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쯤 되면 내가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
하는지가 성공의 크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는 궁극적인 기준이다. 사랑의 가장 큰 문
제는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돈을 주면 섹스를 살 수 있다. 화
려한 파티도 열 수 있다. 내가 위대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우는 광고지도
뿌릴 수 있다. 하지만 남에게 사랑받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스러운 사
람이 되는 것이다. 돈 많은 사람에게는 짜증 나는 일이다. 마음 같아
서는 100만 달러짜리 수표만 쓰면 사랑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은 그런 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모건 하우절 저(著) 박영준 역(譯) 《돈의 방정식》 (서삼삼독, 6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워런 버핏은 인생의 마지막 잣대를 돈이 아니라 ‘사랑받음’으로 정의
합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왕이 수십 년간 숫자와 씨름한 끝에 도달한
결론치고는 너무도 단순하고, 그래서 더 아픕니다. 돈은 거의 모든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쾌락도, 찬사도, 심지어 충성처럼 보이는 것까지도.
그러나 사랑만은 끝내 살 수 없습니다. 사랑받는 방법은 사랑스러운 사
람이 되는 것입니다. 즉 먼저 주는 사람, 낮아지는 사람, 기억해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을 감는 날, 곁에 남는 것은 통장의
숫자가 아니라 우리로 인해 따뜻해진 사람들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오래전에 그 기준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13:3b)
돈은 능력을 증명하지만, 사랑은 존재를 드러냅니다.
돈은 사람을 모이게 할 수 있지만, 사랑은 사람을 머물게 합니다.
돈은 관계를 만들 수 있지만, 사랑만이 관계를 살립니다.
돈으로는 존경을 흉내 낼 수 있어도, 사랑은 결코 위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공하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성공한 인생은 가장 많이 사랑하고 사랑 받은 인생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