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4℃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2℃
  • 맑음대전 20.2℃
  • 흐림대구 18.5℃
  • 흐림울산 16.7℃
  • 구름많음광주 17.9℃
  • 구름많음부산 18.1℃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6℃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 3월 15일 '서울마라톤 대회'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시민 함께 달린다

오전 7시30분 광화문광장 출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엘리트 선수‧일반인 부문

 

[아시아통신] 15일, 아시아 최초 세계육상문화유산에 등재된 국제 마라톤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1월 '마라톤대회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이후 치러지는 첫 대회로 지난해보다 30분 이른 오전 7시 30분 출발, 교통 통제 시간을 30분 앞당기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3월 15일 오전 7시 30분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최고 등급 ‘플래티넘 라벨’ 대회 '2026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6)'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1931년 시작된 동아마라톤의 역사를 이어온 ‘서울마라톤’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대회로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플래티넘 라벨’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7년간 유지하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42.195km)과 시민이 함께 달리는 마스터스 부문(42.195km, 10km)이 운영돼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과 4만 명의 러너가 어우러지는 도심 마라톤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9개국 173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는 ‘엘리트 부문’에는 지난해 남녀 챔피언 하프투 테클루(26·에티오피아, 2:05:42)와 베켈레치 구데타(28·에티오피아, 2:21:36)가 대회 2연패와 기록 경신을 노리며 출전한다. 또 ‘국제 부문 남자부’에는 역대 전 세계 마라톤 중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을 보유한 시사이 렘마(35·에티오피아 2:01: 48)가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리트 부문 포함 올해 ‘외국인 참가자’는 지난해(3,766명) 대비 70% 이상 늘어난 6,4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마라톤 대회 역대 신기록은 2022년 남자부 2:04:43, 여자부 2:18:04으로, 이번 대회에서 기록 경신 여부에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마라톤이 열리는 15일에는 대회뿐 아니라 ‘서울러닝엑스포’도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월 13일~3월 15일 열리는 러닝엑스포는 스포츠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광·문화로 연계된 축제로 확대,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러닝엑스포’는 서울마라톤을 완주한 러너를 위한 메달 각인 이벤트, 러닝 인플루언서와의 토크콘서트, 방문객 트레이닝 워크숍, 디제잉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서울시는 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개최시기 제한, 출발시간 조정(오전 7시30분 전), 장소별 적정 참가인원, 소음 65dB 이하, 도로 쓰레기 신속 처리 등이 담긴 '마라톤대회 가이드라인'를 마련, 이번 대회에 첫 적용한다. 마라톤 대회 일대 교통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전 지역에 사전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알리고, 구간 내 버스정류소에 우회 노선을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 대중교통 이용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대회 당일인 3월 15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주요 구간은 단계별로 교통 통제되며 참가자 통과 이후 통제를 즉시 해제, 탄력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마라톤’은 시민과 세계 정상급 마라톤 선수가 아름다운 서울 도심을 함께 달리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 대회”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질서는 물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준비해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인 도심 마라톤대회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수원시 보건소 현장에서 지역 보건·공공의료 배운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새로운 의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미래 지역 의료인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4개 구 보건소장,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5학년 학생들은 수원시 보건소에서 보건소별 특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수원시는 예비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의료 체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모델 공동 개발·운영 ▲보건소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지원 ▲지역사회 보건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인적 교류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비 의사들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보건소 현장에서 경험을 쌓게 된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마주하는 경험은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의료를 잇고, 미래의 지역 의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