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는 ‘기후위기 대응 2021년 어린이집 생태프로그램 공모전’ 진행 결과 최종 11편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집 교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지난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지난 20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11편의 선정결과는 22일 개별 통보하고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수상기관에는 12월 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상장 수여와 생태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좋은 교구가 주어질 예정이다. 강성례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남시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육과정에 환경과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들이 환경을 바르게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최근 ‘2021년 하남시 건축교실’ 종료 후 첫 성과로서 교육을 이수한 건축사들이 11월부터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하남시 건축교실’은 전문가와 시민이 건축 실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한국부동산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실시했다. 올해 첫 건축교실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관련, ‘원도심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지역 건축사는 총 9명이다. 이들은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11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지역주민들에게 자율주택정비사업 관련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내용은 원도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절차 △관련법률 자문 △타지역 사례 안내 △사업성 검토(규모, 비용 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가능하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건축교실 운영 후 첫 성과물로서 교육 이수 건축사들이 무료상담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문가 상담을 받고,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을 겨루는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오는 18~19일 개최된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전북을 비롯한 3개 권역 6개 경진장에서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초 9월 말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일정을 연기하고,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게되었다. 2권역인 전북에서는 전주상업정보고(전북·전남·광주)와 군산여자상업고(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각 지역대회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진행되며,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창업실무·사무행정·전자상거래실무·비즈니스 영어·ERP· 금융실무·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세무실무·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이다. 이중 호텔식음료 서비스실무 종목만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그 외에는 권역별로 치러진다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자치 활동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자치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공모 분야는 UCC·그림(웹툰 포함)·글(시 포함) 3개 분야로, ‘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 제5조 학생자치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하면 된다. 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 제5조는 학생회에 대한 규정을 담고 있다. 학생회는 학교 자치활동에 관한 사항, 학생 자치활동 예산 편성에 관한 사항, 학생 동아리 활동에 관한 사항, 학교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사행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 수렴 및 교무회의와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UCC는 팀당 3명 이하로, 그림과 시는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학생자치활동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다만 그림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해야 한다. UCC와 그림(웹툰)은 학교급별로 각 3명(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민·관기관 사례관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가족 사례관리에 대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미사2동 치유상담협약기관, 미사강변복지관, 미사13·14단지 관리사무소, 마음치유심의회, 무한돌봄센터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는 국내가족치료 전문가인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이현숙 전임교수로, ‘위기 가족 사례관리’강의에 이어 지역의 중독가정 사례관리에 대한 자문을 했다. 이날 참석한 오정현 사례관리사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를 관리할 경우 가족 상담의 필요성을 매번 느꼈었는데 오늘 슈퍼비젼을 통해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실무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과 음주가 잦아져 중독치료에서 가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슈퍼비젼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해결능력이 높아지고 지역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영구임대 아파트가 많은 미사강변 13단지·14단지 관리사무소와 미사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치유상담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안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위한 탁월한 선택, 2022 학부모와 만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10월 6일과 13일 오후 7~9시까지 도교육청 2층 강당과 8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 및 전공, 특화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을 돕기 위한 차원이다. 먼저 10월 6일은 마이스터고 설명회로 진행된다. 군산기계공업고, 한국경마축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고 등 4개 마이스터고에 대한 학과 소개와 특성화 교육과정 등이 소개된다. 이어 13일에는 특성화고 설명회로 운영된다. 특성화고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 및 학부모 강연, 학교별·계열별 개별 상담 등도 준비해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1차는 10월 4일까지, 2차는 10월 8일까지 네이버폼 (http://naver.me/xYQ1R4yc)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신
| <호남대, 신입생 등로금 제로시대> 전교생을 인공지능(AI)융합인재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장학제도를 대폭 확대해 ‘신입생 등록금 제로시대’를 열어간다. 호남대학교는 최근 정부가 소득분위 7~8분위 학생들까지 국가장학금 350만원 확대 지원을 발표함에 따라, 교내 장학금인 희망장학금을 추가로 편성해 사실상 신입생들의 등록금 전액면제가 가능하도록 장학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또한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수능 백분위 성적 350점 이상의 학생들에게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해 주고 1년간 매월 30만원씩 총 36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호남대학교의 확대된 장학제도가 적용될 경우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등록금은 전액 면제받게 된다. 또 상당수의 학생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의 면학장학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 후 등록한 신입생 전원에게 스마트기기(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AI인재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과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시모집 면접을 온라인 비대면면접으로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 시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15곳 공공도서관에서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언택트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과월호 잡지 나눔 마켓’과 ‘책 읽는 추석, 두 배로 도서 대출’ 행사가 열린다. 과월호 잡지 나눔 마켓은 지난해 발간한 어린이 과학, 시사, 여성, 스포츠, 영화, 자동차 분야 등 모두 471종의 잡지를 14곳 도서관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각 도서관 정문 앞 몽골 텐트나 로비에 설치된 무인 나눔 마켓에서 원하는 잡지를 3~5권 골라 가져갈 수 있다. 도서관별 과월호 잡지 나눔 일정은 ▲판교·판교어린이·무지개도서관 9월 4~5일 ▲중앙·분당·서현·구미·운중·중원어린이·논골·위례도서관 9월 11~12일 ▲수정도서관 9월 14~17일 ▲해오름도서관 9월 17~18일 ▲복정도서관 9월 25~26일이다. 중원도서관은 앞선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때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책 읽는 추석, 두 배로 도서 대출은 오는 9월 16부터 19일까지 기간에 책을 12권까지 빌려 갈 수 있는 행사다. 성남시 15곳 공공도서관은 추석 명절 기간에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광주역사민속박물관, 600년 역사 십신사지 석비 새 단장>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시 유형문화제 제3호인 ‘광주 십신사지(十信寺址) 석비’(이하 십신사 석비)의 보존처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은 시 문화재위원회의 전문가의 심의와 자문을 받아 지난 한 달여 동안 이끼류를 제거하고 비석 표면이 벗겨지는 박리현상 확산을 방지하는 등 보존처리를 했다. 당초 임동의 유림숲 안에 자리잡았던 십시사지 석비는 십신사 석불과 함께 광주의 북쪽을 지키는 상징물로 여겨졌다. 비석 상단에 산스크리트 글자인 ‘옴’이 새겨져 있어 ‘범자비’라고도 불렸다. 1978년 전남대학교에 재직하던 최몽룡 교수에 의해 비석에 새겨진 300여 자의 글자가 불경의 하나인 ‘다라니경’을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 다라니경은 전염병이 돌 때 경문을 외우면 병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며 믿던 불경이다. 또한 비문의 ‘정사년’이라는 글자를 통해 비석이 세워진 시기를 고려시대 말엽인 1377년으로 보는 학자들이 많다. 20세기 이후 십신사 석비는 여러차례 자리를 옮겼다. 일제강점기 농업고등학교(농고) 실습지를 거쳐 1964년 농고 본관 앞으로 이설됐다. 1976년 농고가 오치동으
<기자의 시>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해 내가 늙은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대가 있어 행복해 스승과 제자로 인생의 끈의 고리로 삶을 살고 있는 내 삶의 현실이 아름답게 느껴지네. 젊은 청춘의 열정으로가르쳤던 날 엊그제인데 내 앞에 서있는 그대 모습이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런 제자일세. 꿈이 아닌 현실이 나를 위로해주는 빛나는 제자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