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는 22~23일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정 홍보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단순 기법 전수가 아닌,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주민 눈높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보도자료 문장력 향상, 제목·리드 도출법, 현장 사진·영상 원칙 등 사례 위주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콘텐츠와 질의응답을 통한 피드백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홍보는 정책이 구민들에게 전달되고 실현되는 행정의 마무리 단계이자 완성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정의 성과와 비전을 더 효과적으로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3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그래버티와 공동으로 주최한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세미나는 ‘목조건축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목조건축 전문가, 건축관계자, 공무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발표는 북미 최대 목재 제조회사인 ‘머서매스팀버(Mercer Mass Timber)’ 사의 ‘닉 마일스톤’ 최고 운영책임자가 ‘목조건축 및 OSC 해외사례 및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같은 머서매스팀버 사의 ‘토니 킴’ BIM 책임자의 ‘BIM을 통한 해외 목조건축 발전 소개’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설계·시공 혁신과 효율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목조건축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 번째는 정태욱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대표가 ‘목조건축과 탄소중립-NLT(nailed laiminated timber) 기준 및 사례’를 주제로 친환경 구조재로서의 목재 활용기술과 탄소저감 효과,
[아시아통신]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부산힘찬병원으로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관절통증완화 겔 6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일상 속 관절통증이나 근육 피로로 불편함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태균 병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굳기 쉬운 계절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부상 없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힘찬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관절통증완화 겔은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동래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힘찬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힘찬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써 동래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절·척추 관련 무료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거제시지회는 10월 23일 제25차 동서화합(영호남 자매결연) 평화통일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199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목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대회 이후 목포현충공원 등을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겠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대상자는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체납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자동차세(연납 포함)와 정기분 지방세를 연간 10만원 이상 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이다. 추첨 방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이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160명을 전산 추첨했다. 경품 추첨에 당첨된 시민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10만원 상당의 통영사랑상품권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축하서한문'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추첨 결과는 통영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소중한 지방세는 통영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이 이행해 주신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소외계층 식료품 지원의 효율성과 푸드뱅크 운영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완주군 푸드뱅크 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나눔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차량 지원은 완주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교체하고 신선식품 운송과 원거리 배송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지원된 차량은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기탁받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운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완주군 푸드뱅크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복지 전달체계를 확보하게 됐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물품 수급과 배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새 차량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은 민선 8기 군정의 핵심인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5일간 ‘고성군 대표먹거리 판매희망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성군에서 개발한 대표먹거리 3종‘고성본전비빔우동’, ‘고성팥물도넛’, ‘고성팥물찐빵’ 중 1종 이상을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밀키트 형태로 판매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경남 고성군에 영업신고가 완료된 업소로, 매장판매의 경우 일반음식점, 제과·제빵점, 휴게음식점 등이 해당되며, 밀키트 판매의 경우 식품제조업 또는 즉석판매제조업 업소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방법은 방문,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에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업체사진대장,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이며, 서식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0월 2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군의원,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는 아랑고고장구 공연단과 노인취미교실 건강체조팀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박경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회장, 강정민 구만면 지방의료기술주사 등 총 28명의 모범 어르신 및 유공자가 도지사·군수·국회의원·군의회 의장·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공경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11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골든타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관람이 가능하다. ‘골든타임’은 대한민국의 어느 소방서를 배경으로, 신입 소방관의 첫 출근과 화재 현장의 긴박한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과거의 상처로 트라우마를 겪는 소방관 ‘건호’가 동료들과 함께 위험한 현장을 마주하며 점차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희생과 용기, 인간애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대형 화재 발생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영상,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현장감을 선사하며, 소방관들의 삶과 사명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연출은 홍경인, 작·협력연출은 김광홍이 맡았으며, 작곡과 음악은 신길예가 담당했다. 안무는 정배근, 기술감독은 배요섭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으로는 홍경인, 정승환, 송창경, 조세빈, 설준형, 김정혁, 정아연, 양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고령 관내 학생들이 일 년 동안 학교에서 방과후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난타, 댄스, 사물놀이, 피페・플루트・기타와 같은 다양한 악기 연주와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예술 나눔의 무대를 감상하며 서로 성장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정태호 교육장은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는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다. 이 문화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심미적 감성 역량을 발휘하고, 앞으로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성숙한 문화 향유의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청에서는 학생들의 예술 체험과 발표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