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건축 행정서비스 추진의 본격 확대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건축행정 절차와 도시 환경 내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자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건축(인)허가, 도시경관, 도시건축 안전, 지적도로명 정비 등 건축과 토지 전반에 걸친 행정서비스 체계를 정비해왔다. 이러한 제도 개선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시민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 제작(창원시 건축계획·건물 외관·시민 안전을 고려한 건축심의 기준 마련) ▲알기 쉬운 ‘건축정보피우리’ 유튜브 채널 확대 운영(건축 행정절차 안내 및 관련 사업 홍보)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한 광고물 정비(주인 없는 방치간판 정비사업) ▲대민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적 보존문서 전산화(디지털 지적행정 및 지적 민원 영구 보존관리체계 구축) 등 총 4개 업무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건축인허가 행정에서 벗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만의 특화된 산업인 기계・방산과 문화 콘텐츠를 품은 ‘문화선도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창원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된 이후,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합동 출범식과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전문가 컨설팅, 기계・방위산업 분야 브랜드 개발 및 이미지 활용을 위한 문화를 담은 브랜드산단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의 브랜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제시할 수 있는 청년디자인리빙랩 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근로자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1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50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기계·방산 테마의 체험·전시관 조성 ▲산단 근로자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간인 청년문화센터 및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청년 근로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휴폐업공장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랜 기간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재산권 침해와 토지의 비효율적 이용 문제를 해소하고자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의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 변경(결정)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제가 가능한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총 344필지(17만3천㎡)를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절토지’는 개발제한구역에서 도로(중로2류 15m 이상), 철도, 하천 개수로(지방하천 이상) 등으로 인해 본래 용도를 하지 못하는 3만㎡ 미만의 토지를 말하며,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경우가 해당된다. ‘관통대지’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또는 해제 당시부터 면적이 1천㎡ 이하이면서, 경계선이 그 대지를 관통하는 토지를 말한다. 시는 2018년 12월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및 경계선 관통대지 356필지(11만 2천㎡)를 해제한 바 있으며, 2018년 이후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시설 설치, 도로개설 등으로 변화된 현지 여건을 이번 용역에 반영해
[아시아통신]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가 16일 봉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봉화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화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봉화사랑기부금으로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는 관내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군부대 현장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앞산 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학생 3,091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카투사들과 함께 볼링·농구 등을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128기 캠프에는 대봉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가해, 총 4주 동안 미군 및 카투사 장병과 함께 영어 기반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조재구 남
[아시아통신]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 ‘안전 빛 나눔’이 지난 7월 10일 대명동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이날 전기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출된 노후 전기 배선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방에서만 지내던 노부부 가구로 누수로 인한 전기누전, 노출된 전기배선, 야외에 노출된 분전함, 노후된 콘센트로 인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된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했다. 이에 현장에 투입된 영남전기공사 관계자들은 누전 가능성이 높은 낡은 배선과 스위치를 교체하고, 집안의 오래된 조명기구 모두를 LED 전등으로 바꾸어 주는 등 전기배선공사와 각종 콘센트, 형광등 교체 및 전기안전점검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주거 안전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공사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전기 배선공사로, 전액 ㈜영남전기공사 대표와 임직원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5월 15일, 대구 남구청과 ㈜영남전기공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사고 예
[아시아통신] 장수군은 산불로부터 산림인접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식천마을 회관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소형 소방호스, 가압펌프, 연결 밸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외소화전에 연결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율 대응형 장비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간지역에서 화재 발생 초기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인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수군은 장수소방서와 협력해 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작동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비상소화장치의 구조와 작동 원리 설명과 함께, 소화호스 전개, 펌프 작동, 분사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산불은 초기 진화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마을 단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장수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15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민선 8기 3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남은 1년을 ‘작지만 강한 장수’, ‘군민이 행복한 장수’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장수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보자’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3년간 군민, 공직자들과 함께 걸어왔기에 장수군은 끊임없는 행정혁신과 도전을 통해 변해왔고 군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며 장수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당시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던 ‘매관매직 철폐’를 언급하며 “그런 다짐을 바탕으로 행정을 근본부터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결과 행정의 내부 혁신이 분명히 이뤄졌다고 자부하며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변화의 증거로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아시아통신]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4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서용석)이 1천만 원, 대창기업(대표 오형봉)이 5백만 원, 주원이테크㈜ 오창훈 대표(후원회 운영위원)가 5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앞서 현재까지 순천시산림조합은 6천1백만 원, 대창기업은 1천만 원, 주원이테크㈜는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순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해 성인문해 장학금을 졸업 시즌에 맞춰 지급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1년 설립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성인문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3,943명에게 35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은 CMS(월 자동이체) 또는 일시 기탁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
[아시아통신]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주차장에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재가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차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생필품 전달, 도시락 배달, 이불 세탁 지원 등 생활 향상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