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와 기초 공학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로봇의 구조를 관찰하고 기계적 움직임을 실험하며 공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로봇공학 진로캠프’는 오는 12월 9일 △정약용도서관 △별빛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3곳에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1월 27일 오후 1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캠프가 과학기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19일 동부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들과 함께 ‘2025년 초등학교 보건교사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추진 방향과 학교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학생 바른 체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척추 건강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 보건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부보건소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사업 설명과 2026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이 △등심대 검사 △X-선 촬영 △추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유소견자는 정도에 따라 전문간호사의 예방 운동 교육부터 대학병원 연계까지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호평권역 유소견자 운동 프로그램 추가 운영, 방학기간 프로그램 확대 등 학생·학부모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안됐다. 보건교사들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검진 일정과 교육시간 조율 △교구 대여 확대 △강사 사전 검증 강화 등 다양한 의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일 ‘철마기업인회’와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돼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기업들이 마련한 것으로, ㈜현대베스트메탈(대표이사 박현석)이 취약계층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200만 원을, ㈜대신(대표이사 최종호)과 ㈜청우피앤씨(대표이사 임태정)가 각각 100만 원씩을 2026년 복지사업비로 기탁했다. 협의체는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겨울이불을 구매해 스스로 겨울철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고, 2026년 복지사업비로 대상자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이 지속 가능한 지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시민정원사 3기 수료식과 2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025년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정원활동을 이끌 시민 주도형 정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시민정원사 교육을 운영해왔다. 2기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기 과정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 2기 23명이 인증서를 받고, 3기 19명이 기초과정 수료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과 공원관리과장, 시민정원사가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눴다.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해설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정원박람회 및 행사 지원 △지역 정원 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남양주’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가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헌법이 지향하는 평화적 통일정신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인권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축사 △자문위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통일 의지 결집을 위한 교육, 토론, 홍보 캠페인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출범식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20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 △녹촌배수지 및 송·배수관로 설치공사 △별내동 근린공원 배트민턴장 조성 △별내 특별계획구역 주차전용건축물 기부채납 등 총 4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원주영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자치행정위원들은 호평동 멀티스포츠홀 조성과 관련하여“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여 주시기 바라며,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유지 대부계약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오늘 진행한 현장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심의가 좀
[아시아통신]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0일 금곡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제30기 노인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학사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모범을 보인 수료생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통한 활기찬 노후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팝송‧기공체조‧오카리나 연주‧민요합창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운영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올 한 해 동안 알찬 배움의 시간을 완주하시고 뜻깊은 수료식을 맞이하신 모든 어르신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도전하는 데에 연세를 이유로 멈추지 않으신 그 열정과 의지는 남양주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가 살고있는 ‘초고령화 사회’라는 큰 변화는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새로운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남양주의 미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배우고 나누며 함께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 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1억 8100만 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연장 35m, 폭 6m)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차양막)를 설치한 뒤 진출입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전혜연 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4명과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활동을 이어온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총 5개로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박윤옥 대표의원 외 3명) △남양주 노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이경숙 대표의원 외 5명) △남양주시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연구회(정현미 대표의원 외 5명)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 연구모임(김지훈(민) 대표의원 외 9명)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전혜연 대표의원 외 7명)이며, 학술연구용역과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다. 심의위원들은 연구단체 대표의원들로부터 그동안의 연구활동 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 면밀하게 검토하여 5개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를 모두 승인했다. 심의위원들은 “이번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 적극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윤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이자 기본 인권의 문제인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대해 남양주시의 적극적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윤옥 의원은 “현재 남양주시는 국비 바우처를 통한 취약계층 일부 지원으로 전체 여성청소년 중 8.8%만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 선별지원 방식은 많은 청소년을 지원에서 소외시키고 있으며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2021년 제정된 ‘남양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남양주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속히 시행 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
[아시아통신] 지난해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서울교통공사에서 파면당한 중징계 근로자가 최근 근속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견책 등 약한 징계를 받은 경징계 근로자들은 승진에서 원천 배제됐다. 노조 활동 참여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징계를 받은 근로자는 50명으로 이 중 32명이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18명이 견책 등 비교적 가벼운 경징계를 받았다. 곽향기 서울시의원(관악3,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징계를 받은 근로자 중 근속 승진 대상자 4명은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됐으나, 중징계를 받은 자 중 근속 승진 대상자인 7명은 모두 승진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의 허술한 인사제도를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경징계 근로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징계가 확정됐으나, 중징계 근로자들은 징계가 과하다는 중노위의 판결에 따라 행정소송으로 다투고 있어 징계의결 요구 중에 있는 자라 볼 수 없어 승진시켰다는 입장이다. 곽 의원은 공사가 참고했다는 노무법인 세 곳으로부터의 관련 인사 내규 법률 자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12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개최 지연이 서울시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지침은 심의 요청 접수 후 4주 이내 학폭위 개최가 원칙이지만, 강서·양천의 학폭위 개최 지연율은 96.3%로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았다. 사실상 10건 중 9건 이상이 법정 기한을 넘기고 있는 셈이다. 채 의원은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지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양천구 중학생 A양은 단톡방에서 지속적으로 사이버폭력을 당했다고 신고했지만 무려 6개월 뒤에야 학폭위가 열렸다”며 “그 기간 동안 피해학생은 가해학생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2차 피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지연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폭증하는 사건 대비 부족한 인력 구조를 지적했다. 서울 지원청 평균 학폭 신고는 약 600건이지만, 강서·양천은 963건으로 평균보다 300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