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월 3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절기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재난 예방과 도민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22개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집중적이고 선제적인 재난관리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극한기후 영향으로 기상 변동성은 큰 편이다. 특히 새해 첫날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돼 유동 인구 증가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내 재해우려지역 321곳과 적설 취약 가설건축물 1만 180곳에 대한 사전 점검 상황을 살피고, 강설 시에는 제설전진기지 48곳 운영과 중점 제설구간 134개 노선(247.1km)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등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시군과 경찰·소방 등 유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 운용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초연금 수급·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핵심요원 운영 ▲보건복지부 파견 협조 ▲지침 개선의견 제출 ▲교육 이수 등이다. 평가 결과, 계양구는 기초연금 예산집행 실적률과 수급 희망 이력 관리 신청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계양구는 65세 이상 노인 55,492명 중 75%에 해당하는 41,549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전국 평균 수급률인 67%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급률을 보이고 있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 연속 기초연금 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며, 제도 운용의 안정성과 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제도 이용에
[아시아통신]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30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시지부 창립 제1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에서 (사)한국신체장애인 충남복지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선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동식 의장이 자문위원으로서 평소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조동식 의장은 “항상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시지부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서산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 '서산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서산시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민생 기반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군정의 두 축으로 제시하며 ‘살기 좋은 강화’와 ‘도약하는 강화’의 청사진을 밝혔다. 교육·복지·정주환경 등 민생현안을 더욱 꼼꼼히 챙기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지역의 도약을 이끌 핵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덕분에 북한의 소음공격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도 이겨냈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기본계획 용역비 정부예산 편성이라는 쾌거와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착공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강화군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 때”라며 민생을 촘촘히 챙기면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끌어낼 분야별 군정 운영 로드맵을 밝혔다. 복지와 교육 기반, 더 단단히 다질 것 우선, 복지와 교육 분야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르신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무릎 인공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30일 오후 가좌캠퍼스 교직원식당에서 ‘2025년 정년(명예)퇴직 및 퇴직준비연수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이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 퇴직준비연수 및 퇴직특별휴가 대상자 27명을 비롯해 권진회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교직원 단체 대표,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황경숙 행정사무관과 박미숙 사서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오삼석 행정주사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현주 씨는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총장상은 서미자 씨 등 11명이 받았다. 이는 대학 행정, 교육 지원, 시설·환경 관리, 도서관과 학생 지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퇴직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다. 권진회 총장은 인사말에서 “정년과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오늘의 경상국립대학교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25년도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임금 인상을 비롯해 복지제도 강화, 노조활동 개선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의욕과 직무 만족도가 향상되고 이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와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해 야간 및 휴일 시간대 시민들의 의료·의약품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고 31일 밝혔다. 2026년도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경안동에 위치한 ‘미켈란젤로병원’이 지정됐다. 해당 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도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응급실 대비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켈란젤로병원은 총 56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동안 의료 인력 15명이 상주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한다. 경안동 ‘옵티마소망약국’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신현동 ‘메디팜단비약국’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열어 휴일을 포함한 심야 시간대에 의약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총 1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귀여3리 마을회관 신축(7억 원), 시도 9호선(고불로) 재포장 사업(5억 원), 중로 3-22호선(태전초 일원) 재포장 사업(1억 5천만 원), 매산2통(현대아이빌 일원) 재포장 및 보도 설치 사업(3억 원), 노후 육교 승강기 교체 사업(3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오산천 산책로 정비 공사(3억 원), 급경사지 능평2지구 보수보강 공사(4억 원), 무갑산 등산로 정비사업(7천만 원), 초월 스포츠타운 축구장 하부구조 개선 사업(4억 5천만 원), 곤지암교(시도 23호선) 보수보강 공사(5억 원)도 포함됐다. 또한, 곤지암 호국스포츠타운 족구장 막구조 설치 사업(4억 5천만 원)과 관리사무실 개선 사업(4천만 원), 유정 호숫길 경관개선 사업(1억 5천만 원), 버스정류시설 이용환경개선 사업(3억 원), 도로 안전 시설물 정비사업(5억 원), 발광형 도로 안내 표지판 교체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2025년도 중대시민재해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사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중이용시설 중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에서 발생한 중대시민 재해와 관련해 지자체 의무이행 사항 준수를 독려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의무이행 안전 점검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공중이용시설 251개소 및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127개소를 포함한 총 484개소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연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공공청사 20개소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은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별 안전 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 △도급·용역·위탁 사업 이행 점검 △시설 내·외부 유해·위험요인 요소 점검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가 앞서 지난 8월 7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 시설물 소관부서 자체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의 개선조치 이행여부도 점검했다. 자체점검은 시설 내외부의 유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발견된 미흡 사항이나 유해·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는 31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5-938호가 고시됨에 따라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지구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법정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주택 공급 규모, 계획 인구, 기반시설 조성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봉담3지구는 화성시 봉담읍(상리·수영리·내리) 및 매송면(천천리·원평리) 일원에 조성되며, 면적은 2,289,715㎡다. 이번 지구지정 변경(1차)은 예정 지적 좌표 측량 결과 반영 등에 따른 면적 조정으로, 기정 2,285,918㎡에서 3,797㎡ 증가했다. 지구계획에 따른 주택 공급 규모는 총 18,270호로, 단독주택 132호, 공동주택 16,588호, 주상복합 1,550호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반영했으며, 계획인구는 42,025명이다. 또한, 지구 계획은 지구 내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학교 신설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활권 단위 정주 여건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