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토르: 천둥의 신'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0여년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로키’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한다.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블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토르: 천둥의 신'에서 형인 ‘토르’(크리스 햄스워스)를 사랑하면서도 질투하고 미워하는 양가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 처음 등장해 섬세한 열연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에서는 아버지인 오딘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욕구가 지배욕으로 변질되어 지구를 침공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빌런’ 로키의 등장을 알렸다. '토르: 다크월드'에서는 아스가르드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형인 토르와 위험한 동맹을 맺어 전투에 나서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에 빠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새로운 유형의 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토르: 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립극장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ULTRAWORLD)’를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울트라월드’는 독일 폴크스뷔네(Volksbühne am Rosa-Luxemburg-Platz Berlin)가 제작, 2020년 1월 초연된 작품으로 2016년 테아트르 드라빌의 ‘코뿔소’ 이후 국립극장이 5년 만에 선보이는 해외초청작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시즌 예정되었던 해외 프로덕션의 내한 공연이 다수 취소된 가운데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국립극장은 이번 시즌 첫 번째 해외초청공연을 무사히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내한 이후 약 10년 만에 국내 관객에게 소개되는 폴크스뷔네는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유럽 현대연극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극장이다. ‘울트라월드’는 2013년 독일에서 ‘올해의 신진 연출가’로 선정되었으며, 폴크스뷔네의 협력 연출가로 현재 독일어권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자네 케네디(Susanne Kennedy)가 연출했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마르쿠스 젤크(Markus Selg)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은 미디어아트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레전드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이 9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이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조선 영정조 권력 교체기, 그 파란의 중심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왕세손 이산(이준호 분)과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의 서사를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영상은 결코 어우러질 수 없을 것 같은 왕세손 이산과 궁녀 성덕임의 캐릭터를 조명하며 시작한다. 이산은 ‘호랑이 동궁마마’라는 별명답게, 궁녀들의 흐트러진 매무새와 조신하지 못한 처신 등을 일일이 훈계하며 까칠함을 폭발시키는 모습. 반면 성덕임은 치맛자락을 붙잡고 궐 안을 망아지처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가 하면 궁녀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나인이 되기 싫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처럼 물과 기름 같은 이산과 성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올해의 영화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황 감독과 함께 공로예술인상에 이장호 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배우 정우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윤단비 감독을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황 감독에 대해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리며 K-문화의 연출 저력을 과시하며 영상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황 감독은 앞서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연출했다.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는 12일 트와이스의 새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0 콘서트가 열린다. 9일 CJ ENM에 따르면, '쇼미더머니10' 콘서트가 오는 12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펼쳐진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가 누적관객 약 3만5000명에 도달할 것이라 예고했다. 콘서트에서 프로듀서와 래퍼들이 방송에서 보여준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인터파크, 예스 24,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영화 ‘듄’이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영화 ‘듄’이 누적관객수 1,005,001명을 기록하며 백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르적인 한계나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듄’은 상영이 거듭될수록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추천 열풍이 늘어나면서 보통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2, 3주차 평일에도 관객 감소율 없이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개봉 3주차인 지난주 금요일(5일) 15.5%, 토요일(6일) 28.7%, 일요일(7일) 26.5%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증명했다. ‘듄’의 이와 같은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북미 8천 3,946만 달러, 월드 와이드 3억 3,304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영화에 대한 찬사 일색으로 시네마스코어 A- 등급과 로튼 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했다. ‘듄’은 새로운 세계관과 다양한 볼거리, 웅장한 스케일, 압도적인 사운드와 음악 등 완벽한 대서사의 위대한 탄생과 시작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