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이(A)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 방향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성장 전략 ▲지역경제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대중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보편적 가치와 지역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울산시 5개 구군 최초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우편물로 송달되던 불법 주정차 과태료 종이 고지서를 차량 소유자 명의의 스마트폰(카카오톡 및 문자)으로 전자 송달하는 서비스이다. 울산 동구는 기존에 우편으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했으나, 실 거주지 상이 및 우편 고지서 분실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등 민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알림 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면 본인 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납부까지 연계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구축했다. 1차로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후 24시간 동안 열람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2차로 문자가 발송되며 카카오톡 및 문자를 모두 확인하지 않는 대상자에게는 기존의 종이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동구는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기간에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2025년 2학기 울주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주아카데미는 울산대학교에 위탁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강좌들이 포함되어 있어 취업 및 자기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노후설계지도사 △심리상담사 △합창단(혼성) △복을 부르는 생활풍수 △인문학테라피 △나도 초보 민화작가 등 총 6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강좌별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주군인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의 70%를 울주군이 지원하고, 30%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 신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아시아통신] 울산 북부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북구 무룡산 계곡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갑작스런 급류로 인한 계곡 고립·급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계곡 내 고립 및 급류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 구조 능력 향상과 대원 간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총 3회 실시되며, 집중호우로 계곡 내 고립자가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급류로 인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계류지역 접근을 위한 수평도하 로프 설치 훈련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고립자 구조 및 응급처치, 바스켓 들것을 이용한 이송 훈련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향후 태풍 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기획됐다”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우로 인해 고립됐을 경우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하고, 차량 고립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 ‘책 속 클래식 여행, 여름의 선율’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영화, 자연을 주제로 한 책 속 클래식 및 오에스티(OST) 연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루체예술단 소속 ‘루체현악앙상블’ 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에 성악과 국악(버나)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업(콜라보레이션) 연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조용하게 책을 보는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감성적인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2025년 울산합창 대축제’에 참가할 지역 합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의 목소리,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의 큰 울림(蔚林)’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다양한 합창단체가 한 무대에 올라, 나무들이 숲을 이루듯 울산 합창문화의 저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 합창단체로, 최근 1년 이내 연주 경력 1회 이상이 있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어르신(시니어) △여성 △남성 △혼성합창단 등으로 총 7개 단체를 서류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모집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최근 1년 이내 연주 영상(동영상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 단체는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및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합창단은 팀별로 2곡의 자
[아시아통신]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9일과 9월 13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토기를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박물관과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반짝전시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존과학 이야기’와 연계해 박물관에 전시 또는 보관된 유물의 이동·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토기를 직접 복원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9일 교육 신청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교육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각각 진행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보존과학은 유물의 손상을 진단하고 복원하는 과정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유물이 왜 손상되는지, 어떻게 복원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며 관찰력,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최근 3주간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소폭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를 매주 점검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감시하는 등 감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던 코로나19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패턴이 2023~2024년에는 여름철에도 유행하면서 계절을 벗어나고 있어, 향후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울산의 전체 입원환자 수(40명)의 55.0%(22명)가 65세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 27.5%(11명), 19~49세 12.5%(5명)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가 다수 거주하는 노인‧정신‧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시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울산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대응을 위해 32팀 69명으로 구성된 합동전담대응기구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상담(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컨설팅), 종사자 교육, 홍보 등을 실시하고, 일별 감시 강화 등 적극 대응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30일 공고하고,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민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단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10~30%로 차등 적용할 예정이며, 올해는 처음 시행으로 자부담 10%를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주민축제, 음악회 등 소통·화합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활동 ▲교육·돌봄 서비스 ▲이웃돕기 및 자원봉사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며,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
[아시아통신] 울산시의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반영한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 신청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7월 30일 자로 확정 고시했다. 지난해 울산시는 총 3개 지구 126.6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11개 투자기업으로부터 22조 3,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변경 지정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운영을 담당할 사업 주체가 에스케이엠유(SKMU)에서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로 변경 △사업 규모가 40MW에서 100MW로 확대 △사업 면적은 2만 712㎡에서 3만 5,775㎡로 증가 △투자 규모는 1조 5,000억 원 △직접 고용 규모는 150명으로 확대 등이다. 기회발전특구 변경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1조 5,56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412억 원 △소득유발효과 2,338억 원 △취업유발효과 7,572명으로 예상된다. 앞서 울산은 지난 5월 산업부 분산특구 실무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혜택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합쳐지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기업 유치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