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이 권력 해바라기로 분한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해피니스’ 후속으로 오는 12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개성파 배우진과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만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유쾌하고 화끈한 히어로물을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19일(금) 초고속 승진을 위해 권력에 아첨하는 능청스러운 처세술로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욱(류수열 역)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욱은 권력 해바라기가 어떻게 사는지,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동욱의 “나 류수열이에요”라는 호언장담처럼 두툼한 흰 봉투만 쥐어줘도 특별 관리대상으로 낙점, 무엇이든 해결해줄 것 같은 자신만만한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플랜에이 김상욱 대표 프로듀서, 서동현 프로듀서가 케이팝 최초의 컨퍼런스인 ‘2021 케이팝 (((레이더))) 틱톡’을 통해 ‘올해의 케이팝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2021 케이팝 (((레이더))) 틱톡’은 최근 케이팝의 디자인, 가사, 무대 연출, 버츄얼 아이돌, 팬덤 문화, 케이팝의 데이터 등 케이팝의 안과 밖의 데이터와 트렌드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10개의 세션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이돌의 명품 무대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콘서트(2013~2019)와 최근 엠넷 ‘킹덤:레전더리 워’의 에이티즈 무대를 연출한 플랜에이 김상욱 대표 프로듀서와 서동현 프로듀서는 ‘올해의 케이팝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종영한 ‘킹덤’의 에이티즈 무대가 재조명됐다. 해당 무대를 서동현 프로듀서는 ‘에이티즈라는 아티스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으며, 아티스트의 음악과 보컬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콘셉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아이돌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커다란 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창모가 극찬한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만능 프로듀서 조레인(Joe Layne, 본명 조형주)의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OST 참여가 확정됐다. 음악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조레인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해피니스’ OST Part 1 ‘왓 라이즈 어헤드’(What Lies Ahead)의 가창자로 나선다. ‘해피니스’ OST의 포문을 여는 곡인 ‘왓 라이스 어헤드’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을 건드리는 노래로, 어둡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앞서 ‘해피니스’ 2회에서 임대 입주민 차별 정책으로 인해 아파트 내 피트니스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는 윤새봄(한효주)이 옆집에 사는 박서윤(송지우)과 함께 외부 공용 체육 시설에서 함께 운동 하는 장면, 4회에서 윤새봄이 정이현(박형식)에게 안겨 위로를 받던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의 극 몰입을 도왔던 바 있다. 이번에 조레인은 ‘왓 라이즈 어헤드’의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음원 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내외 영화계가 주목하는 스토리텔러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슬픈 열대'는 한국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훈정 감독은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열광적인 팬덤을 일으킨 '신세계'부터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와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 '마녀', 그리고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낙원의 밤' 등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가 캐스팅 되었다.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 면모와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0일 크랭크인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8일(목)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를 대신해 계약 대행 협력을 맺은 KT가 사업 목표치에 미달해도 최소보장액을 지급하도록 교육콘텐츠업체에 유리한 방향으로 맺은 계약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김 경 의원은 KT와 교육콘텐츠 업체 간 계약내용을 언급하며 “8개 온라인 강의 업체 중 5개 업체에 인원과 상관없이 최소보장액을 주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학생이 한 번만 접속해 강의를 1회만 듣더라도 사용료 전액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이다. 이는 MB정부가 예전 민자도로를 개설하거나 서초동 우면산 터널 공사 때 기준을 정해놓고 차량 통행량이 일정 수치에 미달해도 기본값을 보장해주던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말처럼 현행 계약서대로 서울런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이 목표에 미달해도 서울시가 143억을 지급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김 의원은 최소보장액으로 계약을 맺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