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8월 26일 오후 2시 5층 중강당에서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동구 인권의식 증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소영 강사를 초빙하여 ‘사례로 보는 인권의 원칙과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원칙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생활 속의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여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권 교육은 구민과 공무원들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우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의회가 하절기 비회기 기간인 7~8월 동안 각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준비해 온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노미경 의원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안건은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특히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신분까지 교육 대상으로 포함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이 수행 가능토록 했다. 노 의원은 “행정과 사업 이해, 법적 지식과 심사 및 감사 요령 등 임기 시작 전 당선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원, 의정 역량을 강화하자는 것이 해당 조례 제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노 의원은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 고취와 바람직한 청소년상 확립을 위해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도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효행·봉사·면학·과학·예체능 등 7개 부문에서 매년 시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용 의원은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아시아통신] 울산옹기박물관이 26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특별전 ‘톡!톡! 옹기가 살아있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 속에서 자라난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 △소곤소곤 옹기가 속삭여요 등 4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인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동화책을 모션 애니메이션화한 미디어 콘텐츠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이 발효 음식의 종류와 전시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1부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는 발효에 적합한 숨 쉬는 옹기의 특성을 배우는 터치형 퀴즈 게임, 옹기의 재료와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슬라이딩 핸들 체험 등을 진행하며 발효 문화 속 옹기의 우수성을 배운다. 2부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는 발효음식에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진로직업체험센터는 8월 26일 학부모 진로교육사업 '진로아카데미-AI가 바꾸는 교실, 달라지는 미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진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학부모와 진로멘토, 진로코치 등 40명이 참여했다. 생성형AI의 개념 이해와 실습,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진로·진학 정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과 진로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진로직업체험센터는“지역 학부모, 진로멘토, 진로코치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매년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2022년 4차산업 미래직업 △2023년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4년‘나다움’을 찾아가는 시간 등)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산광역시 특화사업으로 시행중인‘아이문화패스카드’를 울산 관내 공공체육시설 최초로 사용 가능 시설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이문화패스카드’는 울산광역시에 등록된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에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는 이를 통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아이문화패스카드를 통한 결제 방식 도입이 됨에 따라, 체육강좌 또는 일일입장 요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아이문화패스카드 사용처 등록으로 지역 아동들이 체육 활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체육은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당 정책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50M 수영장 8레인, 볼링장 16레인, 스쿼시장 4코트,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실내 체육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nnoEX 2025’에 지역 창업기업 5곳이 참여해 2천35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InnoEX 2025’는 전 세계 60개국 260여개 기업과 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혁신 전시회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 처음 도입된 해외 판로 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으로, △퓨처헬스코퍼레이션 △씨이비비과학 △가나이엔티 △한국고서이엔지 △베이브 등 울주군 지역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행사 기간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총 36건, 2천3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고서이엔지는 250만 달러, 가나이엔티는 16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기술창업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
[아시아통신]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전시체험물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박물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체험물인‘전기자동차 부릉부릉’에 양방향(인터랙티브) 요소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개선 완료 후인 오는 9월 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보다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제1차 특별전 ‘향리문견록’▲주제(테마)전 ‘고래 뼈, 시간을 꿰뚫다’▲제2회 반짝전시‘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존과학 이야기’등 총 3편의 전시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통신]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 시민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분단과 전쟁을 소재로 한 한국영화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되돌아보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 ‘공동경비구역 제이에스에이(JSA)’가 상영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남북 군인 간의 우정과 비극을 그린 이 작품은, 분단 현실을 인간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2부에서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이어진다. 한국전쟁 발발 속에 갈라진 두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애와 전쟁의 상처를 담아낸 이 영화는, 깊은 울림과 감동으로 세대를 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최대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8월 26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울산 3층 대연회장에서 ‘2025 공무원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연금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동남아시아1팀장과 박찬민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이해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정책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협력 차원에서 울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기회도 발굴해, 울산이 머지않아 국제개발협력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의료·환경·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가 지역 기업 교대근무자들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조경기능사 과정이 큰 인기 속에 26일 개강했다. 북구는 교대근무자들에게 새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대학 특별과정으로 조경기능사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 접수가 시작되자 기업체와 교대근무자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접수인원도 빠르게 늘었다. 당초 수강정원이 30명이었으나 계속되는 접수문의에 실습실 최대 수용인원인 40명까지 정원을 조정해 가급적 많은 인원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교대근무 때문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려면 한달에 절반 정도만 참여할 수 있어 사실상 수강을 포기했다"며 "이번 조경기능사 과정은 오전과 오후로 강의시간이 조정돼 좋은 자기계발의 기회라고 생각해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무 일정 때문에 강의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기업 재직자를 위한 것으로, 교대근무자의 근무 일정에 맞춰 강의시간을 오전과 오후 격주 혼합 운영한다. 교육은 11월 20일까지 매주 두차례에 걸쳐 모두 2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