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울미술관 사전 프로그램 <경계에서의 신호> 9.28.~11.7. 남서울미술관 - ‘지역과 미디어’ 주제로 국내‧외 작가 20팀 영상‧사진‧AR 등 다양한 작품 전시 - 전문가 심포지엄, 예술가가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 상대적으로 문화시설 부족한 서남권 첫 공공미술관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 기대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내년 3월 착공한다. '24년 개관 목표다.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로 사전 프로그램 <경계에서의 신호>를 9월28일부터 11월7일까지 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가와 전문가, 그리고 서서울미술관이 건립될 지역사회가 참여해 ‘지역과 미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선보인다. 국내‧외 작가 총 20명(팀)이 참여해 설치미술, 사진, 사운드, 영상, AR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근현대사와 서남권의 지역적 맥락을 이해하고, 도시 공간과 미술관의 상호작용을 고찰해보는 심포지엄과 워크숍도 열린다. 예술가가 진행하고 고등학생 등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융복합 예술교육 프
- 서울대공원 붉은허벅지말똥가리 한 쌍 ‘금지’와 ‘옥엽’ - 지난 겨울 ‘금지’가 사고로 절단한 다리에 동상 걸려 악화돼 - 의족 달아주기 위한 사육·수의사·금지의 고군분투 - 두 달 간 매일 20분씩 온욕치료와 마사지 후 다리에 나사뼈 박아 플라스틱 의족 다는 2차 수술 ‘성공’ - 치료 내내 삶의 강한 의지 보여준 ‘금지’, 능숙하게 의족 사용해 먹이활동 - 서울대공원 “13살 금지의 아름다운 비행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대공원에 12년째 자리잡고 있는 해리스 매 붉은허벅지말똥가리 ‘금지’가 불의의 사고를 딛고 ‘의족’으로 다시 되찾은 소중한 일상이 공개됐다. 힘들고 긴 치료시간을 함께 해 온 사육사들의 노력, 그리고 삶의 의지를 보인 금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비행을 소개한다. 사육사들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로 이름 붙인 ‘금지’와 ‘옥엽’ 커플. 2009년 스페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와 자리잡은 지 12년째다. 먹이를 둥지로 가져가서 발라먹은 뒤 남은 뼈는 다시 먹이대 위에 올려두는 착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사육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쌍이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금지’가 비행 중 철창에 다리
- 목동지구단위계획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 높아져. - 조속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의결 추진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 필요.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하 목동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의결을 촉구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약 3.73㎢(목동아파트 2.09㎢) 부지에 아파트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체계적 공간계획을 세우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로 본격화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주민열람공고 및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목동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그해 말 목동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각 관계 기관들 간 보완 및 협의 등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두 차례의 도시건축위원회 사전자문을 거친 후 ‘2019년 제15차 도시건축위원회’에서 목동 1~3단지 용도지역에 대한 심의가 수정가결 된 바 있다. 문 의원은 이처럼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양천구 등 각 관
- 만리동광장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일러스트-모션그래픽 미디어아트 작품 선보여 - ‘현대무용’ 협업전(展), 자연·사계절 주제 ‘네이처프로젝트’전(展) 등 25점 소개 - 시민영상 공모,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기회 풍부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람에 적합한 전시·미디어 매체로 주목받고 있는 대형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일러스트-모션그래픽 전시를 9월 21일(화)부터 12월 19일(일)까지 선보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2017년 9월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아트 전문플랫폼(29m×7.7m)이다. 연 4회의 기획·공모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공모․전시된다. ○ 개장 이후 총 17회 50건 43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연간 약 200만명(월간 약 16만명)이 관람하였다. ○ 전시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로 회차별 전시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번 <서울로미디어캔버스> 3회 전시에서는 주요전시인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展), 무용 안무가와 미디어아
- 청소년 예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사업 - 내년 서울시립 음악창작센터를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예정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의회 한기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5일(수)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의 음악교육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인 ‘청소년과 예술하자!’에 전문가 패널로 참석하였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대문 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음악교육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현장과 온라인에서 참석하였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에 시달리는 청년, 청소년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책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심리치유와 교육의 형평성 측면에서 시의성이 있다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했다. 이날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한기영 시의원은 “청소년 예술교육은 청소년들의 삶의 지향과 태도에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라며 “청소년정책은 예산의 투입과 산출에 대한 단순 논리를 벗어나 상호 환류 과정에서 얼마만큼 참여를 이끌어내는지가 핵심이 되어야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한 의원은 “내년 양천구에서 개관
