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365베스트봉사단과 함께 14일 야음장생포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주거환경 관리가 어려운 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65베스트봉사단원 10명은 14일 안방과 작은 방 부엌 등 주요 생활공간 벽지 교체, 곰팡이 제거, 청소 등 다양한 정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365베스트봉사단은 지난해 4월 울산 남구 전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주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단된 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봉사를 통해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4일 삼산동 일원에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 회원 등 19명이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은 남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위반 신고 건수가 2025년 10월 말 기준 3,287건으로 장애인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어 현장에서 이용자 불편 요인을 확인하고 계도를 통해 사전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삼산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상습 신고 구역인 삼산 다이소, 백화점 2개소, 업스퀘어 일원을 순회하며 점검을 진행했고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 불가 표지 차량,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와 주차 방해 행위 등도 집중점검했다. 추가로 점검반은 시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 대상, 이용 가능 차량 등도 명확히 홍보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힘썼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양보가 아닌 장애인 이용인의 권리이며 이동권 보장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수능 시험장인 성광여고, 제일고,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삼산고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청소년안전망 연합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곳(▲울산광역시센터 ▲남구센터 ▲동구센터 ▲북구센터 ▲울주군센터)과 공동 주관해 함께 진행했고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끝까지 너답게, 그게 바로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격려를 전달하고 동시에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인식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수험생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수험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수능을 치른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결과에 상관없이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이미 충분히 자랑스럽다”며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달동과 삼산동 일대에서 음식점의 건전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 위생과와 지구대 경찰관을 비롯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남구지부, 울산남구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관·경이 동참한 가운데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과 업주들에게 불법 행위 근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음식점 유흥접객행위 ▲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추는 행위 등 변종 영업행위 ▲호객행위 ▲ 수능 이후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등의 불법성과 행정처분 내용 등을 알렸으며,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 배부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업주 스스로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올바른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와이엠스토리(대표 정유진)는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저당밥솥 100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와이엠스토리 황영묵 이사와 박세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저당밥솥은 남구 저소득층 가정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와이엠스토리는 명절선물세트,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유진 대표는 “저당밥솥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와이엠스토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1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책이 주는 위로와 영감, 일상에서 문학과 가까워지는 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됐다. 김겨울 작가는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인기 작가이다. 저서로 ‘독서의 기쁨’,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이 있으며, 다수의 에세이 집필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남구 구립도서관 ‘인문학 콘서트’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인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와 높은 강의력을 갖춘 작가와의 만남’을 올해 3회(▲나태주 시인 ▲차인표 작가 ▲김겨울 작가) 일정으로 운영했다. 올해 총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년차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추구하는 복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의 연계성, 사업 내용의 타당성과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보완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가 11월 14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 일대에서 ‘함께 지키는 생명사랑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위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웰다잉의전장례·중구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의미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한글판 우울증 선별도구(PHQ-9)를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등을 안내했다. 조윤경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유흥주점 99곳과 단란주점 60곳, 포차 형태의 일반음식점 35곳 등 194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 제공 여부 △소비기한 경과 여부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 및 식품 안전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큰애기정원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4일 대구시 일원에서 큰애기정원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큰애기정원사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은 생활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한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수목과 식물을 살펴보고 가을 국화 전시회를 관람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 1호 공동체 정원인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을 찾아 비밀의 정원·터널 정원·해바라기 정원 등 20여 개의 주제(테마) 정원을 둘러보고 인근의 청라언덕, 서문시장 등과 연계한 근대 문화 탐방 구간을 견학했다. 한편, 큰애기정원사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민을 일컫는다. 중구는 2020년부터 매년 큰애기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총 103명의 큰애기정원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봉사활동과 단기 일자리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정원 유지관리 및 신규 정원 조성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우수한 정원 조성 사례를 살펴보고 정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