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도봉구에 위치한 C고등학교에서 교직원에게만 추가반찬 제공한 사례 적발 - 권순선 서울시의원, “학생과 교직원 간 차별화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비판의 대상될 수 있어”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8일(월)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은 제외하고 교직원에게만 추가반찬을 제공한 것을 두고 지적했다.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학교급식에서 제공하는 식단은 교직원과 학생의 차별을 금지하고 동일하게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도봉구에 위치한 C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제공하지 않은 추가반찬을 교직원에게만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권순선 서울시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해 서울특별시 북부지원청이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섰다. 확인 결과, 올해 총 3회에 걸쳐서 교직원에게 추가반찬을 제공했으며, 이후 담당자에게 경위서를 받고, 학교보건진흥원측은 1,300여개 되는 서울시 초중고에 학교급식 운영 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권 의원은,
- 이은주 의원, 지방자치 최초 「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한 서울시 내 승강편의시설 안전관리 발판 마련! - 그간 노후화 인한 빈번한 고장은 오롯이 시민들이 감내해야 했던 사안, 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대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앞서 지난 8월 27일에 열린 ‘서울특별시 승강편의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포함하여 골자로 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에 있는 승강편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없어 조치에 미흡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동 토론회 등을 비롯하여 이어져 왔다. 서울시 승강기의 안전관리와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승강기 및 승강기 유지관리에 대한 정의를 명시하며(제2조),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 상위법 근거 없이 정해진 정규 속도 20km/h,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 자전거 도로 내 안전사고 증가해도 실질적 단속 권한도 없어 …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8일(월) 제303회 정례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한강공원 내 자전거 도로 정규 속도와 그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지적하고, 안전한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단속 방안 마련 역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광성 의원은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들의 수가 급속도로 늘면서 관련 사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속도 관련 사고 역시 늘고 있는데, 사실상 현장은 한강공원의 자전거 규정속도인 20km/h가 지켜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강사업본부의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1,513만 명이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연평균 10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 15개소 분석 결과 과속, 동선 상충 등이 주요 자전거 사고의 원인이었다. 이 의원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인용 이동장치 PM이나 전기자전거도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앤드류스대(Andrews University)와 라시에라대(La Sierra University) 등 미국 자매대학과의 교류협력 범위를 확장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라시에라대를 방문해 조이 페르(Joy Fehr) 총장과 ‘2+2 학부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이 프로그램은 삼육대에서 2년 과정을 이수하고, 라시에라대에서 2년 교육과정을 거치면 미국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편입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또한 양 대학은 삼육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SW중심대학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육 및 연구분야 정보교환 △공동연구 추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국제 세미나 개최 △교수, 학생 교환 등이다. 김 총장은 이어 11월 3일 또 다른 자매대학인 앤드류스대를 방문해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을 갱신했었다. 두 대학은 대표 교류협력 프로그램인 ‘톱10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