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10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과 9월에 열린 강원권·경상권·수도권 간담회에 이어 열리는 네 번째 행사로, 충청권 주민과 함께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충청권 간담회는 청년센터, 청년정책협의체 등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포함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청년들이 지방자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지방자치 퀴즈, ‘다음 30년, 내가 바라는 지방자치는 (네모)다’ 등 이벤트와 모바일 실시간 의견 수렴 방식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충청북도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5일 선정릉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어가행렬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으며, 유네스코와 연계된 글로벌 푸드 부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김진경·노애자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은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는 전통의 가치와 세계의 다양성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25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5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경연축제는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고,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강남구는 평소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강남구, 국기원, (사)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개국 900명의 규모로 각국 대사,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한미군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개회식(감사패 수여) ▲경연대회(겨루기, 품새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문화체험(공예·놀이·음식 등) ▲부대행사(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이 참여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이며,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나라의 품격과 국민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새로운 길’ 세미나를 10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학계·전문가들이 모여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자치구조·자치역량·참여구조와 관련된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지방분권과 제도 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전문가·공무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 체감과 인식 수준을 평가한다. 지방자치 제도의 정량적 성과와 주민 체감도 사이에 간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를 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9일 광진구청 청사 지상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 재난대응체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재난대비역량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크레인 전도로 유발된 청사 화재 및 인파 사고를 가정한다. 광진구 청사 외벽 보수 작업중인 크레인이 전도돼,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을 설정한다. 수십 명의 사상자와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가 생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훈련에는 광진소방서와 광진경찰서, 육군 3298부대, 성동구를 비롯해 엔씨이스트폴,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17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3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33대의 장비를 투입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사고현장을 실시간으로 통합연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황접수 및 전파, 상황판단회의 실시, 제대본 가동 및 토론훈련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설치, 수습과 복구로 실전처럼 진행된다. 구는 ▲현장 중심의 대응능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금)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지도부와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재정비사업 추진과 10.15 대책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계5구역’은 2009년 조합설립 후 16년간 조합장 및 시공사 교체, 공사비 폭등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 2, 규제혁신 등을 통해 사업성 개선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과도한 규제를 적용받아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조합원들을 만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성 저하와 추진 지연 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혁신, 신속통합기획 등 추진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강북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모처럼 정상화된 재정비 계획이 10.15 대책으로 무산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조합원들의 염려가 클 것”
[아시아통신]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지정하고 합동 현장상황실 등 관리 대폭 강화>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5년 10월 10일 국립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서울의 주요 숲과 공원에서 감염병 매개모기를 공동으로 채집·분석하며, AI 기반 자동감시시스템의 현장 적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현미경 기반의 수작업 모기분류로 인한 인력 소요와 처리 지연이 발생하던 기존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집 시점의 기온·습도·시간대 등 환경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 예측 모델 구축에 필요한 정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장 시험의 핵심은 매개체감염병연구소가 개발한 ‘AI 자동모기분석장비’로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포집 직후 모기의 실시간 분류·동정을 수행하고 동시점의 환경지표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이동형 설계를 통해 도시 전역에서 신속히 설치·운영할 수 있다. 올해는 기관별 포집 방식의 비교실험과 AI 자동분석 결과의 정확도·재현성 검증, 환경 데이터 품질 평가를 병행하여 장비의 현장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후에는 모기뿐 아니라 진드기 등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 부산,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대구에서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다시금 화두로 올렸다. 지방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한데, 개선되기보단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고 그 원인에는 일자리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 수도권 집값이 전 세계에서도 소득 대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며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라고 강조했다. 이런 문제 인식 아래 같은 정책을 만들어도 지방에 더 혜택(인센티브)을 주고, 특히 서울과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는 기업 배치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균형발전 영향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장중 3,900선을 다시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4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양식품 공장을 찾아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자리는 다음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무대를 향한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전략에 대해 민·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기 위해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개최됐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삼양식품의 지능형·친환경 생산 현장을 찾아 전 세계에 한국인의 맛을 알리고 있는 수출 제품의 공정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완전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물류창고와 전체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앙통제실을 참관하는 등 스마트 제조 기술의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현장에서 이어진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 등 민간 참석자와 함께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과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논의‧발표했다. 먼저, K-컬처 열풍과 함께 세계 식품 트렌드로 자리잡은 K-푸드의 인기와 수요를 지속하기 위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2030년까지 150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