- 청명한 가을 바람과 함께!비대면 순성「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참가자 모집 - 도성문화제 누리집을 통해 9월17일(금)부터 9.24.(금)까지, 선착순 2,000명 접수 - 제9회 한양도성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코로나19 감안해 비대면 순성으로 전환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코로나19로 고향 방문과 나들이가 어려운 이번 가을, 서로의 안전을 지키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도성을 한 바퀴 걸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조선시대 사람들처럼 서울시가 시민들의 한양도성 18.6km 완주를 함께 한다. 서울시가 올해로 9번째 시민들과 서울거주 외국인을 위해 9월17일(금)부터 9월24일(금)까지 비대면 순성프로그램 <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서울시는 매년 10월 ‘한양도성 문화제’에 시민들이 소원과 바램을 담아 다 같이 하루에 한양도성을 완주하는 ‘한양도성 순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개별적‧비대면 순성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 <바람과 함께, 순성 챌린지>는 조선시대 도성사람들에게 유행했던 ‘순성(巡城)’을 MZ세대에 맞게 도전형
- 2016년부터 시작된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요청 - 주민간담회 이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복지부동 - 2021년 서울시교육청은 중․고통합운영학교로 2023년 개교하는 것을 약속 - 김기대 시의원, 아직도 이행하지 않는 서울시교육감에 이행 촉구 - 왕십리 뉴타운 학부모들 참을 만큼 참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조속히 구체적인 안 마련!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2016년부터 시작된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설립 요청에 대해 중․고통합운영학교 추진 약속을 하였으나, 아직도 이행하지 않는 서울시교육감을 질타했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온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문제는 6천여 가구가 살고 있는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불편이 발생하여 시작되었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오랫동안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이로 인해 거주지를 이전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하였다. 중학교 설립요청 민원 제기 후 서울시교육청은 지역 내 중학교가 충분하다는 소극적 입장으로 일관하다가, 2021년 3월 성동구 숭신초등학교에서 ‘왕십리 뉴타운 중학교 유치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홍익표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동물복지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의 주관으로 9월 2일(목)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유기견 방지 및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한 공공동물병원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추승우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상훈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총 2명의 발제자가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전진경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는 “산으로 간 유기견,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통한 서울시 상생복지 제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실시했다. 도시형 동물보호 복지정책과 상생복지를 추구하는 서울시의 향후 정책실현에 있어서 예방활동을 통한 사회적 비용절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성화 지원센터 혹은 공공 동물의료센터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위혜진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유기·유실견 방지 및 길고양이 돌봄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의 모색” 이라는 주제로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존 동물복지지원센터의 기능 확대와 연계동물병원과의 공조를 통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최영민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회장, 박순석 한국동물복지표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 호수밀도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실질적 완화 효과 발생 - 정비가 시급한 노후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기대 강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해 대표 발의했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일부개정안이 관련안 5건과 병합된 대안처리로 9월 10일(금)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노후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및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했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일부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면적 1ha당 호수밀도를 60호에서 50호로 완화 △노후․불량건축물 연면적 기준을 2/3이상에서 57% 이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었다. 조례안 발의 이후 주택정책실과 오랜 논의 끝에, 호수밀도 관련 부분은 다가구 호수밀도 산정 방식을 다세대가구와 동일하게 적용토록 개정하였다. 그동안 다가구주택은 다세대주택과 형태가 비슷함에도 「건축법」상 ‘단독주택’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1동으로 산정되어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서는 다세대주택과 동일하게 거주 세대수가 가장 많은 층의 세대수를 1동으로 산정토록 하였다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양대 노조 9월14일 총파업 예고, 서울시 협상 거부 - 송도호 시의원, “서울시는 시민의 발인 서울 지하철이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노조와의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하고, 근본 원인인 지하철 운영기관 서울교통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해 요금인상 방안 등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 노력해야” 서울 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양대 노조가 전국 철도노조와 함께 무임승차비용 국가보조 등을 요구하면서 오는 14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상 참여와 서울교통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공사 양대 노조가 오늘 9월 14일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서울시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강하게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발인 서울 지하철이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노조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파업의 근본 원인인 공사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자구노력과 함께 요금인상 방안 등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계속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