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024년부터 3년간 서울 곳곳에 1,007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가 1년 앞당겨 조기 완성됐다. 현재까지 선보인 정원은 1,010개로 ‘걸어서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이다. 연말까지 140곳을 추가 조성, 목표 대비 115%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가로변, 유휴지, 하천변, 주택가 안팎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매력가든(967곳)은 가로변, 주택가 등에 조성하는 정원이고, 동행가든(43곳)은 복지관,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성되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당초 서울시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5개 전체 자치구가 동참 의사를 보이면서 조성 속도가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1,010곳 중 서울시 추진이 741곳(73%), 자치구 추진이 269곳(27%)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원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마약류 중독치료 의료기관 ‘동행의원’이 경증·초기 마약류 중독자의 실질적 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 3년 차를 맞은 가운데 동행의원 이용자는 총 3,391명(누적, 2023년 9월~2025년 7월)으로 올해 월평균 250명이 이용,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청년층의 초기 마약류 중독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동행의원’을 지정, 현재 서울 시내 총 34개소를 운영 중이다. 치료는 환자가 동행의원으로 지정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외래진료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30대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행의원’은 지난해 1,239명, 올해 1,751명이 이용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57.8%, 20대 38.7%, 10대 3.5% 순(2025년 기준)으로 많다. 시는 최근 마약사범이 점차 늘고 있는 데다 온라인·비대면 구매가 확산되면서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도 마약을 접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동행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서울 마약류 사범은 2022년 4,640명→ 2023년 6,271명→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1월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창신1동 330-1번지 일대 '창신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창신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흥인지문과 청계천, 동대문패션타운 등이 맞닿아 있는 도심 핵심부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변화에 따른 도심관리 목표 실현과 기존 소단위 정비·관리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해당 구역은 2022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소단위 관리·정비형 방식을 다수 포함하여 계획되어 있었으나, 개별 개발로는 기반시설 확보가 어렵고 구역 간 단절로 인해 난개발 및 슬럼화 우려가 제기되는 등 사업 추진에 구조적인 한계가 나타났다. 또한 창신동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68.6%에 달하고, 거주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이 1구역 내 여러지구에 산재되어 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는 도심부 관리체계 개편을 반영하여 정비방식 조정, 기반시설 재배치, 밀도계획 재정립 등 전면적인 정비계획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1월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한강로1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한강로1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 역세권 내에 위치하여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2016)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어 도심 기능연계, 노후 주거환경 정비 등을 목표로 용산구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했다. 올해 초 구역 내 5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삼각맨션)의 천장 콘크리트가 탈락되는 등, 안전상 문제가 추가로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서울시와 용산구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자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금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한 직주연계형 복합거점 조성 ▲기존 유동인구 수요, 가로체계를 고려한 저층부 가로대응형 계획 수립 ▲ 도심 속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녹지공간 조성 등이다. 도입 기능을 고려하여 2개소의 지구로 구분하고, 1지구는 기존 공동주택 거주자와 상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11월 19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작구 사당동 318-99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7호선 남성역과 사당로에 인접한 10,677.7㎡ 규모의 부지로, 과거 범진여객 버스 차고지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부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상 37층, 연면적 약 5만 8천㎡ 규모의 공동주택(272세대)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공공시설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동작구 제2청사 민원센터, 보건지소(현 사당보건분소 이전), 실버케어센터, 공영주차장(30면) 등이 함께 조성된다. 이를 통해 남성역을 중심으로 한 주민편익 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 중심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업구역 안에 6m 폭의 공공보행통로와 3m 폭의 전면공지, 2곳의 공공공지를 마련해 주변 골목상권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도록 계획했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2025 지속가능 인재 전략 컨퍼런스 리:액트(Re:Act) 시니어'가 200여 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와 인공지능(AI) 확산이라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시니어를 단순한 부양 대상이 아닌 기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시립대학교, 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직무훈련,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 기관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며, 동부캠퍼스(광진구 능동로3길 73) 1층에 위치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애플코리아, ㈜GS리테일, 다음세대재단, ㈜mysc, ㈜상상우리, 유한킴벌리㈜ 등 10개 기업‧기관이 파트너 기업으로 함께했다. 이 외에도 KT, 삼성물산, 삼성SDI, 이노션, 함께일하는재단 등 180여 개 주요 기업·기관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다. 다양한 산업의 HR·CSR
[아시아통신] 서울연구원은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연구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 성과 공유’를 주제로 '2025년 제6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연구원이 추진한 기초연구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도시의 전략적 정책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신민철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주요 세션은 시민 삶과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안전ㆍ환경 전략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들의 발표와 각 연구실장 및 센터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시민 삶과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세션에서는 최지은 포용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형태와 심리사회 발달’, 황인욱 경제혁신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노인 돌봄 비용 현황 및 부담의 형평성 분석 연구’, 윤서연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이 ‘서울 지구중심 역세권과 공공공간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 백선혜 포용도시연구실장, 맹다미 미래공간연구실
[아시아통신] A씨는 헬스장 3개월 이용권을 할인이벤트로 구매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중도해지를 요청하자 사업자가 ‘이벤트 상품은 환불 불가’라며 환불을 거부했다. 서울시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최근 헬스장·필라테스 등 체육시설 이용계약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계약 전 반드시 ‘환불 규정’과 ‘계약해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6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 내 헬스장·필라테스·요가와 같은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9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시설별로는 헬스장이 3,668건(73.8%)으로 가장 많았고, 필라테스 1,022건(20.6%), 요가 277건(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등 계약 관련이 97.5% (4,843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도해지 시 환급액 산정 기준을 정상가로 할 것인지, 할인가로 할 것인지를 두고 당사자 간 의견 차이가 커 분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최근 헬스장 구독서비스 확산에 따라 자동결제‧해지 방해 등 새로운 유형
[아시아통신] 동두천문화원 여성회는 지난 19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여성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월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돌봄과 정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덕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11월 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신나는 K문화 김장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준비 문화인 김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장 양념 버무리기, 배추 속 재료 채우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김치를 포장해 가정으로 가져가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기경험 형성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이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가정의 문화 교류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운영해 온 2025년 내·외국인 소통프로그램 ‘지구별가족’의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CGV 동두천점에서 진행됐으며, 33가정 110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원활한 진행을 위해 CGV 동두천점 영화관 1개 관을 대관했고,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판타지 영화 ‘위키드: 포굿’을 선정했다. 우정과 모험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구별가족’은 매달 한 차례 가족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높이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달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가족 팝아트 그리기, 비누 만들
[아시아통신] 동두천드림파워는 11월 19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연탄 5,000장(약 4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두천드림파워 오청환 대표와 동두천연탄은행 오성환 대표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오청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에서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동두천드림파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연탄은 동두천연탄은행과 협력해 난방 취약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드림파워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분은 동두천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