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함안군 광정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 상황을 철저히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경상남도 수자원과 관계공무원,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 및 함안군청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정지구의 하천 구조물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 제방 보강 등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으로 이동해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함안 광정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제방정비 7.3km, 교량 7개소, 보/낙차공 15개소 등이다. 최학범 의장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해는 단 한 번의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정지구 하천 재해예방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6월 25일 저녁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려한 아빠 육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군에 거주하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버지의 육아참여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월간 육아 미션 수행, 아빠 대상 부모 교육, 육아 소통 토크,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세에서 7세 사이 자녀를 둔 12가족, 약 48명이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연간 활동 안내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한 아버지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육아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수려한 아빠 육아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영업자 보호 및 민생 회복 대책 마련을 위한 도-유관기관 합동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열린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도 경제통상국을 비롯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회의가 민선 8기 4년 차 경남 경제정책 방향을 종합 점검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영업자 지원과 민생 회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도내 자영업 현황 및 정책 방향 설명 △부서·기관별 신규사업 발표 △도-유관기관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경제진흥원은 자영업 생존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해 정책 수요를 제시했는데, 특히 농업인 지원 시책과 비교해 소상공인 보험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도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은 총 16건의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 사업의 실효성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1인 자영업자 맞춤형 시책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공감하며, 공공-민간 협력모
[아시아통신]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7월 1일 일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구조라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무료 검진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료검진의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간이다. 안과(안압검사 등 3종)와 비뇨의학과(직장초음파 등 3종), 이비인후과(청력검사 등 3종) 등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보건소 연계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시민께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26일 시천면 산불 피해 현장에서 BNK금융그룹과 ‘BNK산가꾸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태한 경남은행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년간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고 지속적인 산불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전개한다. 이와 함께 함미봉 일원을 ‘BNK산’으로 지정하고 지리산 대로변 산불 피해 쉼터 공원 재조성(BNK희망뜰), 송하중태마을길 방호벽 환경개선(BNK꾀꼬리길 조성), 산불 피해 주민 위로 성품 전달 등도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산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재향경우회는 2025년 6월 25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대산면 소재 함안경찰승전기념공원 광장에서 ‘6.25 전사 경찰관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경찰청장 김성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주상봉 회장, 함안군 부군수 허대양, 함안군 의회 부의장 안말남,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김상우,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선, 함안경찰서 현직 경찰관 및 유관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는 6.25.전쟁 당시 경남·전남·전북 경찰관 6.800여 명이 낙동강 방어선의 함안 서북산에서 대산 송도나루터 방어하다 전사한 경찰관들 118명을 영혼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북한군 4개 사단이 마산 점령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경찰관 대부분이 장렬히 전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에는 전사자 유가족들도 참석해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유족으로 참석 故 서정식 경위의 유가족 서강공(장남 77세), 서혜승(손녀 48세), 서유규(손자 46세), 이강자(며느리)님 등 4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양하고 그분의 영혼의 위로 하
[아시아통신]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삼칠권 소생활권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거점시설로,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사업실, 다목적 보건교육실, 영양사업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허약노인관리, 건강한 생활습관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6월 25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관내 기관장 및 사회직능단체장, 군장병,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고령에도 불구하고 6.25참전유공자 8명이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현재 함안군에는 35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있다. 기념식에 앞서 6.25전쟁의 의미와 전쟁의 참혹함, 자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라사랑 실천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9명에 대한 함안군수 표창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함안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이 점차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지금, 이번 기념식은 그분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살아 있는 역사로서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에
[아시아통신]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5일 오후 2시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2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2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계기관별 안건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전시 대비 을지연습 계획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계획 ▲2025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집행 현황 보고 등 지역 통합방위 대비 태세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도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등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아시아통신] 의령군은 25일 전 부서장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3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부군수가 재해예방사업장, 재해취약시설 등 현장점검을 마친 후, 관계부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진회 부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호우특보 등 상황 발생 때 담당 읍면과 합동으로 세밀하게 점검하고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