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역 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분리 배출기간은 각 가정과 공공기관, 사무실 등에서 자주 배출되는 폐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투명페트병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기존 설치된 분리수거함을 일제 점검·정비하고,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으로는 폐전지는 물기를 제거하고,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전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물로 헹궈 건조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버리고 라벨을 제거한 후 구군에서 정한 요일에 맞게 배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폐전지 105톤, 종이팩 257톤, 투명페트병 1,54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5월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창구는 관내 5개 구군청 내 설치되며, 신고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자’로, 종소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종소세 신고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데, 국세인 종소세를 국세청 안방 납세(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에서 신고한 다음 위택스(앱)로 이동해 연계 신고하면 된다. 특히, 국세청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국세청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종소세를 납부한 후, 기재된 가상계좌로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별도 신고서 작성 없이 세금 납부를 마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전화상담실(콜센터)을 이용하면 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과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유형문화유산’으로 5월 1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보살상과 대좌 등을 하나의 돌로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좌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있는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보살상의 형상은 보타락가산에 머물며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수월관음을 표현한 것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그려진 주요 도상의 주제다. 보타락가산의 수월관음 존상의 도상적 근거는 소의경전인 ‘화엄경-입법계품’인데,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찾아다니는 선지식(善知識)의 하나로 불화에서는 널리 표현됐으나 불상에서는 제작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 보살상의 얼굴과 옷주름 처리 등의 특징에서 조선 후기 영남지역에서 활동한 승호 계열의 조각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아시아통신] 울산시립미술관은 5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예술가(아티스트) 존원(JONONE)의 개인전《리베르테(Liberté) 자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시문화 속 예술의 자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존원의 회화, 영상, 입체작품 등 약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형식과 감정의 흐름 속에서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존원은 지난 1963년 미국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1980년대 지하철과 거리의 벽을 무대로 길거리그림(그래피티) 작업을 시작했다. '존(Jon)'이라는 평범한 이름에 '원(One)'을 더한 그의 작가명에는 도시 속에서 고유한 존재로 자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 그는 추상표현주의와 동양 서예의 감각을 흡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으며, 회화적 표현의 확장성과 자유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일환으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는 시민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에 구획된 부지 내 가족, 연인 등이 팀을 이뤄 정원식물을 직접 심어 우리가족 정원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총 4회 운영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회당 20팀씩 총 8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꾸민 정원식물과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철새 모형의 미니 가족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행사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족정원을 조성하게 되며, 기본 재료는 이날 현장에서 모두 제공한다. 특히 울산시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에서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간담회와 장애인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을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 회원들, 울산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달된 승합차량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지원돼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안정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진영 회장은 “나눔은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이 우리가 그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여러분의 나눔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사람을 향한 길을 내고, 희망을 싣는 바퀴가 되어주고 있다”며, “더 살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보건소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청에서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국 17개 기관에 수여한 표창이다. 울산남구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운영해 △어린이 예방접종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 △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적기 접종을 위한 정보 제공과 미접종자 모니터링으로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남구는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접종률 향상을 위해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접종자 독려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언론 보도와 문자 발송,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해 예방접종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nb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연결도로 조기 착공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엠코아파트~국도 7호선 연결도로는 약 4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신천·중산·매곡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착수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그동안 행정적 절차가 진행된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착공 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답답하다”며, “더 이상의 지연 없이 구체적인 일정과 추진계획을 공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빠른 사업 착공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문화재 지표조사 시행, 1·2차 토지 보상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보상 협의와 문화재 시굴 조사를 준비 중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4월 30일 오전, 울산에서 활동하는 전의경회 임원들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전ㆍ의경 출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울산의 지역사회 안전과 공동체 발전에 연결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의경 출신들의 조직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걸 의원은 “전ㆍ의경은 과거 국가의 부름을 받아 치안의 일선에서 청춘을 바친 전ㆍ의경 출신들로서 지금은 그 경험과 정신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을 위해 행동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울산시와 시의회는 전ㆍ의경회가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전ㆍ의경회는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총 44만 5,162필지에 대한 토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중구 1.51%, 남구 1.98%, 동구 1.37%, 북구 0.94%, 울주군 1.30%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남구 삼산동 1525-11번지(삼산로 277, 태진빌딩)로 ㎡당 1,349만 원이다. 반면, 울산에서 지가가 가장 낮은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47번지로 ㎡당 423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의 ‘개별공시지가’ 란에서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토지소재지 구군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구군이 재조사해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후 서면 통지한다. 한편,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