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는 11월 12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연출 유학찬∙정형건, 극본 김현민∙방소민∙진윤주, 제공 티빙, 제작 CJ ENM∙DK E&M) 측은 26일, 아찔하게 설레는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사랑과 성에 대한 호기심을 기발한 상상력 위에 유쾌하게 풀어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총 3편(7회)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어른연습생’은 몸이 먼저 커버린 10대들의 혈기왕성(性) 핑크빛 코미디를 그린다. 거친 계절을 지나는 열여덟 볼 빨간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이 발칙한 상상력을 더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신인 작가들이 재기발랄한 터치로 완성할 색다른 하이틴 드라마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류의현, 미연, 조유정, 려운, 권영은, 김민기 등 참신한 신예들의 케미스트리는 신박한 에피소드에 설렘을 더한다. 이날 공개된 공식 예고 영상은 서툴지만 솔직하고, 엉뚱하지만 거침없는 Z세대 어른연습생들의 세 가지 맛 성장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손길만 스쳐도 흠칫하는 재민(류의현 분)과 그의 손에 들린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BS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시즌2에 밴드 '딕펑스'와 '소란'이 출연한다. 데뷔년도를 비롯해 공통분모가 많은 두 밴드는 서로를 견제, 응원하며 밴드계의 '스우파'가 떠오를 정도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딕펑스는 2010년 EP 앨범 'DICKPUNKS 1st EP로 데뷔한 이래 다른 밴드와 차별화되는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밴드다. 딕펑스는 "한창 페스티벌에서 팬분들을 만나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제대로 보여드리고 가는 것 같아 행복하다."라며 "저희에게도, 팬분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란 역시 2010년 EP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 후, 여심을 저격하는 따듯한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감성 밴드다. 소란은 음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답게 '살 빼지 마요', '속삭여 줘' 등 총 5곡의 무대를 ALL 라이브로 선보인다. 소란은 "방송을 하는 게 아닌 편한 곳에서 친구들과 공연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본방을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 밴드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비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올겨울 선보이는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이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극 중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이 살고 있는 ‘하이허스트’ 성(城)안에 걸려있는 초상화 액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전의 강렬한 버건디 빛 배경과는 다른 매력의 고풍스러운 진녹색 배경을 사용하여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주인공 몬티 나바로는 매력적인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어딘가 어설픈 청년으로, 백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앞길을 막고 있는 후계자 제거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캐릭터 컷 속 네 배우는 멋스러운 정장을 입고 각각의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연석은 한 손엔 약병을 들고 비밀을 감춘 듯한 포즈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몬티의 고백이 담긴 회고록을 펼친 이석훈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고은성은 총을 쥔 채로 속을 알 수 없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고, 이상이는 굳게 주먹을 쥔 채 진중한 청년 몬티 나바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인 ㈜쇼노트는 “몬티 역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은밀하지만 매력적인 미소에 스태프 모두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설에서 현직으로 복귀한 SG워너비의 보컬 김용준이 ‘힐링산장 2’에 등장해 ‘3대 셀프 고백’ 폭탄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SG워너비 노래에 자신의 파트가 없는 노래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으로 줄줄이 폭탄 고백을 했는데, ‘힐링산장 2’는 그에게 기를 팍팍 넣어줄 힐링 코스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B tv 케이블 ‘우리동네 B tv’와 채널S가 손잡은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SK브로드밴드-미디어S 공동제작, 연출 심세호 김수현, 이하 힐링산장 2) 측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3회와 관련해 김용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힐링산장 2’는 MSG 없는 게스트 맞춤형 토크와 힐링 코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에 호평 속에서 다음 출연자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예고편에서 SG워너비 김용준이 등장해 모두의 관심을 샀다. 김용준은 그를 유추할 수 없는 키워드가 공개된 뒤 등장해 산장지기 전광렬과 산장 매니저 이수영, 허경환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키워드가 ‘17년 만에 찾은 목소리’였던 것. 이에 대해 김용준은 SG워너비의 노래 중에서 자신의 파트가 없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웰메이드 범죄 액션 누아르를 예고하는 '강릉'이 영화 속 두 남자 간 전쟁의 일촉즉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서늘한 장혁의 대사로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먼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석’(장혁 역)의 “세상에는 이미 주인이 다 있더라고. 그러니까 나 같은 놈이 뭘 하려면 누군가를 죽여서 뺏들거나 아니면 남들이 안 하는 위험한 걸 하거나”라는 대사가 그의 앞에 펼쳐질 핏빛 전쟁을 예고하는 가운데, ‘돈 냄새를 맡은 자들이 강릉으로 몰려 들었다’는 카피가 본격적으로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충섭’(이현균 역)의 “그 리조트 형님 준대요?”라는 대사를 통해 영화가 강릉 최대 리조트 사업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을 팽팽하고 첨예하게 그려나가면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래서 제가 대화를 싫어해요, 대화로 뭐가 해결이 되는 거 본 적이 없거든요”라는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23일 서울 금천구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소화약제 누출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가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 의원은 시민들이 이번 사고를 겪기 전만하더라도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가 터질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약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가스계 소화약제 소화설비가 서울시내 어느 건물, 어느 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화재 시에는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경고 문구 등을 담은 표지판을 해당 건물에 부착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이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내 가스계 소화약제가 설치된 시설은 총 3,35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1,348개소, 할로겐화합물 및 불활성기체 소화설비가 816개소,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가 1,186개소이다.(하단 [표] 참조) 참고로, 이번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강남의 탄천물재생센터와 강서의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조가 지난 18일부터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평남 의원(무소속, 강남2)은 고용노동부가 물재생센터를 긴급히 안전보호시설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는 물재생시설이 서울의 하수를 처리하는 핵심 공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물재생시설 운영이 원활치 않게 되거나 만일의 운영중지 사고 등을 예방하기 최소한의 대항력 확보 차원으로 여겨진다. 만일 고용노동부가 노조파업을 겪고 있는 탄천과 서남물재생센터를 “안전보호시설(인명·인체 위해 / 위험초래시설)”로 지정해 줄 경우 행정관청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쟁의행위에 대해 일부 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공단은 금년 1월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서울의 총 4개 물재생센터 중 탄천과 서남을 운영하던 민간위탁사인 탄천환경과 서남환경의 통합으로 설립되었고, 현재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파업을 강행하고 있는 공단 노조는 "서울시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현저히 낮은 보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