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관내 인구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현실을 반영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3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하자‧불신‧불편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해,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만족형 주택행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바로 잡는 공동주택 품질…‘하자 제로’, 품질은 기본입니다 ▶과제1 : 하자 없는 아파트를 위한 품질 검사 강화 시는 공동주택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점검단은 공동주택의 골조‧마감 등 주요 공정 단계마다 최소 4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자 참관도 가능해, 시공 과정의 신뢰를 높이고 사전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26년부터는 입주예정자의 요청이나 시의 판단에 따라 수시점검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과제2 :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사 지연 현장 자문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공동주택 현장에는 전문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8호선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 복선화 등 주요 광역철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광역교통 여건으로 인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도시개발 또한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정책 차원에서도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대광위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에 의정부시가 제출한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해당 사업이 포함될 경우 향후 추진 기반이 마련돼, 수도권 내 교통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8호선 의정부 연장이 추진되면 의정부와 남양주의 거주 인구, 신규 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유동 인구 등을 고려했을 때 약 20만 명 이상이 새롭게 광역철도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탄현면 자유로 일대에서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논밭과 목초지 등 농촌 경관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건초나 사료를 저장할 때 사용하는 둥근 비닐 포장재인 곤포사일리지에 '불조심 나부터 실천'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자유로변에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통행량이 많고 직선 구간이 긴 자유로의 도로 특성을 활용해, 운전자들이 이동 중에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각적 홍보 캠페인을 기획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홍보는 지역성과 시인성을 모두 고려한 이색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예방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정책제안팀 ‘정강이조’와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B팀이 지난 2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강이조는 국회교육위원장상을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B팀은 미래인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세 팀 모두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상을 함께 수상하며 정책제안 활동의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강이조는 'PM 전용 주차장 디자인 개선 및 가상 지정 주차제 도입'을 주제로 정책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PM 이용 증가로 발생하는 주차 혼잡과 무질서한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자 이동 동선 분석을 기반으로 한 주차 공간 구조 개선, 보행자 안전성 강화, 가상 지정 주차제의 단계적 도입 가능성 등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팀은 '청소년 재난·안전 정보 접근성 강화 정책', B팀은 '청소년 디지털 자가진단 서비스 도입'을 주제로 정책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조사·발표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미래
[아시아통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2024년부터‘상담실 전문봉사단 브잉 [V.ING]’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포털 미가입자 1,295명(2025. 12. 16. 기준)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해 회원가입을 안내 및 독려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 255명의 누락된 봉사실적을 확인·연계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담실 전문봉사단 ‘브잉[V.ING]’은 상담실 내 전화·방문 상담 업무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활동처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날 등 주요 행사 운영에도 참여하며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봉사단 [V.ING]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봉사단이 자원봉사 현장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우수 활동처 현판 제작 및 지원’ 사업에 따라, 고양시 추천 활동처 중 총 5개 기관이 우수 활동처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활동처는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정발산동행정복지센터,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일산3동행정복지센터로, 각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선정 기관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 기관에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선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활동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지난 2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틱스패스 주식회사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전환 흐름에 따라 기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모바일 입장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문과 협력 사항을 정하고, 향후 입장권 운영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박람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꽃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고양연구원은 지난 22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 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은 고양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연구사업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건(▲고양시 청소년·청년 정책 연계방안 연구 ▲고양시 빅토리 플랫폼 기반 생활권 맞춤형 공원·녹지 활성화 방안 연구 ▲고양시 미혼 청년의 결혼 인식 조사 연구)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3건의 시민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연구 과정과 주요 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시선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가 고양시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고양 당음두레농악’이 ‘제18회 충남 도지사기 전국 주부농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전국 각지의 풍물패들과 경연을 벌인 끝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충남 당진시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30여 개 팀이 참가해 전통 농악의 계승과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풍물과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각 지역 고유의 농악 기량과 특색을 선보였다. 고양 당음두레농악 김장회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꾸준히 노력해 온 회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전통 농악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 당음두레농악은 송포면 가좌리 당음마을(가좌5통)에서 시작된 농악으로, 한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이어져 온 이 농악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생활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n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발 상품권을 지원하는 ‘탄현1동 신-난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자녀 중 2026년 초중고 입학 예정 학생 10명에게 신발 상품권(ABC마트 상품권)을 전달해 성탄절에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신학기에는 새출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고려해 학생 1인당 상품권 지원 금액은 10만 원으로 결정했다. 성탄절을 맞이해 1차 지원활동을 완료했으며, 2차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 발이 부쩍 커서 신발을 바꿔줘야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망설였던 적이 많았다”며, “이번 지원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신발을 사러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점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신발은 건강뿐만 아니라 자존감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품목”이라며,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성탄절의 기쁨을 느끼고, 3월 신학기를 자신 있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