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4일 오후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제주시 오라남로 소재)에서 제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재명 정부의 ‘2035 제주 탄소중립 섬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전문기관, 산업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한민국을 탈탄소 문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적 실험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협의체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청정에너지‧자원순환의 본보기(모델)로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해외수출까지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에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제주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체 전력 생산의 약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전기차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유연성 자원의 확충을 비롯해
[아시아통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4일 전주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 국민주권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화된 사회문제(기후위기, 고령화, 지방소멸 등) 해결을 위한 필수 동력으로 인식하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정부의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사회연대경제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윤 장관은 100여 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 판매·체험관 부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중증운동장애 영유아를 위한 조기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유)쿠미, 어린이 탄소중립 교육 교구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유)채움 대표 등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 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신속한 복원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밝히며,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R&D 지원, ▲공공조달 촉진,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중앙·지방 국정감사에서 논의된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각종 지적 사항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시작에 앞서 김민재 차관은 “오늘 논의되는 과제들은 지역의 안전과 복지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으로,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하고 개선이 필요한 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관련 법령 및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 정당현수막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비롯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특히, 다음 주는 APEC 정상회의 주간(10.27.~11.1.)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개최지인 경북도를 포함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불법 현수막 정비를 비롯한 각종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전국적인 홍보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긴급상황 시 오인출동이나 현장대응 지연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유사·중복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24일,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서울 강남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한국문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알리고 ‘에이펙’의 주요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30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영상 일반’과 ‘뮤직비디오’ 2개 부문에서 총 16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공모전과 연계하여 국내 인공지능(AI) 창업 초기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도구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10. 24. ‘더 어울림 인 서울’에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영상 일반 부문 ‘시간의 균열’, 뮤직비디오 부문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회 기술개발인의 날'기념식이 10월 24일 16시30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민간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하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우리나라 기술혁신의 주역인 기술개발인과 과기정통부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함께 행사 슬로건인‘기술개발인이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구호를 외치며 기술개발인의 열정과 헌신을 기렸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출성형*에 성공한 ㈜씨피시스템의 김경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개인 21명과, 국내 최초 친환경 디지털 UV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한 ㈜ 딜리 등 5개 기업에 대해 그간의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산기협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한 SK이노베이션 길효식 PM님 등 총 15명에게 우수연구자상(’24년 신설)을 수여했다. &nbs
[아시아통신]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
[아시아통신]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24일 오전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재선)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조지아주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긴밀히 발전해온 한-조지아 협력 관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 우리국민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했음을 제기하고, 우리 기업인 및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과 공장 설립 등 투자 이행을 위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조지아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켐프 주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한미 양국 정부 간 논의 중인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책 마련을 위해서도 주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서울 무역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할 만큼 한-조지아 경제협력 관계는 역사가 깊고 긴밀하다고 하고, 지난번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켐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여 공장 건설 및 설비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한 제조업 전용 90일 비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소개
[아시아통신]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됐
[아시아통신] 관세청은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혁신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10월 2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추진단은 관세청의 새 비전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아래, 국정철학·국정과제의 실천 방법을 포함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혁신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관세청은 “최근 미·중 통상갈등,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대외여건 속에서 관세청의 역할이 단순 세입 기능을 넘어 관세국경 안전관리와 무역안보 확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稅)” 중심에서 “관(關)” 중심의 미래 관세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추진단의 설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세청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세청 미래성장혁신 전략계획'의 체계와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략계획은 3대 전략, 100대 과제로 구성될 예정이며,△ ‘든든한 관세국경, 안전한 사회’△ ‘공정한 교역, 굳건한 경제안보’△ ‘함께하는 성장, 활력 있는 경제’의 세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인공지능(A
[아시아통신] 신임 경찰 제317기, 국민 곁으로 중앙경찰학교는 10월 24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8주년을 맞이했으며, 그간 약 14만 2천 명의 경찰관이 신임 경찰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유재성),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76명(남 1,876명/여 500명)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경찰행정 152명, 사이버수사 56명, 경찰특공대 45명, 무도 33명, 현장감식 24명, 세무회계 20명, 교통공학 19명, 재난사고 9명, 항공정비 3명, 치안R&D 2명, 뇌파분석 1명, 피해자심리 1명, 법학 1명)으로 총 2,376명의 신임 경찰관이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 졸업생들은 2025. 2. 3.부터 2025. 10. 24.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