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3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숙경) 주관으로, 시가 후원한 ‘제10회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격려사와 축사를 생략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행사를 여는 축하 퍼포먼스를 펼치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별도로, 식전 행사로 연령별 세발자전거 예선경기와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5세 반 세발자전거 달리기와 6~7세 반 두발자전거 달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붕붕카, 에어바운스, 소방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자전거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진주시의 보석 같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가 행복한 진주’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
[아시아통신] 함양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6명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정윤 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 등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서초구는 향후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마련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가진 함양군과, 도시의 활력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구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양 도시 간 첫 교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초구청 광장 및 음악산책길에서 ‘서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정보학과 유동희 교수(미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연구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감성 분석을 활용하여 첨단 전자제품의 소비자 감정 변화를 정량적으로 포착하고, 감정의 변곡점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새로운 마케팅 분석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 첨단 전자제품 시장은 기술 혁신 주기가 빨라짐에 따라 소비자 감정의 반응 속도도 크게 단축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 변화는 짧은 기간 내 급격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평균 분석으로는 시장 반응을 정밀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감정 변화를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지능형 감성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상국립대학교 유동희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효율·경량화 인공지능 언어모델 디스틸버트(DistilBERT)를 활용해, 무선 이어폰 제품의 리뷰 텍스트를 학습시킨 후 감성 점수의 분포 변화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제품별 감정의 시계열적 흐름을 시각화하고, 감정 변화가 급격히 발생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은 10월 20일 ‘제2기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2명을 비롯해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수산업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활용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 기술과 블루푸드테크, 고차가공식품개발, 기후변화, 리더십 등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현장 견학 교육이 병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기후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과학대학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차세대수산경영인 육성과정은 통영시의 위탁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운영하는 현장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0월부터 친환경 수소버스 2대를 정상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진주시 연말까지 총 6대의 수소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수소버스는 시내버스 380번과 381번 노선에 배치되어 운행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과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운행을 시작으로 도입된 수소버스는 배기가스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소와 산소의 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기 정화 기능까지 수행한다. 또한 전기버스보다 충전 시간이 짧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는 수소버스 확대에 맞춰 안정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호탄동과 판문동에서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문산휴게소 및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가 충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버스 도입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수소교통 확대를 지
[아시아통신] 진주시가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음식 판매부스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도는 진주시가 자원순환 정책 강화 및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기조에 따라 지역축제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축제기간에 세계음식관, 푸드트럭, 청년부스 등 총 18개의 입점 업체에서 다회용기 총 1만 5520개를 사용했고, 약 78%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앞으로 시는 친환경 축제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축제 참가업체 모집 단계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조건으로 명시하고, 업체들이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업체와 협력해 세척과 살균, 건조, 재공급의 순환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진주성 일원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
[아시아통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새로운 정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진주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승화시킨 복합 산림문화축제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행사가 아닌,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가을빛으로 물든 숲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배우며, 스스로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를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SNS 인증 이벤트 ▲기후행동 약속캠페인 ▲현장체험 미션 등 참여형 실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위기 문제를 축제로 체험 이번 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숲속 한 걸음’을 주제로 탄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강사가 초빙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오성윤 강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의 개념,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 속 차별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사회가 선도적으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장애인식 개선은 공직사회의 책임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이 더욱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지난 10월 22일 부군수 주재로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수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는 농업정책과장 및 합천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추진 현황, ▲ 수매시설(건조·저장 설비 등) 운영상태, ▲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및 화재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조기 과열, 곡물 분진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합천군은 올해 총 1,117톤의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합천농협연합RPC (11월6일까지)와 합천동부농협DSC (11월9일까지)에서 실시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수매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