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권역별 ‘기억 나무 쉼터’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9일 갈매 쉼터, 20일 수택 쉼터, 21일 인창 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초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약 30명이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억 나무 쉼터’는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유지,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 진행됐으며, 담당자 주도의 인지 활동, 미술·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참여로 톤차임 음악연주, 시니어 라인 운동, 뇌인지 체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인지 기능뿐 아니라 신체활동과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갈매 쉼터는 어르신 영양 사업과 연계한 요리 활동을 통해 건강식 조리와 재료 손질을 경험하며 영양 균형과 정서적 만족을 도모했다. 수택쉼터는 구리실버인력뱅크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아시아통신]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민이 창작자, 도서관이 공공 창작 플랫폼이 되다’ 사례다. 이번 공모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매년 전국 도서관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수정도서관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이를 교육·전시·정책 홍보 등 지역사회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수정도서관은 2024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 도서관 이용 안내문 ▲항일독립운동가 역사 그림책 ▲환경 콘텐츠 ▲저출산 정책 콘텐츠 등 총 93편의 공공 창작물을 시민과 함께 제작했다. 시민들은 웹툰·동화책·쇼츠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AI 기반 삽화 생성·스토리 구성·영상 편집 등을 수행하며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수정도서관은 전문적 피드백 제공, 교육 지원
[아시아통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한 공관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다문화도시와 주한 공관장 간의 상호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6개 회원도시 ▲김포시 ▲포천시 ▲광주시 ▲금천구 ▲남양주시 ▲ 아산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주한대사협의회 회장국 모로코 ▲중국 ▲캐나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공관장이 참석했다.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지방정부는 국제 외교의 주체로서 각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공관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문화 도시가 지향하는 포용성과 상호이해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주한대사협의회 회장인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지방도시들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상호문화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협력은 양국 관계뿐 아니라 글로벌 연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도시의 외국인주민 지원
[아시아통신] 김포금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0일 세종시에서 실시된 ‘제28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이경재 회장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이경재 회장은 김포시 하성면에서 ‘우리쌀영농회’ 친환경 벼 생산단지를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그는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회장 등 지역의 농업인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고 2022년부터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고품질 경기미,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구하고 있다. 김포금쌀은 한강을 주변으로 비옥하고 기름진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이다. 한강과 서해안을 낀 반도성 기후로 가을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벼가 익는 시기와 온도가 알맞아 벼의 결실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다.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5,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윤기 있고 맑고 깨끗한 쌀이기도 하다. 또한 김포금쌀은 뛰어난 밥맛으로 각종 소비자 및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대통령 만찬식 밥으로
[아시아통신]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관광혁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전략성과 혁신성, 특히 접경지의 한계를 기회로 전환한 창의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민간브랜드를 전략적으로 활영한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함께 코레일 DMZ 평화열차, 인천공항 연계 환승투어, K-스탑오버 운영 등 국제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수를 2024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전년동기간 대비 약3배 이상 증가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7월 김포함상공원의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방문객 수를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전국 최초로 군함 위에서 즐기는 야외 다이닝을 테마로 한 ‘제1회 선셋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노후 된관광시설물을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관광자원화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로컬푸드를 연계한 바비큐존, 마켓존 운영으로 지역상권과의 동반성장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nbs
[아시아통신]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글로벌 무역데이터로 여는 수출의 문, 바이어 발굴 실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기업인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해외 바이어 발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글로벌 무역데이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잠재 바이어를 찾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아브람스위키 코리아 김덕규 대표가 맡아 ▲글로벌 무역 DB 플랫폼의 기본 개념 ▲제품 HS CODE와 영문 키워드를 활용한 해외 수입기업 검색 ▲무역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어 후보군 찾기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기업들이 직접 자사 품목을 입력해 해외 바이어를 검색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인은 “무역데이터를 직접 다뤄보니 어느 나라의 어떤 업체가 우리와 비슷한 제품을 수입하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단순 이론교육이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11월 20일 ‘2025 이천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맞아 방위·드론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천시의 투자 환경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신규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LIG 넥스원㈜을 포함한 60여 개의 방산·드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외 다수의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도체 육성 사업 운영을 통해 반도체 대표 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위·드론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축을 더해 첨단산업 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200억 원 이상 투자 시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천시만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투자유치 TF 운영, 12개의 산업단지,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 이천시가 가진 투자 장점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2024년 준공된 청미천 비행테스트베드는 5,404㎡(약 1,600평)의 규모로 드론 기술 개발 및 비행 실증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11월 18일 ‘이천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26~2045) 및 중기계획(2026~2030)’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장·중기 교통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안전건설국장, 시 관계자,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과 중기계획의 수립 배경, 조사 분석 방향, 이천시 교통 현안과 핵심 과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천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은 20년 단위의 이천시 교통정책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장래 도시 구조 변화와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 체계를 제시하고, 중기계획은 기본계획의 방향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5년 단위 실행계획으로 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기본계획과 중기계획을 동시에 수립함으로써 장기 비전과 단기 실행계획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시교통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은 이천의 교통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계획 중 하나”라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도시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겨울철 야간 관광의 매력을 담은 기획 시티투어 ‘따뜻한 하루 반짝이는 이천, 12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12월 시티투어는 온천과 예술, 크리스마스 야경을 핵심 테마로 구성하여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천만의 겨울 여행 감성을 담았다. 코스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주요 방문지로는 ▲테르메덴 ▲라드라비 미술관 ▲시몬스테라스 등 겨울철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온기 가득한 온천 체험, 깊이 있는 예술 감상, 화려한 크리스마스 야경까지, 한 번의 투어로 겨울 여행의 매력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1코스인 테르메덴은 노천온천과 풀앤스파를 갖춘 이천 대표 온천시설로, 겨울철 따뜻한 온수욕과 감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제2코스인 라드라비 미술관은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예술 공간으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두 코스의 마지막 방문지인 시몬스테라스는 잔디정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조성되어 겨울철 야간 명소로 전국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서희테마파크 내 황톳길 80m 구간에 동계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희테마파크 황톳길은 맨발로 걷기 좋은 자연친화적 힐링 코스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겨울철 동결과 기온 하락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천시는 동결 방지 및 적정 온도 유지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건강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희테마파크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희테마파크는 역사·문화·휴식을 결합한 이천시 대표 공원으로, 황톳길 외에도 서희역사문화관, 산책로, 잔디운동장,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천시정신건강센터는 11월 18일 이천시 빌라드 아모르 예식장에서 2025년 사업운영보고회 ‘마음:온(溫), 행복:온(ON)’을 열고,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 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등록회원,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캐리커처·포토존 운영과 공연에 이어 우수 직원·유관기관·회원 시상, 운영 성과 보고,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경희 시장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남부권 분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시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필요한 시민 누구나 제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남부권 ‘마음온 분소’ 개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였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가가 밀집한 SK하이닉스 인근에서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흡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보건소는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현장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오엑스(OX) 퀴즈 ▲음주 측정 체험 ▲구강불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연 퀴즈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구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주 측정 체험 활동은 스스로 음주 정도를 확인하고 절주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워크온(WalkON) 챌린지를 안내하며,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독려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자원순환과와 협력한 환경정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현장 중심 건강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절주·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