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6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치과치료를 돕기 위해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임플란트·틀니 비용 지원사업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미만 저소득 취약계층의 임플란트와 틀니 시술비용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구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은 서울 자치구에서 광진구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도 총 58명에 5천 4백여만 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혔다. 60~64세 의료급여수급자에게만 주던 혜택을 50~64세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신청대상이 기존 1051명에서 4349명으로 4배가 늘었다. 구는 예산 5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임플란트, 틀니 시술비용을 지급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실비를 1인당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존 자격별로 10~20% 였던 본인부담금 비율도 폐지했다. 시술 진행 중이거나 시술 종료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지원신청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챙겨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사회복지장애인과(☎02-450-751
[아시아통신]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주한 미군 제니퍼씨는 “철인 3종이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지를 새로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첫 단계 사업을 지난 5월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희궁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이 역사와 여가, 그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희궁은 1616년(광해군 8년)에 세워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이궁(離宮)으로, 조성 후기에는 서궐(西闕)로 불리며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5대 궁궐로 손꼽히고 있다. 인왕산과 연결되는 도심 속 100,930㎡의 대규모 열린 공간임에도, 궁궐의 훼손과 소실, 복원의 어려움 등으로 역사성이 약화되어 있었다. 또한, 주변 도시와 단절된 진입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방문율이 타 궁궐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23년 12월 경희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름다운 전통 궁궐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역사문화공원으로의 첫 시작은 궁궐 진입공간과 어도(왕의 길) 정비로,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마쳤고, 금년 5월 말 1단계 조성을 완료하여 새로운 궁궐 정원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강남·송파 재건축 아파트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선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송파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 14곳을 2026년 6월 22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강남3구, 용산구 아파트에 대한 지정 이후 이번 달 22일 만료를 앞두고,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수요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 청담동 10개 단지와 송파구 잠실동 4개 단지 총 14개 단지로, 면적은 1.4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대치동 개포우성1,2차(88,760.6㎡), 선경(78,636.2㎡), 미도(195,080.4㎡), 쌍용1차(47,659.0㎡), 쌍용2차(24,484.4㎡), 우성1차(29,874.0㎡), 은마(243,552.6㎡) ▴삼성동, 청담동 진흥(51,035.5㎡), ▴청담동 현대1차(7,004.1㎡), ▴잠실동 주공5단지(353,077.0㎡), 우성1·2·3차(120,354.0㎡), 우성4차(31,631.0㎡), 아시아선수촌(158,424.8㎡)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4월
[아시아통신] 지난달 22일(목) 개막 후 2주째를 맞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의 소비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일~5월 28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도 대폭 늘었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지역은 보라매공원 출입구 인근 발달상권(보라매공원 동문 인근) 1곳과 신대방역(남문), 신길6동(정문), 신림동별빛거리 등 골목상권 3곳이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마련에 핵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개최 전부터 주변 상권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과 상생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인근 상권 매출·생활인구 분석 결과… 매출 20% 증가‧생활인
[아시아통신] AI가 미래 금융 산업 전반의 대전환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빅데이터, Chat-gpt, 토큰증권(STO)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핀테크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실무·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 교육생 60명을 6월 4일(수)부터 6월 24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전문 교육사업으로, 현재까지 530여 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2기는 9주간(7~9월) 총 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 및 여신금융업, 금융투자업, 금융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직장인의 수강 편의를 고려해 평일(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실습 등 일부 과목은 토요일 오후 4시 또는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교육생마다 다른 배경지식, 전공 등을
[아시아통신]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현충일인 오는 6.6.(금) 오후 6시부터 6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설은 박물관 3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이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은 현충일 저녁 6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1층 학습실에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을 주제로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나라를 지킨 성웅 이순신의 활약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에서는 저녁 7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모두의 보훈」 위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롯데칠성음료,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서울시 거주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1,700여 가구에 5,600만원 상당의 생수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50가구에 300만원의 나눔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 경인본부는 4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기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해 나라사랑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4일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벼농사학습장에서 유아·초등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꼬마 농부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모를 심고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전통 농법을 체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책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