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8월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전농동 90일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결정은 시립대학교의 기숙사 증축과 바이오메디컬관 신축, 녹지보존구역의 재정비를 통한 배봉산 근린공원의 연계성 강화이다. 기숙사는 연면적 약9천㎡(지하1층/지상10층), 150실 규모로 기존 기숙사인 국제학사와 연계하여 증축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460명이 증가한 총 1,630명의 학생을 수용하여 학생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메디컬관은 첨단산업분야의 교육공간, 스마트온실, 커뮤니티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의 용도를 첨단분야 관련학과 시설과 인접 배치하여 연면적 약1만3천㎡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신축된다. 또한, 녹지보존구역 재정비 내용으로는 배봉산 근린공원 내 산책로와 연계한 공원 조성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조성될 공원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기숙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8월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모아타운 대상지 6곳의 지목 도로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인소유 골목길 지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판매하는 사도(私道) 지분거래를 통한 투기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지역은 강동구 1곳, 광진구 3곳, 동작구 1곳, 서초구 1곳으로 총 6곳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 9월 2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 5년간이다. 사도 지분거래는 개발사업 추진지역에서 투기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발된 바 있어 강력 대응한다.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사업 미선정 지역 등 당초 지정사유 및 투기수요가 해소된 5곳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 대상지는 ▴공공재개발 사업에 미선정된 지역으로 7월 17일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강동구 천호동 338 일대(0.03㎢), ▴신속통합기획(재개발) 후보지에 미선정된 성동구 사근동 212-1 일대(0.02㎢),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결정 이후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양천구 신월동 913 일대(0.12㎢), ▴모아타운 대상지에서 철회된 중구 신당동 156-4 일대와 신당동 5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8월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한남동 670번지 일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을 “원안가결” 했다. 대상지는 20년 이상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관리되어 왔으나, 예산확보와 토지 보상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해 올해 6월 25일 공원 결정이 실효됐다. 이후 해당 부지는 인접한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로 편입됐다. 서울시는 이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여 무분별한 건축‧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향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기간은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 까지이며, 제한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이다. 단, 재난·재해 등의 예방을 위하여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부지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토지이용계획과 경관·교통·환경 계획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공간의 질적 향상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nbs
[아시아통신]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반환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또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까지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30 청년에게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단순한 문제 수습을 넘어 이름 그대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년안심주택을 만들겠다는 시의 구체적 의지와 방안이 담겼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 호를 공급, 높은 만족도(91.5%, '24년) 속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는 청년안심주택 거주자 구제 방안부터 재발 방지, 부실 사업자 진입 차단, 피해 접수 등을 포함하는 긴급 지원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담아냈다. 시가 ‘선순위 임차인’에 보증금 우선 지급…
[아시아통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다시 한 번 받고 있는 ‘서울’이 4년 연속 글로벌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등극했다. 아일랜드 더블린(2위)과 홍콩(3위), 영국 런던(4위)이 뒤를 따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2025 The Trazees)’에서 서울이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Favorite Worldwide Cit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더 트래지스 어워드’는 세계적 MICE 전문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모회사, ‘에프액스익스프레스 퍼블리케이션스(FXExpress Publications)’가 주최하는 행사다. 글로벌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 독자를 대상으로 매년 투표를 거쳐 여행지, 호텔, 관광 도시 등 각 분야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80만 482명(’24년 9월~’25년 5월)이 참여했다. ‘트래지 트래블’ 주요 독자층은 25세~40세며 평균 연봉이 약 21만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에 달해 높은 구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기기로도 주택시장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서울주택 정보마당’을 공개해 시민들의 주택거래 정보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서울주택 정보마당’은 기존 ‘서울주거포털’의 전월세 정보는 물론 매매 시장, 정비사업 정보 등 다양한 주택시장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현황, 입주 예정 물량, 매월 조사하는 주택시장(매매) 자료까지 담았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소규모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입주 예정 물량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전월세 정보는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분기마다 공개되던 전세가율은 이제 지도 기반의 월별 자료로 제공돼 정보 확인이 훨씬 쉬워졌다. ‘서울주택 정보마당’ 세부화면에서 사용자가 지도 위에서 정보를 알고 싶은 법정동 또는 자치구 지역을 최대 5개까지 클릭하면 지역별 전세가율, 전월세전환율을 지역·시계열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전월세전환율 계산기’도 제공해 임차인의 권익과 임대차 계약 협상력을 높이고, ‘깜깜이 임대계약’을 막는다. 전월세 주택을 구
[아시아통신] 올가을, 한강의 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깨어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인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빛섬축제’는 한강 서측에서 동측으로 이어지는 3도(난지도·여의도·선유도)와 3섬(노들섬·서래섬·뚝섬)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로, 2023년 서래섬과 2024년 여의도에 이어 올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빛의 스펙트라(Spectra of Light)’주제... 3L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의 키워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렉처(Lecture)에서 따온 ‘빛섬 쓰리엘(3L)’로, 도시와 자연, 예술과 기술이 만나 한강의 섬을 거대한 빛의 무대로 변신시킨다. (레이저아트) ‘빛의 스펙트라(Spectra of Light)’를 주제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뚝섬의 지형과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글로벌 핀테크 행사인 ‘서울핀테크위크 2025’를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에서 개최한다. ‘서울핀테크위크’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전문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다. 올해 주제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로, 인공지능 기반 금융기술의 혁신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 방향을 집중 조명한다. 시는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 금융·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 도약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운영해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 후 행사에 직접 참석한 시민 대상으로 기념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최신 핀테크 기술과 AI의 융합, 실무형 협업 프로그램 강화, 글로벌 연계를 통해 작년과 차별화된 구성을 갖췄다. 먼저, A
[아시아통신] 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 '2025 서울디자인위크'가 2024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 가을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 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 지난해 서울디자인위크는 미디어 아티스트(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교수) 강이연 작가와 함께한 주제전시 'LIGHT ARCHITECTURE(라이트 아키텍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창의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디자인위크는 글로벌 K-디자인 흐름을 이어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자 콘퍼런스 계획을 우선 발표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인 〈서울디자인위크 콘퍼런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올해 콘퍼런스는 ‘서울의 트렌드와 창조적 인사이트를 마주하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AI와 창의,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디자인 실천을 집중 조명한다. 첫째 날은 ‘디자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