후원활동 등을 이어가며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봉득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따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4일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중장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 성원크린이 무료 청소‧소독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소뇌위축증으로 보행이 어렵고 근로가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이다. 그러나 동거 자녀의 군 입대를 앞두고 돌봄 공백이 우려돼, 주거와 생활 돌봄 모두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녹양동은 성원크린과 협력해 대상자를 무료 청소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청소 및 정리 서비스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을 확보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박성원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주거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성원크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15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 10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미역, 김, 고추장, 다시마 등 식재료 판매 수익과 회비를 모아 고기 등 재료를 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조리와 포장까지 직접 맡아 정성껏 불고기를 준비했다. 불고기는 호원1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올해 여름 무더위로 입맛을 잃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받아 오랜만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지역을 위해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호원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2기 대상자 20명을 7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6월에 진행한 1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게 평가됐으며, 이론수업과 태교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 수업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의 원리와 방법 등을 교육하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배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태교활동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8월 7일부터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23일부터 빼벌마을 기록화사업인 ‘스토리 개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일상과 주민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기록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빼벌마을의 역사 및 지역 이해 ▲누리소통망(SNS) 매체 활용법 ▲주민 인터뷰 실습 ▲블로그 글쓰기 ▲기록물 제작 및 전시회 기획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빼벌마을 현장지원센터(송산로999번길 68)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사진 수집, 블로그 글쓰기 작성, 활동 공유회 및 전시회 기획 등을 통해 직접 마을기록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변화와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도 제작할 계획이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빼벌마을 기록화 사업이 마을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고,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8월 5일부터 한 달간 창원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3기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학기는 ‘기후환경과 우리’라는 주제로 창원의 중생대 공룡 유적 전시품과 기후환경 교육을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공룡 멸종의 원인과 기후 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4회씩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 환경 교육사와 함께하는 ‘공룡시대의 환경 이야기’ ▲ 주변 생태를 직접 관찰·체험하는 ‘생태현장 체험학습’ ▲ 환경 관련 동화를 통해 기후환경과 나를 생각해 보는 ‘독서 토론’ ▲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으로 ‘친환경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해 알리고,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갖고 이해를 돕는데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제43기 어린이박물관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을 경험하고, 여름방학 동
[아시아통신] SRC직업재활센터와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5일 광주시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현물 기탁했다. 이날 SRC직업재활센터는 화재감지기 5종 2천789개(1천250만 원 상당)를,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은 백미 600㎏(255만 원 상당)을 각각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식에는 SRC직업재활센터 남광우 원장과 이지현 총무팀장이, 공무직노동조합에서는 김형준 위원장, 김봉경 사무국장, 양혜원 정책기획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SRC직업재활센터 남광우 원장은 “우리 센터는 더욱 안전한 광주시를 바라는 마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감지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또한,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 김형준 위원장도 “광주를 사랑하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13일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광주시 인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 표창은 시민 추천 공모를 통해 다둥이 자녀를 둔 시민 3명과 돌봄휴가제·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실천한 기업 2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4대 분야 53개 세부 사업에 총 331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바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4천305명이 총 1만1천516건의 발달검사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공보육시설 확대, 광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태풍·호우·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급식·위생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어린이집 중 50인 미만 어린이집 124개소와 정기 안전점검 대상인 3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화재사고 예방 관리 △재난 및 시설안전관리 등으로 급식과 안전 전반에 걸친 종합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급식·위생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영유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