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취업을 원하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삶과 경력 단절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 맞춤형 진로 및 취업 목표 설정 ▲AI 활용 취업 준비법 ▲퍼스널 브랜딩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마인드 컨트롤 등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Chat 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입사서류 작성과 모의면접 실습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과 문의는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를 통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 여성들이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9월 15일부터 옥현로와 어은로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차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습적인 불법주차와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 91면(옥현로 62면, 어은로 29면) 규모로 설치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유료이며, 법정공휴일과 명절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로 주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입·출차 내역을 관리하는 주차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발권 없이 입차 후 스마트폰 앱 또는 무인 정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비대면 정산, 모바일 영수증 발급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작 후 2개월간은 시스템이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와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와 (재)고래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공식 주제는‘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 슬로건은‘고래가 주는, 미래의 희망(Whales Bring Us the Hope of Tomorrow)’이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울산고래축제는 ‘몰입·체험·가족’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며 AR·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전국 대표 가족 축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 기술과 공연이 결합된 ‘고래극장’… 개막부터 폐막까지 몰입감 강화 메인무대인 ‘고래극장’은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를 결합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 공연이 무대를 채우고 폐막 퍼포먼스는 기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형 연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 장생포 곳곳이 무대… 생활형 버스킹으로 ‘걷다 서서 즐기는’ 동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23억 5,4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86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기반 사업 5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여가녹지 등 휴게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8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새못저수지 경관사업(9억 원) △쇠평마을 하수관로 부설사업(9억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15억 7,000만 원) △대운산 치유(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사업(1억 4,000만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아시아통신]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해‘찾아가는 발달검사’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조기개입의 적기인 3세(2021년생) 시기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호자는 무료 검사를 통해 자녀의 현재 발달수준을 전문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발달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뉘며, 기본검사는 아동발달검사(K-CDI), 영유아 기질 및 비전형 행동척도검사(K-TABS)’로 구성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발달 지연이 우려될 경우에는 ‘한국판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3판(K-Bayley-Ⅲ)’을 추가로 실시하고, 전문가 상담을 연계해 맞춤형 양육·보육 코칭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발달검사에 그치지 않고, △기본검사 △정밀검사 △전문가 상담 △양육 및 보육 코칭 △센터 상담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 과정으로 운영된다.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기본검사를 통해 보호자가 자녀의 발달을 점검할 수 있어 부모 스스로 발달 이해도를 높이고, 양육 과정에
[아시아통신]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보수작업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 전개 △세대간 소통을 통한 통합적 돌봄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홀로 계신 치매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려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참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2일 삼남읍 더M컨벤션에서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연수’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동아리 전문연수는 울산에서 울주군이 유일하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동아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울주군 내 31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활동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동아리 소개 및 활동 공유 △운영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동아리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울산 유일의 울주군 전문연수가 울주군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신규 공모를 실시해 새로운 학습공동체를 발굴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성인 10명 이상, 이 중 80% 이상이 울주군민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선정 시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 활동경비를 최대 15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3억원, 금융기관은 2억원(은행별 5천만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6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단수가 발생한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서부 6개 읍·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약 600명이다.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대출을 보증하며,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한다.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용평가 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연체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대출은 협약에 참여한 4개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 울주군은 피해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신청자 접수 후 5일 내 상담 완료, 간편 심사 절차를
[아시아통신] 울산 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 속으로!’ 놀이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화를 활용한 놀이로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놀이에는 한국화 숨은그림찾기, 명화 퍼즐 놀이, 자화상 속 주인공 등으로 구성돼, 유아들이 명화를 놀이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1일 100가족)로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 체험 참가자는 “아이가 직접 만지고 놀면서 명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과 12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하반기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현장을 신속하게 안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강북지역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127명이 참석했다. 교육활동보호 제도와 지침의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사안 인지-안정화-신고 · 보고-피해교원 보호-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표준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학교가 사안 처리 과정 전반에서 혼선 없이 대응하도록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활동보호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지키는 공적 책임이다”라며 “이번 연수로 신속, 정확, 공정의 일관된 원칙으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