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원도심 공연 문화 활성화 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및 취업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복합문화공간 운영 등 경제·문화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는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영선반이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순회 점검했다. 영선반은 각 동(洞)에서 소개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가구 등 18세대를 방문해 전기·수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개수대(싱크대) 배관 수리, 전기 콘센트 및 형광등 교체, 방충망 수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 영선반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월과 7월에는 경로당 및 경로식당, 3월에는 경로당 및 국공립어린이집, 5월과 11월에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직접 찾아가 도움을 전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4일 경주 일대에서 울주군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위생 및 외식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음식 체험 △마케팅 특강 △모범음식점 견학 등이며, 전통음식 조리법과 음식특화거리 운영사례, 소비 트렌드에 맞춘 메뉴 개발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주 전통음식연구소와 황리단길 음식·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전통음식의 뿌리와 전통적인 조리법을 직접 배웠으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 및 지역 특색을 살리는 조리법을 교육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영업주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 시설 지원 등 다방면에서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1만6천924포 증가했으며, 총 5만7천532포대(포대벼 3만2천360, 산물벼 2만5천172), 2천301t을 매입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14일(온양, 온산) △17일(언양, 두북) △18일(두북, 청량) △19일(언양, 서생) △20일(삼남) △21일(삼동) △25일(웅촌) △26일(웅촌, 삼동) △27일(상북) 순이다.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등 예방수칙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울산지역 희망 고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을 예방하고,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생활 속 안전, 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심폐소생술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침착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수능 이후는 학생들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조성한 ‘자연주의정원’이 ‘2025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선정’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은상, 그린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지난 1985년부터 산업통상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수디자인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정부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울산시가 수상한 ‘자연주의정원’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출품작 1,030점을 대상으로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81점(7.5%)을 우수디자인 본상으로 선정했다. 자연주의정원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 1만 8,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뉴욕 하이라인 파크와 시카고 루리가든 등을 조성한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아우돌프의 아시아 최초 공공정원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향등골나물을 비롯해 157종의 숙근초화류가 식재돼 있으며,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생태적 풍경과 절제된 시설 디자인, 시민정원사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대식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어 예결위 심사에서 울산시 주요사업 총 18건, 총 601억 원이 반드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내년도 울산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울산시의 주요 국회 증액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2억 원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8억 원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 원 ▲미래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지원 기반 구축 52억 원 ▲전기자동차용 시티피(CTP)/시티비(CTB)*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20억 원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80억 원 ▲심층 기술(딥 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아시아통신]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삼동면 중리마을 벽화골목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리마을 벽화골목은 2020년 삼동면 중리마을을 대표하는 옥수수 관련 문구, 추억의 옛 전경, 유명한 글귀 등을 담아 조성됐다. 이번 벽화 보수는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어르신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노후화된 기존 벽화를 재도색하고 보수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리마을 주민들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이 벽화로 인해 화사해져 기분이 좋고 우울감이 해소된다”며 “벽화는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벽화 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마을을 방문객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울산스타트업허브(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소재) 6층 유스타홀에서 울산 투자 활성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난 6월 16일에서 8월 18일까지 지역 내 1,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기업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산업연구원, 인천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에는 울산연구원 이상일 박사가 ‘울산시 투자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추진사업(안)’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산업연구원 서성민 박사가 ’지역 투자환경의 유형별 특성과 정책 시사점-울산시의 사례 중심‘을, 인천연구원 이정영 박사가 ’인천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후 투자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실장, 김상원 울산대학교 교수, 박 환 에이치디(HD) 현대중공업 책임매니저, 안예지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또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매 향상 방안을 실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민 전임연구원으로, 효율적인 녹색제품의 구매에 대해 교육한다. 울산시와 구군의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 녹색구매 의무제도 개요, 녹색제품 구매 제고 방안, 녹색구매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녹색소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