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도시유전 웨이브 정읍공장에 있는 비연소 저온 열 분해 장비의 모습> 도시유전의 ‘웨이브 정읍(WAVE Jeongeup)’ 플랜트 준공식과 관련된 뉴스인데, 핵심 내용 + 사실관계 정리 + 기술의 가능성 + 한계 등을 같이 설명해줄게. 핵심 정리 무슨 일이 있었나? 2025년 11월 18일, 전북 정읍시에 도시유전과 우리기술이 합작한 ‘웨이브 정읍’ 플랜트 준공식이 열림.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는데,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쪽 협력사 인사들도 왔음. 참석자 중에는 영국 사비엔(Sabien) 그룹 회장 리차드 패리스도 있었고, 사우디 페드코(PEDCO) 대표도 참가. 공장이 하는 일 이 공장은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연소시키지 않고, 저온(300℃ 미만) 상태에서 분해해서 **재생원료유(RGO, Regenerated Green Oil)**를 생산하는 기술을 사용함. 열분해 장비가 4대 있고, 한 번에 약 6톤의 폐비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함. 처리된 재생유는 정제 과정을 거쳐 납사 수준의 초경질유, 경질유, 중질유 등으로 분류됨. 연간 처리 능력은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11월 21일(금)부터 2026년 2월 1일(일)까지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의 100년 간의 발굴 성과와 의미를 살펴보는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을 개최한다. 이번 선사·고대 기획전은 100년 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풍납동 토성의 발굴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형 영상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영상인 <을축년 대홍수 이야기>로 시작한다. 홍수 영상 터널을 지나면 탐험 지도가 비치되어 있다. 어린이는 일일 탐험대가 되어 탐험 지도를 들고 전시실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한다. 탐험 공간은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 <층층이 흙으로 쌓은 성벽>, <토기가 차곡차곡! 경당지구>, <기와가 한가득! 미래마을>, <내가 찾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했다.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에서는 무너진 서쪽 성벽에서 찾은 유물을 직접 살펴보고, 삼국사기의 기록을 단서로 온조가 백제를 세운 장소, 위례성을 찾아본다. <층층이 흙으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직원들의 일과 쉼(休)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제도다. 지난 5일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 인증식’에는 공공기관 24개, 공기업 12개, 대기업 20개, 중견기업 8개, 중소기업 85개 총 149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재단은 공공기관 24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재단은 조직 내에서 ‘직원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연차 사용 활성화 및 가족 중심 휴식문화 장려, ▲사내 동호회와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여가시간 확보와 자율적 활용을 적극 지원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24개 공공기관 평균점수보다 9점 이상 높은 91.8점으로 신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6년부터 주요 호텔 회원가 할인 적용, 국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11월 13일(목), 네팔·키르기스스탄·부탄·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ICT 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는 지난 6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AI스마트 시티센터’로 재개관한 이후, 글로벌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17개 해외 기관, 32개국 500여 명의 해외 인사가 방문하며 서울의 AI 행정혁신과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모델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 스테판 슈노어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 차관,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 등 방문 방문단은 AI스튜디오, AI행정혁신존, AI혁신기업존 등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를 둘러보며, 서울시의 AI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 과정과 민간기업의 첨단 솔루션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AI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도시 운영에 접목한 ‘서울형 AI‧디지털 전환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의 공공정책과 시민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가 도시 간 정책 교류와 기술 협력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만 9~39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만 9~18세) 대상 현금지원 중심에서 사례관리기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보호·성장 지원체계로 강화한다.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 함께, 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인입(引入)과 자립 지원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의 돌봄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대상에게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인입을 전담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 및 협력체계 운영, 사업비 지원 등 「함께,봄」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아시아통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11월 19일(수) 오후 6시,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5 서울디자인창업포럼(Seoul Design Startup Forum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창업 전문 포럼으로, ‘디자인이 창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 감각이 전략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디자인 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시장을 읽고, 감각을 전략으로 전환하여 브랜드를 성장시켜온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디자인 창업가들의 ‘감각’은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올해 포럼은 ▲ 브랜딩, ▲유통, ▲마케팅, ▲투자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최근 디자인 산업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헬리녹스, 파인우드리빙 무브먼트랩, 무니토, 피치스, 프라이머의 창업가들이 참여한다. 창업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산업적 확장을 이끌어온 이들이 제품을 브랜드로, 감각을 전략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여정을 공유하며 디자인이 창업의 전략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헬리녹스의 라영환 대표가 ‘아웃도어 제품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 과정을 통해 디자인이 곧
[아시아통신] 도심 한가운데서 토성의 고리와 안드로메다 은하를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천문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2025 별빛축제–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하고, 가을 밤하늘의 대표 천체를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천체관측회와 전문가 강연,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문·우주 현상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서울시립과학관 실내·야외 전역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9일(토)에는 저녁 9시 30분까지 과학관 전체를 야간개장해 천체관측회, 강연, 체험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밤에 어울리는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천문 프로그램으로 △우주·천문 분야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 ‘별별 이야기’ △스마트폰으로 천체사진 촬영 워크숍 및 달착륙선 제작 워크숍이 진행되며, △토요일 밤에는 토성, 안드로메다은하 등 가을 밤하늘의 천체를 직접 관측하는 ‘천체관측회’가 과학관 옥상과 천문대에서 열린다. ‘별별 이야기’ 강연 제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12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에스컬레이터 관리 부실·유지보수 계약 불투명성·핸드레일 소독기 방치 등 교통공사 내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현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전체의 30% 이상, 500대가 넘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대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기범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예산 부족으로 신속한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전력 설비 등 타 분야에 예산이 우선 배정된 영향”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역시 시민 안전에 직결된 핵심 설비”라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교체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부품 종류가 제각각이라 수리 시 해외(특히 중국)수급에 의존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라며 교통공사의 비효율적 조달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업체가 거의 단일화되어 있어 유지보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라며 “최저가 입찰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부품 표준화 및 업체 수 제한을 통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 ‘청계천 사람들: 삶과 기억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11. 18. (화) ~ 2026. 3. 29. (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서울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계천과 더불어 살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유물, 사진 등을 통해 소개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일상과 관련된 청계천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는 <1부 개천에서 청계천으로>, <2부 개천 사람들>, <3부 청계천 사람들>로 구성된다. <1부 개천에서 청계천으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청계천의 변천에 대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청계천은 ‘개천’이라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958년 복개공사로 청계천은 사라지고 ‘청계로’가 조성되었다. 이후 2000년대 청계천복원공사가 진행됨으로써 청계천은 서울시민의 공간으로 되살아났다. <2부 개천 사람들>은 조선시대 개천 주변 지역인 ‘중촌’에 대해 살펴보고, 중촌에 살았던 중인과 시전상인에
[아시아통신]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유어마인드와 협력하여《제17회 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 2025》(약칭 UE17)을 2025년 11월 14일(금)부터 11월 16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립출판, 아트북 축제인《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는 2017년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유어마인드와 함께 개최하여 매해 총 2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미술 출판문화와 독립출판 시장의 부흥, 그리고 북서울미술관이 위치한 노원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서울아트북페어에는 역대 가장 많은 251팀이 참여하며, 그중 해외 40팀 (아시아, 유럽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사상 최다 후원사들이 뜻을 같이하며 행사를 지원한다. 책을 매개로 활동하는 국내외 제작자, 출판사들이 행사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간과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예술의 매체로서 책을 다루고 만드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자신들의 작품의 일부라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도 참여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