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지하 버스차고지 위 주택 건설하는 장지 컴팩트시티 입체화 사업 추진 중 - 정진철 시의원, “758세대의 공공주택 지하에 버스차고지와 충전소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이 들어가는데 이에 대한 주민과 관계 종사자에 대한 충분한 소통이 부족한 실정으로 안전과 근무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가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를 통한 공공주택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지 컴팩트시티 입체화사업에 대해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화재 등 방재에 대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제기됐다.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장지차고지 사업의 공통된 민원은 지하 버스차고지 충전소 설치 등과 관련한 안전성 문제 그리고 거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 문제이며, 세계 최초로 지하 충전소 위에 758세대의 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인데도 불안해 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은커녕 관련 대책은 매우 부족해 반대민원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며,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 결정권이 없는 대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
- 코로나19 이후 중위권 감소, 상·하위권 증가… ‘학력 격차’ 심화 - 교육청 차원의 교육 격차 극복 종합방안 마련 절실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2일 제303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력 격차, 돌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4월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발표한 ‘2020년 코로나 학력 격차 실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1학기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851개 중학교·408개 고등학교)’에서 중위권(B·C·D등급)이 감소하고, 상위권(A등급)·하위권(E등급) 증가 추이가 두드러지는 등 학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수업 관련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개발, 스마트기기 및 원격교육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의 원격교육 관련 사업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기
- 최근 10년간 78개 서울시 공공앱 중 44개가 폐기돼 - 개발비용 2억 원이 넘는 공공앱, 고작 다운로드 300여 회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가 개발한 공공앱(어플리케이션)의 절반 이상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개발된 공공앱 78개 가운데 56%에 달하는 44개가 폐기되었다. 지금까지 시 예산만 47억 6천여만 원이 투여됐고, 현재 폐기된 공공앱에 들어간 시 예산은 17억 7천여만 원이다. 폐기된 앱 중 개발비 산출이 불가능한 8개 앱까지 합하면 그 액수는 2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에서 2020년 12월에 2억 1,450만원을 투여해서 개발한 ‘CPR 서포터즈’앱은 출시 1년이 되어가지만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9회에 불과하다. 또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2016년 개발한 ‘엔젤아이즈’ 앱은 공모사업으로 5억 원을 투여했지만 서울시 자체 앱 측정결과 ‘개선’ 등급을 받아 현재 폐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기된 공공앱에 대해서는 유지비, 다운로드 수, 앱 성과측정결과 자료가 없다는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 김홍기)가 진행하는 케이팝 최초의 컨퍼런스인 ‘2021 케이팝 (((레이더))) 틱톡'의 10개의 세션 주제와 라인업 총 26명을 공개했다. 3일 스페이스오디티에 따르면 ‘2021 케이팝 (((레이더))) 틱톡'에는 AB6IX의 전웅을 시작으로 버츄얼 아티스트 아뽀키, 온앤오프, 오마이걸, 아이즈원 등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한 케이팝 전문 디자인스튜디오 온실 조인옥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어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 나건 홍익대 교수, 최근 케이팝 작사에도 참여한 황인찬 시인, 한국타이포그라피 김경선 서울대 교수, BTS의 월드 투어와 엠넷 킹덤의 에이티즈 무대를 연출한 플랜에이 김상욱, 서동현 PD, 이달의 소녀, 온앤오프 등의 작곡프로듀서로 유명한 모노트리 황현 대표 등 케이팝 씬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분야별 전문가들 뿐 아니라 틱톡의 글로벌 뮤직 헤드 ‘올라 오버만’ 및 틱톡 관계자들, 그리고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 등이 이번 컨퍼런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케이팝의 디자인, 가사, 무대 연출, 버츄얼 아이돌, 팬덤문화, 케이팝의 데이터 등 케이팝의 안과 밖의 데이터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화 '범죄도시'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가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가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의 각기 다른 개성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을 비롯해 그를 집요하게 찾아나서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유능한 국가정보요원 에이스이자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 역의 윤계상이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사라진 자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윤계상은 생애 최초 1인 7역 미러 연기와 더불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액션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강이안'을 쫓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 역의 박용우, '강이안'을 찾는 여자 '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OST 타이틀곡인 ‘데드 인사이드’(Dead Inside)를 부른 가수 유지니가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의 곡 ‘이지 온 미’(Easy On Me)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지난 3일 유지니의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가진 유지니의 실력이 고스란히 담기며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 온 미’는 지난 10월 14일 공개된 곡으로 아델이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낸 노래다. 유지니는 진한 감정선이 요구되는 ‘이지 온 미’를 통해 애절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곡을 소화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유지니는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우승 후보로 손꼽힐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엠넷 ‘캡틴’에 출연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고 파이널 미션에서 심사위원 이승철, 제시로부터 99점을 받아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 실력파 가수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조정희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12일 ‘Songs and Lullabies’ 의 2번째 파트인 ‘Chap.2 Lullabies’ 를 발표한다. 지난달 ‘Chap.1 Songs’ 를 통해 먼저 대중들에게 선을 보였던 이번 앨범은 이번달 ‘Chap.2 Lullabies’ 즉, 자장가라는 테마로 앨범의 또다른 측면을 소개한다. ‘Chap.1 Songs’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에 관한 재즈 스탠다드 발라드 곡들의 모음집이였다면, 이번 에 발표하는 ‘Chap.2 Lullabies’는 ‘엄마야 누나야’, ‘소나무야’ 그리고 ‘Clementine’과 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요와 소월의 시에 멜로디를 붙인 정미조의 ‘개여울’ 그리고 미국 민요 ‘Shenandoah’로 이루어져 있다. 보컬 조정희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우리가 그리워하는 소리들에 대해 생각하며 노래했다.”고 말 하며, ”따스한 햇살 아래, 까무룩 낮잠이 들 때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서늘한 가을밤, 야외 카페에 앉아 부딪히는 와인잔 소리, 발그레 상기된 표정으로 웃고 떠드는 사람들의 말소리. 이런 평범한 일상의 소리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에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MG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450㎏(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 받은 김치는 오는 19일에 추진 예정인 경안동 6개 단체 통합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연계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경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의 곁에서 도움이 되는 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김치가 필요한 가구가 많아졌는데 소외된 가구가 없도록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MG광주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사업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1천600㎏(총 400만원 상당)과 매년 김장김치(150만원 상당)를 경안동에 기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