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지구 활성화 해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관계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도내 14개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교육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전주에서 전북교육협력지구 사업 참여자와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협력지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지자체 가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책 읽는 교실, 학부모 배움두레,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청소년 영화프로젝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2024년 교육협력지구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협력지구는 일선 시·군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교육을 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재산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하반기 재산 담당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맡긴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관리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며,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학교공간 재구조화 꿈을 담은 교실 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22년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을 진행했던 158교 중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54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서를 통해 학교별 사용자 참여 설계 결과물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 공간디자인 혁신 및 우수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백서에 담긴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도서관 문화시설, 초등 ‧ 중등 꿈을 담은 교실, 특수학급 공간혁신,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델개발 등 7개 분야로 서울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였다. 2022년도 학교공간 재구조화 꿈을 담은 교실 사업에 참여한 학교구성원(4,75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3%가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지속 및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94%가 찬성할 정도로 학교 사용자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300억원을 편성하여「공존의 교육」의 하나로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꿈을 담은 교실 사업을 159개 학교를 대상
<옛 군산상고가 일반고인 상일고로 전환 첫해 야구 우승><서거석 교육감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일반고등학교로 새 옷을 갈아입은 군산상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37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기를 흔들었다. 군산상일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고에 11-10으로 승리했다. 군산상일고는 이날 8회초 10-6으로 앞서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10-10 동점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만루 기회에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일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한 것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을 차지한 지 37년 만이다. 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가 올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일반고 전환은 지난해 7월 군산상고를 찾은 서 교육감이 교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업계고의 어려운 현황을 듣고 학교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급물살을 타 성사됐다. 지난 3월 2일 군산상일고를 방문해 새 출발을 축하한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서거석전라북도교육감이 잼버리 운영진과 진행사항을 의논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5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장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남은 기간 새만금 잼버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대원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도울 수 있는 일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벌레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진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 부서별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했다. 서 교육감은 “더위와 싸우며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대원들을 비롯해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들까지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한국을 찾아온 스카우트 대원들, 이들과 함께하는 우리 전북 학생과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전북교육청 출구에 직업중심형 특수학교 설립된다는 표지가 보인다> 옛 전주자림원 부지에 특수학교가 설립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직업중점형 특수학교인 ‘(가칭)전주보름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18학급, 132명 규모로 설립되는 전주보름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전주보름학교는 장애학생 직업 중점 특수학교로 △세차실·세탁실·사무지원실로 구성된 휴먼서비스학과 △바리스타실·제과제빵실·생활요리실로 구성된 외식서비스학과 △상품포장조리실·스마트농업실·식품가공실로 구성된 농생명산업학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해 운영한다. 특히 옛 자림원 일대에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전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전라북도),장애인고용교육연구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들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특색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고용· 복지, 교육 연계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다 전주보름학교가 설립되면 전주 덕진구 학생들이 완산구에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JTV전주방송과 ‘전북교육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이 직접 참석해 ‘플라스틱 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화·교육·체험 등의 콘텐츠 제공과 활용에 대한 협력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규 사장은 “전주방송은 지구 지킴이 캐릭터 ‘꾼 따’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플라스틱 제로 문화 확산
<고창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는 배드민턴 선수들> 고창군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70여명이 고창군립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뿐 아니라 순발력, 지구력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100여명에 달하는 배드민턴 전지훈련팀이 훈련을 이어가게 됨에 따라 긴 장마로 침체된 고창군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점, 치킨집 등에서는 모처럼 밀려드는 주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고영구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협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이뤄지는 배드민턴 국대 후보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인식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한 것으로 26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업업무종사자는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의 유해·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26일 전주를 시작으로 완주·익산·정읍 등 10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의 이해와 권리를 교육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자와 근로자가 같이 위험성을 발굴·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이해 △위험성평가 및 예방대책 등으로, 현업업무종사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건의 중요성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rd
<농촌유학 설명회 장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농촌유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운영학교 방향과 전북도청 농촌유학 거주시설 지원, 임실대리초·순창동산초의 농촌유학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 소재한 초‧중학교 73교가 참석해 전북 농촌유학 운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운영하는 농촌유학 운영학교 18교 외에 희망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내년에는 농촌유학 운영학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에서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생 확보를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도시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살이 속에서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농촌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