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예천군은 12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청신도시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돈데크만(이용섭, 보컬), 바이올리니스트 노윤지, 3인조 인디밴드(지운밴드)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예천군에서는 이번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나들이객들에게도 풍성한 가을 문화의 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신도시 가을 버스킹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도청신도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9월 12일 라한호텔 울산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한 워크숍은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교육, 세외수입 관계 법령 설명, 체납 징수 요령 등 세외수입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평환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5개 부서장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근거 법령과 항목이 다양하고 부과 주체도 부서별로 산재하여 체계적인 자료 관리가 어려운 세외수입 업무 특성상,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비롯한 세입 업무 추진에 폭넓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평환 부구청장은 “동구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관련 교육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 남구자원봉사대학 전통장단반, 오카리나반 수강생들은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매달 실시하는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과 12일 와와경로당과 신선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오는 9월 22일에는 야음경로당에서 다시 한번 흥겨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초 반별 15명 내외로 총 4개반(▲오카리나 ▲전통장단 ▲칼림바 ▲우쿨렐레)을 구성했고 남구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봉사활동에서 전통장단반 수강생들은 숟가락과 컵 등 일상 속 도구를 활용해 흥겨운 장단을 선보였고 오카리나반은 아름다운 선율로 어리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옛 추억이 떠오르는 장단 소리에 절로 흥이 났고, 오카리나 연주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즐거움이 이어졌다”고 소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830건, 67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세자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15억 원(2.28%) 증가한 규모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울산 남구 내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어 9월에는 발송되지 않는다. 고지서는 12일부터 우편발송 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의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은행CD/ATM기를 통해 납세자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번호나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모바일 앱(금융앱, 스마트위택스)이나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고지서가 없는 경우에는 ARS를 통해 과세내역 확인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손잡고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남구 대표 체험형 기후·에너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흥미로운 활동 속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4개 초등학교 12개 반, 290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 초등학교 9개 반, 2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개운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은 ▲한국에너지공단 견학·체험 ▲‘2050 탄소중립’ 과 울산 에너지 정책 교육 ▲에너지 상식 방탈출 게임 ▲미래 에너지 탐사대 활동 ▲팀별 토론·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놀이 속 학습의 진수를 경험했다. 개운초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게임 속에서 직접 미션을 해결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가치와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취업을 원하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삶과 경력 단절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 맞춤형 진로 및 취업 목표 설정 ▲AI 활용 취업 준비법 ▲퍼스널 브랜딩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마인드 컨트롤 등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Chat 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과 모의면접 실습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과 문의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를 통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9월 15일부터 옥현로와 어은로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적인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1면(옥현로 62면, 어은로 29면) 규모로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유료이며,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발권 없이 입차 후 스마트폰 앱 또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비대면 정산,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작 후 2개월간은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와 (재)고래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공식 주제는‘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 슬로건은‘고래가 주는, 미래의 희망(Whales Bring Us the Hope of Tomorrow)’이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울산고래축제는 ‘몰입·체험·가족’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AR·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기술과 공연이 결합된 ‘고래극장’… 개막부터 폐막까지 몰입감 강화 메인무대인 ‘고래극장’은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를 결합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폐막 퍼포먼스는 기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형 연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장생포 곳곳이 무대… 생활형 버스킹으로 ‘걷다 서서 즐기는’ 동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23억 5,4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6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 사업 5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여가녹지 등 휴게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8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9억 원) △쇠평마을 하수관로 부설사업(9억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15억 7,000만 원) △대운산 치유(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1억 4,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아시아통신]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오전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양윤제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3,153억원으로,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안 대비 9.52%인 2,883억원(일반회계 2,500억원, 특별회계 383억원 증가) 증가됐다. 양윤제 위원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로 포항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예산 심사의 핵심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라며,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포항이 재정적으로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16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