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의정부 최초 등록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인 ‘백영수의 길 Part Ⅲ: La voie du retour 귀로’ 전을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故) 백영수 화백(1922~2018)이 프랑스에서의 오랜 예술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 2011년부터 2018년 작고까지의 작품을 조명한다. 예술적 완숙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의 작품은 깊이 있는 사유와 응축된 감각이 돋보이며, 그의 마지막 예술 여정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대표작인 ‘여백의 문’, ‘공간의 문’, ‘들판의 모자’ 등은 단순한 구도 속에서도 공간과 관계, 존재와 상징을 탐구하며, 백 화백이 평생 추구해온 예술적 주제를 밀도 있게 담아낸다. 완성작뿐만 아니라 드로잉, 콜라주, 미완성작 등도 함께 전시된다.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드로잉과 실험적 시도가 담긴 콜라주는 예술가의 내면과 창작의 흔적을 보여주며, 관람객이 백 화백의 예술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는 백영수 화백의 생애 후반부 예술세계를 조망하고, 한국 현대미술사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9월 24일 등교 시간에 신흥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금연 예방을 중심으로 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흥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교맞이’ 행사와 연계해 청소년이 성장기부터 금연을 실천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동두천시보건소와 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회가 협력해 등굣길에서 간식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자료,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9월 20일 열린 2025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은 8개 동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그동안 컵·접시·숟가락·젓가락 등 1회용품 사용이 많았다. 이에 시는 접시·면기·음료컵·숟가락·젓가락 등 6종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만 500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과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 이론 교육 ▲달걀과 양배추를 활용한 실습 요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왔다. 또한 9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영양 카드뉴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대면교육과 병행, 교육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의 관심을 이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동두천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군부대 11곳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평소 소방·구급 활동과 국토 방위에 헌신해 온 관계자와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직접 각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와 군 장병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군·소방 등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부대 주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추석 연휴 시민의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두천시의사회·동두천연천치과의사회·동두천시한의사회·동두천시약사회와 협력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경기도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병의원 51개소, 약국 27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에 참여한다. 공공심야약국 온두레생연약국은 연휴 기간 20:00~23:00에 운영해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병행한다. 연휴 중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동두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2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2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년 창업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1차 대상 기업으로 ▲청년카페 브나야 ▲밀러라벨 ▲벧엘 주식회사 ▲태극기 그리자 등 4곳을 선정해 자금을 전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입주기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중점 전략을 제시했다. 풍부한 자연 자원과 고유한 정체성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체육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전략 수립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동두천시 문화관광 여건을 분석한 결과,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짧고 숙박·편의시설이 부족하며, 문화·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도시 경쟁력이 제한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요산권은 전국적 인지도를 갖추고도 체류형 콘텐츠가 부족해 재방문율이 낮고,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는 시설 노후화와 브랜드 약화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생활체육 참여 기반은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 체육시설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은 부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주요 요구는 ▲테마관광지 개발(34.0%) ▲전문 체육시설 확충(32.8%)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확대(27.1%) ▲문화예술 공간·시설 개선(26.9%)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서는 소요산 연수형 숙박시설 확충, 파크골프장·빙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지역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최신 중개 관련 법령’, ‘실무 세법’, ‘직원 윤리’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세사기 근절과 안전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홍보와 ‘포천시 청렴 캠페인’도 함께 펼쳐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공인중개사분들이야말로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에서도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및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25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지질공원해설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 21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지질 전문가이자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수재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국가지질동향과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의 의의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포천시는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최신 지질 및 생태 지식을 습득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내용을 반영한 해설이 가능해져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