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 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오찬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과 선화무용단, 남해시니어가곡합창단 등 5개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회고사 및 군수 기념사에 이어 군의장, 도의원 및 교육장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의식 고취 및 6·25참전유공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남면 분회장 조한선 님이 남해군수 표창을, 삼동면 분회장 홍순길 님이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장희종 지회장은 “75년 전 전쟁의 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업인 주도형 특화작목으로의 전환 확산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규모화를 위한'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해(토마토), 의령(초당옥수수), 함안(애플망고), 거창(포도) 총 4개소에 32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도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7일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추진 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여 사업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화품목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참석 공무원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침개정된 사항으로는 ▲1시군 다품목 지원 ▲수직농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물(품종)전환 항목 신설 ▲신소득 작물, 수직농장 유형 보조율 70% 상향 ▲공모유형(표준화모델, 농업인 주도 아이디어) 신설 ▲아열대 7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며 “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재부산향우회, 귀농·귀촌 희망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귀농·귀촌·귀향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가장 가까운 광역도시이며 출향 도민이 많이 거주하는 부산시민, 재부산향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와 시군의 다양한 지원책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경남과 제주 친환경농업단체 간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경남도,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농촌체험마을(9개), 기업체(9개) 간의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도 및 밀양시·하동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귀농귀촌 성공사례 발표 ▵사천시 등 10개 시군의 1:1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경남도와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도농 교육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 회의실에서 ‘도 지하수관리계획('26~'35) 수립’을 위해 도 및 18개 시군 지하수 담당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시군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지하수관리계획('26~'35)’은 '지하수법'제6조의 2 및 제4차 국가 지하수관리기본계획(’22~’31)을 근거로 도 단위 지하수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역설정을 반영한 효율적인 지하수 보전·이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를 통해 도내 지하수의 과학적 관리기반을 마련하고, 기후 위기와 지하수 고갈 등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회의 주요내용은 △지하수 관리계획('26~'35) 수립 추진 방향 설명 △ 지하수 보전·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 및 종합토론 △ 지하수 관련 제도 개선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관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통영 도산관광단지(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통영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용역 추진상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통영 도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4년 12월 전국 최초 관광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킥오프 회의 개최 및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대상지 여건 분석(현지측량, 가용지 분석, 용도지역, 관광환경 등) 결과 등을 통해 마련된 ▵토지이용계획 ▵기회발전특구 구상안에 따른 지구별 세부 도입시설 및 관광 콘텐츠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 ▵공공성 및 공익성 확보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제시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안)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제언했다. 경남도는 본 프로젝트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동시 승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25년 경상남도 도립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체계적인 발전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립공원 전역의 자원·시설·이용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첫 시도로 경남도 관계자와 밀양시·양산시·고성군 관계자, 용역사인 공간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에는 가지산도립공원(밀양·양산시)과 연화산도립공원(고성군)을 보전 중심에서 벗어나 도민과 탐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체험 중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과업에는▵도립공원 이용 실태 및 수요 분석 ▵자연·문화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공원구역과 탐방시설의 적정성 검토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향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가지산과 연화산 도립공원을 각각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생태관광·힐링 중심지로 육성하고, 시군과 협력해 중앙정부 연계 재정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도립공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서 참전용사와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그때 20살 나이에 참전하셨더라도 이제는 90세가 넘으셨다. 어려운 세월을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을 방지하는 길은 든든한 힘을 기르는 데 있다.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9사 군악대와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창작연극 ‘끝나지 않은 이별’ 공연, 6․25 참전유공자 및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시상, 회고사, 인사말씀,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수선음 어린이합창단 공연은 세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임영수)는 25일 오전 양산경찰서를 방문해 범죄예방활동 유공 경찰관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 자치경찰을 격려하는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병조 양산경찰서장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현장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치경찰사무 유공 경찰관과 공동체 치안 활동에 기여한 협력단체의 노고에 감사하며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임영수 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오는 28일 17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추억의 음악 나들이-90년대 추억의 애니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30대 청년층이 어릴적 즐겨 시청했던 만화영화에 삽입된 배경음악을 활용하여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감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에서 다수 재생되는 ‘추억의 애니OST 플레이리스트’ 등 청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들을 참고하는 한편, 현장공연을 위해 선정된 곡들에 대한 음악저작물 사용 협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밴드 및 안무팀과 협업하여, 시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번 행사를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