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시설 확보 후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A
“흔히 골퍼들 사이에서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은 다른 사람이 공을 잘못 치면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속으 로는 좋아한다는 뜻이다. 이를 샤덴프로이데라고 한다. 샤덴프로이데는 독일어로 고통을 뜻하는 ‘샤덴’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이데’ 를 합성한 단어인데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심리를 말한다.” 강영석 저(著) 《스토리텔링 행복과 삶의 의미》 (지식과 감성, 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굳이 홉스가 말한 ‘만인은 만인에 대한 적’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인 간은 남이 불행해야 내 불행이 소거되고,남이 행복하지 않아야 그만큼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죄성(罪性)입니다. 1926년 10월, 훗날 스웨덴의 국왕이 된 구스타프 황태자 부처가 경주 최 부잣집을 방문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구스타프 국 왕은 한국 소식이 들려오면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경주 최씨네 사랑채에는 지금도 사람이 많은가요?” 최 부잣집은 책임을 아는 집안이었습니다. 한말 의병장 신돌석 최익현을 비롯해 숱한 인사들이 이 집 사랑방을 다녀갔습니다. 최 부잣집은 1년 소작 쌀 3000석 중 1000석을
[아시아통신] (재)수원컨벤션센터(권한대행 윤은주)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치한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가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에서 열린다. (사)한국햅틱스학회와 IEEE 로봇자동화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WHC는 촉각 기술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2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촉각 상호작용은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 기술의 핵심 요소일 뿐 아니라, 촉각에 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최신식 국제회의시설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수원이 첨단산업 기업이 다수 소재하는 수도권, 경기 남부 참가자 접근성 또한 좋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구 논문 발표뿐 아니라 첨단 기술 시연, 경연, 기조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미래 도시와 AI’를, 오우드 빌라드 IEEE 로봇자동화학회 회장은 ‘인간 감각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FC안양의 보라봉사단, 대림대학교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100인분을 만들고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FC안양의 마테우스, 모따, 야고, 에두아르 등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이필우 교수와 창의융합동아리 ‘대장금’ 학생들도 조리·위생 지도 등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에 함께 했다. 이날 손수 만든 도시락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에 전달됐다. 모두가족봉사단 A씨는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드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오갔고, FC안양 선수들과 함께해서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이필우 교수는 “작은 도시락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밀했다. FC안양의 모따 선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고, 낯선 나라에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며 마음을 나눌 수
[아시아통신]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오는 20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이 방영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지난 5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민 등 5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공개녹화됐다. 이번 안양시편 방송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안양시민 16개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사회를 맡은 남희석이 특유의 입담으로 경연자들 및 안양시민들과 나눈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대 가수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안양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안양시편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안양과 열정 있는 안양시민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동장 허순옥)은 지난 7월 4일 모두의교회 김성재 목사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성재 목사는 화서1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세 가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후원과 정서적 지지를 이어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선 진정성 있는 복지 실천을 펼쳐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 빠르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복지 인력이다.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통합 복지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재 목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모두의교회와 같은 지역 종교기관의 참여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미라)은 7월 4일, 수원수성로타리클럽(회장 최인규)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선)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수원수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음식 준비를 위한 비용 후원과 음식 서빙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관내 약 70여명의 어르신들께 대접하였다. 수원수성로타리클럽 최인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주신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와 수원수성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 정보를 담은 다국어 생활안내서 「TALK TALK(톡톡), 똑똑한 수원 생활!」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TALK TALK, 똑똑한 수원 생활!」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언어(한국어 기반)로 제작됐다. ‘수원시 바로알기’, ‘수원시 생활 안내’,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등 3장으로 구성해 한국과 수원이 어색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생활 안내’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 지방세, 생활민원 서비스, 사회보장제도, 생활 법규, 체류 등 수원에 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보육, 관광, 응급실 현황 등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진 정보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을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인도어·네팔어·일본어·미얀마어·몽골어·러시아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별도로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안내’에서는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수원시 운영기관 사업, 다국어 지원 서비스, 수원시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6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영통구 사회복지과 원유하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1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원유하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원유하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재가복지센터 설립과 관련해 복잡한 행정 절차를 함께 고민하고, 관련 법령까지 찾아보며 마음을 다해 업무를 처리해 주셨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배려해 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원유하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 인사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
[아시아통신] 수원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 수원화성박물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화성행궁의 생활상 고증과 재현’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 세미나는 ▲화성행궁의 공간 활용 ▲화성지 속 건축 기록 ▲행궁 발굴 조사 결과 ▲1795년 행차 고증 기반 공간계획 ▲신분과 기능에 따른 가구 배치 ▲을묘년 행차 참여자 복식 등을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된다. 정조대 왕실의 특별한 행차에 따른 화성행궁의 생활상을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재현한 화성행궁 내부 모습을 공개한다. 1795년 윤2월, 정조와 혜경궁 홍씨, 청연·청선군주의 여행을 주제로 재현한 공간의 입체적 구성도 소개한다. 이날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에 맞춘 관람 동선을 담은 ‘수원 화성행궁 스토리텔링 가이드북’도 공개된다. 가이드북은 현장에서 배포되는 학술세미나 요약집 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증에는 건축사, 복식사, 공예사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주)나무건축사사무소가 현장 조사와 3D 구현을 했고, 김인수 시나리오 작가가 스토리텔링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신 학술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화성행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