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6일, ‘제9차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이번 협의체에 참석해 콘텐츠업계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올해로 제9차를 맞이한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2019년 10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협회·단체가 모여, 해외에서 발생하는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문체부 주도로 출범한 민관 협의체이다. 이번 9차 협의체에는 문체부를 비롯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외교부, 법무부, 산업통상부, 지식재산처, 경찰청 등 7개 중앙행정기관,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9개 공공기관과 저작권해외진흥협회를 비롯한 18개 민간 협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협의체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은 콘텐츠업계의 해외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대응 현황을 민간에 공유하고, 민간은 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정부와 공공기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효과적인 해외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을 비롯한 해외 콘텐츠 지식재산 침해는 온라인을 통해 국경을 초월하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들이 일상 속 국산 목재제품의 환경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목재제품의 탄소발자국 이해하기'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뜻하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판단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이번 간행물은 현장 데이터를 반영해 산출한 목재제품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두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Ⅰ권에서는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 목질바닥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를, Ⅱ권에서는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를 다룬다. 아울러, 각 제품의 생산 공정 흐름도와 투입·산출물 정보, 제품별 탄소배출량 결과도 함께 수록했다. 본 자료는 목재제품이 원료 채취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사용된 자원과 에너지, 배출된 물질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제품의 탄소발자국 이해하기'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는 배달의 민족과 함께 11월 6일부터 고립은둔 이슈를 알리고 고립은둔청년을 발굴·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뜻밖의 외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노출되는 문을 클릭하면 외출과 관련된 픽업 쿠폰(5천 원)이 제공되고,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설명과 이들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안내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에 신청·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신청창구(청년ON)로 연결하여 전담 조직인 청년미래센터와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대상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출이 필요한 고립은둔청년의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달의 민족은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서 청년층에 대한 사회정책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에도 보건복지부와 협업 해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이화영
[아시아통신] 기획재정부는 11월 6일, 서울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제2회 지식교류의 날(Knowledge Exchange Days)’ 행사를 개최했다. ‘지식교류의 날’은 정부, 민간, 다자개발은행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주요 글로벌 의제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의 대표 연례행사다. 2024년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1회 지식교류의 날이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기후사업 효과성 제고 방안: 정책·기술·금융 통합 전략’을 주제로 기후대응사업 추진 현황과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자크 에장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 스캇 모리스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기업, 공공기관 및 협력국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일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글로벌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는 지식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국회상황실’은 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을 목표로 구성됐다.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맡고,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게 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증액 사업 자료 제공, 기재부 추가 설명 및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며, 경남도와 시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증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가 예산 증가율(8.1%)보다 높은 16%가 증가한 11조 1,41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30여 개 사업, 약 880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과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축산연구소는 경남도 내 등록된 돼지 정액등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액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축산연구소가 정액품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면서부터 불량정액의 유통 방지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액등처리업체는 의무적으로 연 2회 정액의 품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내 돼지정액등처리업체 4개소(양산, 하동, 함안, 합천)를 대상으로 상반기 154두의 웅돈 정액검사를 했으며, 하반기 검사는 11월에 실시한다. 정액품질검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정자 정밀 영상 분석 장치(CASA : Computer-Assisted Sperm Analysis)를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정자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 기형률, 유효정자수 및 세균오염도(CFU) 4개 항목을 검사하여 업체에 통보한다. 돼지 유통정액 시료는 현장 임의 샘플링 검사(보유 종돈 두수의 30% 이상)를 하며, 축산연구소 최초 정액검사 후 부적합 판정시 도 축산연구소 재분석 후, 부적합 개체에 한하여 축산과학원 재검사를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4: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신규교사 및 희망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및 수업 나눔 Talk 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Talk 콘서트는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혁규 교수를 초빙하여 관내 수석교사들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혁규 교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설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와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Talk 콘서트로 새내기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고, 관내 선생님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교육과정 기반의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함께 연구하고 수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 11. 6. 10:00부터 초기 화재진압 및 신속한 대피․청사방호 능력을 배양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장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그리고 옥내소화전 등 소화기구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하는 등 청사 건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사 방호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평소 소방시설 작동요령과 피난대비요령,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지난 5일, 진보종합정비공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두유를 진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두유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청춘 남녀들이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청춘남녀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예술 속에서 청춘의 인연을 이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내 미혼 남녀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송사과 쿠킹클래스와 청송백자 도예체험으로 구성된 두 개의 소모임을 시작으로, 주산지 데이트, 로테이션 매칭 토크, 매칭 이벤트 등 청춘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단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남녀(1983~2000년생)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경북도 내 참가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남녀 각 20명)이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송의 매력을 느끼며 인연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