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6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오면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한 15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 태화강 둔치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함께하는 울산,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센터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제22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발표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 공유와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시와 구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수행업체 등 유관 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발표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발표회는 각 구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표자들이 연구 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다. 우수 연구 과제로 선정된 2편에는 울산시장 상장을 수여하며, 최우수 과제는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는 “토지행정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핵심 분야로, 정확하고 신뢰받는 토지정보 서비스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토지정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능형(스마트) 행정 구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환경보건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과 위해성’을 주제로 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도심 환경 내 입자오염물질의 분포 특성과 연구 현황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내 노출평가 및 건강영향 ▲환경보건 위해소통과 지역 환경보건센터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주제 발표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이재웅 연구관이 ‘도심 환경 입자오염물질 분포 특성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노플라스틱 사업(프로젝트)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가 ‘미세플라스틱의 생체 내 노출평가와 건강영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자유토론은 이지호 울산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최성득 교수,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임종선 기획관리팀장 등이 참여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건강영향에 대한 위해소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확장 계획과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울산경자청은 10월 21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미래 발전전략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경제자유구역의 확장 이행안(로드맵)을 공유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경자청 관계자, 울산연구원, 입주 기업인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강연, 참석자(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발표에서는 울산연구원 황주성연구원이 ‘울산경제자유구역 구상 및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외연 확장을 위한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계획을 추진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권역별(서·중·남·동부권)로 단계적 확장 방안을 마련한다. 주제 강연은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경제자유구역 발전 패러다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국내 최대규모 사업(비즈니스) 상담회인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Week)에 열리는 행사로 구매자(바이어) 700개 사, 국내기업 2,000개 사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린노알미늄 주식회사, ㈜산양화학, 오성테크 울산공장, 정일이엔지 등 지역 자동차 부품 6개 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바이어)와 연계(매칭) ▲울산시 특별관(홍보부스) 조성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일산킨텍스를 방문해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갖고 기업의 제품 소개와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판촉(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트럼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웨이브 2025’(WAVE,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공동주관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공동주관사 대표인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총괄보고를 맡아 박람회 및 동시개최 행사 준비상황, 현장 운영과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부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인공지능(AI), 울산 산업의 미래(AI, the Future of ULSAN’s Industry)’이며 ‘인공지능(AI) 수도’ 선언 이후 울산의 산업 인공지능 역량을 집약해 첨단 기술 기반의 산업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이상(비전)을 제시한다. 박람회에서는 첨단 자동공장(스마트팩토리), 로봇공학(로보틱스),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기술이 인공지능(AI)과 융합된 산업 해법(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기업관·기관관을 중심으로 울산의 우수 혁신 기술과 미래산업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전역을 뜨겁게 달군 ‘2025 울산 공업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회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쉼터를 중심으로 공급–회수–세척–재공급의 순환 방식으로 다회용기를 운영했다. 국밥·전·수육 등 음식 메뉴에는 밥그릇, 국그릇, 수저, 접시 등 12종의 다회용기를 제공했고, 맥주·막걸리 등 음료에는 다회용컵을 공급해 사용하도록 했다. 운영 결과, 나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24만 9,210개와 다회용컵 3만 7,550개 등 총 28만 6,760개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원단위 지침(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산한 결과, 약 64.1t의 온실가스가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부지방 20년생 소나무 약 1만 6,400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1회용품 사용이 감소하면서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어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탈(脫) 1회용품 참여로 올해에도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한다. 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142㎡)과 멥쌀(73㎡)이 자라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 울산시는 벼농사뿐 아니라 수박·참외·호박 등 다양한 작물을 함께 길러 도심 속에서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뜻깊다”라며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견디고 잘 자란 벼처럼, 울산시 전 공직자들도 올 한 해를 청렴하게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남구 황성동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입,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톤과 수소처리 생체(바이오)연료 3만6,000톤 등 연간 총 4만 1,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99.5% 이상의 초고순도 카다놀 생산기술과 수소개질 공정을 적용해 산화 안정성과 발열량이 높은 2세대 친환경 수첨 생체(바이오)연료를 생산한다. 케미폴리오는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했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을 뒷받침한다.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반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노후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동구는 10월 20일 오후 2시 30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방어동 도시재생 빈집 정비형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등 총 52호의 빈집을 철거해 세대 융합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방어진마루'를 비롯해 마을 쉼터와 공영 주차장(2개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안등과 통합 방범모듈 등 방범 시설물을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안심마을(셉테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울산 동구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전하2동 도시재생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하2동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