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추진 중소기업 우수 인재 정착 ‧ 장기재직 유도 2월 10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울산형’으로 전환하게 되면, 가입 기간 3년 중 2년 동안 기업부담금 24만 원 가운데 10만 원을 울산시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 매월 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이 24만 원을 부담해 3년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가 최소 1,224만 원 이상의 만기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2025년 지원 규모는 2억 원이며, 지원 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입기업과 근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또한 가입조건을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인 개척기업(벤처기업), 청년 창업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2월
[아시아통신] 울산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민간 건설현장 대상…올해 신규 하도급 계약분부터 수수료의 50%,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0일, 지역 건설업체를 보호하고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 등의 이유로 하도급대금 지급 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때 보증회사가 대신 채무를 이행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하도급률 향상의 목적 달성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가입률을 확대하고 하도급 계약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공정 행위의 저감을 간접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민간 발주 공사(공동주택 100세대 이상)의 수급인이다. 지원 규모는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소요되는 수수료의 50%,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울산시 주택허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를 통해
[아시아통신]울산시, 통합방위 태세 확립 우수 대통령상 수상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2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것이다.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편성 최신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관련 개선 등 통합방위예규를 개정했고, 화랑훈련 최초로 지자체장 주도의 핵·더블유엠디(WMD) 사후관리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추진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장 중심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고 민·관·군·경·
[아시아통신]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에 따른 피해액 총 183억원, 하루 26억원꼴... - 파업 기간 운행률 평시 대비 71.1% - 화물열차 운행률은 25.1%로 4대 중 1대만 운행해 지난해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의 철도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입은 피해가 하루 평균 약 26억원, 총 1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 9월에 있었던 5일간의 파업 피해액인 89.7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9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철도 노조 파업에 따른 환불 및 열차 미운행 등에 따른 손해 총액은 여객운송손실 143.5억원, 물류수송손실 30.2억원, 외부대체인력비용 9.5억원 등 총 183.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전국철도노조는 파업에 앞서 코레일과 17차례(실무교섭 14회, 본교섭 3회)의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5일 오전부터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가 파업 일주일만인 11일, 합의안을 도출하며 총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7일 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운행률이 크게 떨어
[아시아통신]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7일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이며 마음의 쉼터인 울산 동구 이에스지(EGS : 환경·사회·투명경영)센터 돌고래 공장에 장갑 생산기계(1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해 2024년 3월 설립됐다. 아울러 울산시니어포럼 위탁으로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터이다. 이곳 돌고래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수거·분류·세척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장갑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한편 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지난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작업에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200여 명의 인워으로 확보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에도 3월 동구청, 롯데케미칼, (사협)새활용연구소와 협업으로 내부인테리어와 폐플라스틱 파쇄기 지원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 동구 이에스지(ESG)센터 개소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파악해 지속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동서발전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날 권명호 사장은 어르신들의 일터에 장갑기계를 지원하며 "돌고래 공장 및 이에스지(ES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절곶공원 내 미래형 디지털 식물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은 ‘울주군 식물원(가칭)’ 건립 추진에 따른 타당성 조사 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 절차도 이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식물원(가칭)은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2천952㎡(1만6천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40억원 상당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7년 식물원 건립 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울주군은 기존의 식물원과 차별화된 미래형 디지털 식물원을 구상하고 있다.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바다와 맞닿아 있으면서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5대양 6대주를 항해하는 콘셉트로 계획됐다. 식물을 키우는 공간인 전통적 온실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미디어아트 등 첨단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공무원 정책연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 공무원 정책연구단은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와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된다. 연구활동을 통해 즉각적인 정책 적용과 부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는 ‘리-유즈 스타트(RE-USE START)’ 정책연구단과 ‘저출산 대응’ 정책연구단 등 총 2개의 연구단이 구성돼 8개월간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리-유즈 스타트’ 정책연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등 버려진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을 군정에 접목하고 친환경 제품 확산 및 보급을 주제로 운영됐다. 연구단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를 홍보하고 군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 내에서 회수된 PT병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 블록 만들기 키트와 대형 해뜨미 블록 조형물을 제작했다. 제작된 소형 해뜨미 블록 만들기 키트는 지난해 정부박람회 및 방사능방재 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해뜨미 블록 조형물은 울주군청 본관 2층에 전시해 공무원과 군민에게 새활용
[아시아통신] 학해장학회가 7일 울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7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정환 한국무브넥스 관리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해장학회는 한국무브넥스(구 한국프랜지공업)가 1996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울산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장학금 형태로 지원 방식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총 1억 3,9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 252명에게 전달했다. 박정환 한국무브넥스 관리실장은“기업 내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학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달받은 7천만 원의 장학금도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기업이 꾸준한 관심을 두고 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아시아통신]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부터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으로 인해 공사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담당자 대부분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라서 토목 및 공사 분야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설계와 시공의 불일치, 부풀리기 설계, 반복적인 감사 지적 등 문제가 잇따랐고, 공사업무를 전담하는 총무팀장 보직 기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과 숙련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실무지원단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제도다. 업무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6~7급 토목직 공무원 12명을 선발한 뒤 각 읍면과 1:1 매칭해 전담하는 멘토링 방식으로 시설공사 설계, 감독, 준공 확인 등을 지원한다. 실무지원단의 운영을 총괄하는 단장은 도시건설국장이 맡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액 공사 추진 절차와 감사 지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받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에 신청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원 확보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부하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 8월 7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문화유산의 보존·정비·활용,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한 사업개발 등 종합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신청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남구는 전문기관을 통한 학술용역을 추진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 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사업을 포함해 남구는 지난해 9월 선정된 2건의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국가유산 야행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총 3억 2천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본격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수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구민 모두가 향유하는 국가 문화유산이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