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2일 청도지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청도교육지원청에서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올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과 통상임금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변화하는 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특히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업무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복지여성국과 보건의료국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복지·여성 분야가 133억 2,558만 원(0.29%) 증액된 4조 5,937억 367만 원, 보건·의료 분야가 2억 8,646만 원(0.14%) 증액된 2,095억 8,202만 원으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재난 피해 복구, 보훈 선양, 도민 건강 증진 등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지원 문제 등 복지 및 보건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종철 의원(국민의힘·산청)은 “집중호우로 산청을 비롯한 도내 곳곳의 노인시설이 큰 피해를 보았고, 어르신들이 여전히 불편하고 불안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복구비 편성이 시급함에도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성립 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 및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기준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호우·폭염·이상저온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농업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현행 제도는 농민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보장하지 못해 농가 경영 안정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실제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하동·산청 지역 딸기 주산지의 육묘시설이 침수되어 약 600만 주의 딸기육묘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약 42억 원에 달했으나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농가들이 막대한 손실을 떠안았다.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은 76개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딸기육묘나 망고·만감류·여주 등 아열대 작물은 제외되어 있어 재해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른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도 현실과 괴리가 커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예컨대 딸기 복구비 단
[아시아통신] 밀양시새마을회는 12일 하남체육공원에서 16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지도력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우수 읍면동 시상식,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 1부와 명랑운동회 및 화합 한마당으로 이어지는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삼랑진읍(최우수상), 하남읍(우수상), 산외면·무안면(장려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선동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새마을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햇살문화캠퍼스 일대(구 밀양대)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청소년 인성 문화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밀양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성 더하기, 폭력 제로’를 주제로 지역 내 9개 학교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인성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성 문화 체험존, 청소년 협동 놀이마당, 학교폭력예방 주간과 연계한 뮤지컬 ‘Dear my friend’ 공연, 현직 검사가 강연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병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성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곧 밀양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2일, ‘하반기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의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게이트키퍼 및 기존 활동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고 주변 환경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 ▲방어적 태도를 가진 대상자와의 대화법 ▲게이트키퍼의 사명감과 자부심 고취 등 실무적이고 참여자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게이트키퍼들은 고독사 위험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고독사 예방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게이트키퍼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을 지켜내는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게이트키퍼 활동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이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주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3D프린터 활용 3급 자격증 반에서 지난 8월 21일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3D프린터 활용 3급 자격 시험을 실시하여 응시자 8명 전원 자격증 취득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3D프린터의 기본 원리부터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 출력 과정까지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수업과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맞춤형 실습을 통해 자격 취득률을 높일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서부청소년수련관 관장 강선미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처음 접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 위주의 체험과 학습이 자격 취득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본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직원들이 참여해 전혈헌혈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헌혈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청소년 14명, 고령 합격자 6명, 장애인 3명 등 23명에 대해 합격증서를 전달하고, 포기하지 않은 배움의 열정을 응원했다.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는 1천275명이 응시해 1천7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회 80.75%보다 3.88%p 높아진 84.63%를 기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은 열정과 도전의 결실”이라며 “광주교육은 단 한 명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